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편의점에서 사놓고 안먹은 컵라면을
오늘 다시 들고 가서 편의점에서 먹기.
+ 그냥 먹기는 미안하니깐 음료수 하나 사기.
이래도 되는지 안되는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기숙사에서 먹으려고 샀는데
마땅히 먹을 곳이 없어서 다시 편의점으로 가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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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애매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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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말씀드리고 먹으면 아무 문제 없을듯 ㅋㅋ 사정 말하면 나같으면 ㅇㅋ 해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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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가서 이거 며칠전에 여기서 산건데 라면 물 좀 받아도 되요? 이렇게 물어보면 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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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나만의 냉장고에 넣어놓고 나중에 가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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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편의점 알바하는 여성분이 너무 맘에 들었던 한 남자가 어떻게 하면 그녀에게 어필할지 궁리하다가 생각해낸 방법이
편의점에서 콘돔을 매우 빈번하게 사는 거였다.
저 사람은 대체 저렇게나 콘돔을 사댈 정도로 정력이 짱인가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거였는데
그러다 익숙해질 무렵엔 "혹시 죄송하지만 이거보다 큰 사이즈는 없나요?" 같은 말로 크기 과시하기도 있었지
그래서 결과가 어땠느냐 하면.... (계속) -
사바사긴 하지만 말씀드리고 먹거나 저라면 그냥 컵라면 다시 하나 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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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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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알바 해봤었는데 그냥 별 생각 없어요 ㅋㅋ 그냥 뒷자리만 깔끔하게 해주고 가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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