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된 사람들 애써 무시하면서 학교 욕하는 사람들 화가 너무남

글쓴이2020.11.11 12:21조회 수 2179추천 수 38댓글 24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솔직히 인풋 대비 최상위권 학우 분들 취업 퀄은 말도 안되는 수준이고, 선배들이 닦은 라인 덕에 (특히 공대는) 대기업 곧 잘 가는 것도 맞고 

잘 되신 선배님들 보면 (꼭 간부급 까지 안가도 들어가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도) 취업해서 들어가면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시고 후배들한테 관심 많으신 분들도 많고, 그와 더불어 같이 돈독하게 지내면서 학교 자부심도 키우는데..

꼭 뭣도 아닌 하위권 딱가리들이 인터넷 상에서 잡대 잡대 거리면서 자부심 가질 대학이 아니니 맞니 싸우면서 분위기 흐리고..본인은 아무것도 안이루고 막말하면서 열심히 하는 학우들 초치는거 보면 너무 짜증나네요. 일부 커뮤니티의 키보드 워리어들이 여론?을 만들고 별생각 없는 신입생들 기죽이는거 보면 어처구니가 없음. 

학벌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은 결국 스카이 밑으로는 어느정도 감당해야 겠지만, 본인이 취업 못하는게 학교 탓이 아니라 본인 능력탓인걸 빨리 깨달으시길. 자존심 굽히시구요. 

본인은 입학하고 학교에 눈꼽만큼이라도 도움된적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전체적으로 공감하지만 사실 우리 아웃풋의 대다수는 지방인재 혜택덕이 큰 편이고 취업도 대부분 지방쪽에서 이루어져서요.. 서울시나 수도권 내 좋은 직장 들어가려면 sky 서성한같은 인서울 명문대랑 경쟁해야하는데, 대학 생활 보낸게 같은 수준이라면 아무래도 기업입장에선 우리보단 sky뽑을 확률이 큰건 사실이죠.. 오히려 sky학생들 능력이 좀 떨어져도 큰 하자가 없다면 우리말고 sky뽑을테고요. 그런 면에서 조금은 자기객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굽신굽신 깔고들어가는 요즘 신입생들도 문제긴 한거같아요. 너무 뽕해 취해있지 않되 너무 열등감느끼지 않을 딱 중간의 위치에서 열심히해서 쓰니가 말한 아웃풋, 지역인재든 뭐든 꾸준히 내는게 우리의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이드네요.
  • @똥마려운 탱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11.11 12:55
    지거국 지방 취업은 뭐 옛날부터 그랬던거니까..부산에서 막상 대학생활까지 하면 서울 안갈려고하는 애들도 꽤 있던데요. 물론 님 말처럼 퀄 좋은 서울권 대기업 일자리들은 스카이 출신들이랑 치열하게 경쟁해야되는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시는 분들이 꽤 있잖아요?!ㅎㅎ 잘된 선배들을 보면서 저희도 으쌰으쌰 해야죠~
  • @똥마려운 탱자나무
    서울권의 대기업일자리가 거의없는게 사실이고 대부분이 지방임. 그리고 제주변만봐서그른가 취직한동기들 1/3이 서울이고 그리고 대기업은 지방인재공기업처럼 있는것도아니고 결국 경남벗어나다른지방들가는게대부분인디. 제가느낀바로는 인서울이니 뭐니 그냥 학벌로 차별받지않는다정도 본인능력껏 간다생각함
  • 잘 된사람은 마이피누 안들어오지?
  • @아픈 바위솔
    글쓴이글쓴이
    2020.11.11 12:56
    에타 보다가 가끔 화가 치밀어 올라서ㅎ
  • 이게 맞는말이죠 자기 능력부족을 학교로 싸잡아다가 우리는 다 하위권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것들보면 진짜 수준차이 심하다고생각해요
    학교특성상 스펙트럼이 넓어서 그런거지만 제발 그런 글좀 안올라왔으면싶어요
  • @유별난 봉선화
    글쓴이글쓴이
    2020.11.11 12:56
    22222222 님맘딱내맘
  • 저도 그리생각함 그냥 이학교가 잡대같고 싫으면 반수해서 쳐 나가던지 왜자꾸 학교좋아하면서 잘 다니고 있는데 커뮤니티와가지고 지 인생이 그지같은걸 학교가 그지같다고 탓하는지 하여튼 남탓하는 인간들은 사고방식부터가 문제 투성이이임. ㄹㅇ 그런인간들 없어져도 되니까
    학교에서 싹다 나갓으면 좋겠음.
  • 무슨글 보고 그러는거임?
  • 이건 아닌 것 같음
    취업을 좋은곳에 했다 안좋은곳에 했다 이런건 개인의 문제겟지만 취업을 못한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건 본인 밖의 문제임
  • @난감한 오리나무
    코로나퍼진 이후의 상황이면 굳이 부산대만의 문제는 아님. 물론 그렇다고 그게 개인의 문제라는것도 아님
  • 공감합니다. 공대에서 열심히 공부했고, 카이스트 대학원 왔는데 스카이 출신들이라고 해서 실력에서 큰 차이 안나요 ㅎㅎ 오히려 부산대에서 더 대단한 사람들을 많이 본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스카이에서 잘한 사람들은 외국도 많이 가겠지만 카이스트도 많이 오긴 합니다 ㅎㅎ
  • 근데 확실히 머리들은 좋은거같아여.. ㅎㅎ
  • 흠 부산대오면서 수도권에취업을바라다니..

