피아노 전공자분 질문있어요!

글쓴이2020.11.18 17:55조회 수 406댓글 6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쇼팽 영웅 폴로네이즈

VS

발라드 no.1

 

비전공자가 연습하기에 뭐가 (그나마..) 더 수월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전공자는 아니고 비전공자콩쿨 우승했던 사람인데요
    표현에는 한계가 없고 테크닉은 기준이 있으니 테크닉을 단련하시는게 더 큰 발전이 있으실겁니다. 테크닉에서 여유가 생기면 연출도 더 잘 할 수 있다는 제 생각입니다.
    흉내내는 난이도는 두 곡다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완성도를 높이기에는 발라드1번이 훨신 더 어려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콩쿨을 나간다 생각하면 폴로네즈를 고를것이고 테크닉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면 둘 다 연습해야합니다.
  • @섹시한 둥근바위솔
    글쓴이글쓴이
    2020.11.18 20:17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콩쿨 우승이라니 멋지십니다..
    저도 열심히 연습해서 한 번 도전해보고싶은데, 일반인 콩쿨을 어떤 경로로 참여하신건지 여쭙고싶습니다 ㅠㅠ 나름대로 알아봤는데 정보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답변내용 큰 도움 되었습니다!!!
  • @글쓴이
    저는 당시 피아노 선생님이 알려줘서 알았어요
  • 마제파ㄱ
  • 폴로네이즈는 반복이 좀 있어서 수월하실거 같아요.
    체력적 소모는 둘다 비슷하구요.
    비전공자 완성도에 효과는 폴로네이즈가 더 나을 것 같은데,
    본인이 어떤 분위기를 원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악보 읽는 면에서는 조성적으로 발라드가 나아보여요.
    폴로네이즈는 화음 읽다 약간 지치는 학생들을 봐서요.
    발라드는 읽으면서 어려운 부분 골라서 테크닉 부분 연습하면 금방 어느 정도는 끌어올려질거예요.
    둘다 쉽지 않은데 비전공자로 도전하신다니 응원합니다!💪

    /콩쿨은 '콘테스트'라는 사이트에 모여있어요.
    지역에 따라 찾을 수 있는데 따로 아마추어 경연이 모여있는건 없어요.
    하나하나 들어가보시고 포스터 참고하셔서 아마추어 부문 찾으시면 됩니다!
  • @수줍은 부처손
    글쓴이글쓴이
    2020.11.18 22:06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비전공자지만 어려서부터 20년 가까이 더듬더듬 치다보니, 전공자가 들어도 오? 할 수준의 작품들까지 욕심이 나네요 ㅎㅎ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240 오늘 제가 사는 원룸에 사람들이 방 보러 엄청 많이 왔던데3 촉박한 홑왕원추리 2020.11.24
165239 어무니 운동화 추천!6 황홀한 달래 2020.11.24
165238 [레알피누] 현장실습 육중한 돌양지꽃 2020.11.24
165237 짝눈 심한가요?5 가벼운 명아주 2020.11.24
165236 기업은행 서류 탈락6 부지런한 탱자나무 2020.11.24
165235 한수원 무기계약직4 눈부신 들메나무 2020.11.23
165234 면접할 때 어떻게 조리있게 잘 답변해요?13 일등 병꽃나무 2020.11.23
165233 [레알피누] .19 난쟁이 으름 2020.11.23
165232 일본쪽 주식하시는분 있으신가요??3 진실한 물봉선 2020.11.22
165231 [레알피누] 부대 삼정그린코아 온천장 삼정그린코아 / 현대성우오스타 살고 계시거나 살아보신분들 계신가요?10 답답한 박새 2020.11.22
165230 창업해보신분?1 청렴한 장구채 2020.11.21
165229 개금초 문자 어두운 관중 2020.11.21
165228 [레알피누] 제 성격이10 즐거운 둥근잎유홍초 2020.11.21
165227 북문 순정마트 근처 사시는 분 계신가요?1 냉정한 땅빈대 2020.11.21
165226 공인중개사 강의 추천 부탁드려요.2 까다로운 깽깽이풀 2020.11.21
165225 자는거랑 먹는거말고는아무것도 안하고있어요8 괴로운 꽃향유 2020.11.21
165224 학교에서 외국인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12 창백한 바위솔 2020.11.21
165223 명륜역 시티프라자 살아보신 분?1 안일한 백화등 2020.11.21
165222 새내기 질문!!!1 촉촉한 무화과나무 2020.11.20
165221 [레알피누] 면접 또 떨어졌네요...14 자상한 풀협죽도 2020.11.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