    대기업 공기업 급 지방근무(광역시, 최소 시)
    면 학벌로 차별은안받아요

    생각보다 좋은곳많이취업합니다
  • 입사해보니까 잡대 맞는듯 아무리 둘러봐도 제가 대학 제일 낮음
  • @냉철한 대극
    그럼 입사했을때 주변에 더 낮은대학이 많아야 명문대임?? 보통 비슷한 학벌끼리 비슷한 직장에 있을텐데 그럼 명문대생들이랑 같은 회사면 우리학교수준이 높다는 뜻이 되지않음?
  • @근육질 나도송이풀
    ㄴㄴ 내가 잘한거지 학교 수준이 높은건 아님.
    학교 시험 볼 때 애들 문제푸는거 보면 답 나옴
  • @냉철한 대극
    뭔가 잘되면 본인능력이고 잘 안 되면 학교때문이라는 논리같은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문제푸는걸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중 잘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진 않았을거임. 물론 입학성적기준 부산대 하방 뚫린건 맞지만 그거와 상관없는 상위권도 존재함
  • @근육질 나도송이풀
    과탑으로 졸업해서 코로나 시기에 취직했으니 내 능력 맞음
    그리고 학교가 경쟁력 1도 없는건 팩트.
  • @냉철한 대극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이 글이 달려있네

    어느과인지는 모르겠지먀 학교가 왜 경쟁력이 전혀 없다는거지? 어디에 취직하고자하는지에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적어도 부산대가 걸림돌이 되는 학벌은 아님
  • @냉철한 대극
    이 논리수준으로 그런직장을 갔다고?
    너백수지 집았다요놈
  • @교활한 모란
    눈가리고 아웅좀 하지마.. 현실을 좀 깨닫자.
    지금은 과거의 부산대가 아니야
  • @교활한 모란
    걍 패배주의가 센 분이라서 저러시는것같은데 그러려니 하세요 ㄷ

    근데 좋은곳에 취직까지 하셨다는분이 본인 출신학교를 비하하는건 되게 신기하긴 하네요
  • 부산대가 좋은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는 맞는것 같습니다. 학교 이제 졸업하고 학교다닐때부터 대기업 하청관련 자영업하고있는데 대기업 직원들도 무시안하는건 있는정도 오 부산대??? 딱 무시 안받고 공부는 잘했나보네 이정도는있는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181 [레알피누] 평균이상으로 살아오기11 섹시한 송악 2020.11.15
165180 [레알피누] 인스타 좋아요 개수5 섹시한 목화 2020.11.15
165179 초과학기 계절 화려한 나도밤나무 2020.11.15
165178 노래하고 싶당.. ㅠ 힝9 무심한 산단풍 2020.11.15
165177 이제 퇴근하네요.3 늠름한 만삼 2020.11.14
165176 계과 계절4 화려한 층층나무 2020.11.14
165175 이성에게 느꼈던 심쿵포인트가 무엇인가유?12 해박한 감국 2020.11.14
165174 공대 부학생회장10 찬란한 조록싸리 2020.11.14
165173 02 까다로운 쇠뜨기 2020.11.14
165172 보통 취업계쓰실때 시험치러 반차내고 가셨나요?11 무례한 호박 2020.11.14
165171 머리자를때마다 속에서 천불이 끓어오르네8 빠른 개불알풀 2020.11.13
165170 살이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는데10 빠른 들메나무 2020.11.13
165169 와 무슨 이런 남자들이 다 있누16 흐뭇한 먼나무 2020.11.13
165168 그냥 전문대 의료 관련 전공 갈걸 후회중67 해박한 복숭아나무 2020.11.13
165167 분권 가격 어느 정도 하나요?4 흐뭇한 먼나무 2020.11.13
165166 어제자 쭝궈른 인성7 불쌍한 만첩해당화 2020.11.13
165165 인생 잘못 산 거 같아요12 따듯한 굴피나무 2020.11.13
165164 타전공생의 통신기사 관련 질문 件4 처참한 까마중 2020.11.13
165163 보통 최탈하고 어느정도 휴식하나요8 착한 갈참나무 2020.11.13
165162 기술직공무원 합격선4 아픈 박달나무 2020.11.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