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5편 보신분 중에서 공혁준관련,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토론 해보고 싶습니다!!!

글쓴이2020.07.23 23:20조회 수 872댓글 11

    • 글자 크기

저만 이해 안 되나요? 공혁준이 왜 이렇게까지 욕 먹어야하죠? 가짜사나이만 보고 이야기합니다.

 

1.1~3화에서, 나머지 4명 떨어질동안 최후의 2인 될때까지 포기 안 했지 않나요? 그 정도면 다른 4명보다는 최소한 해보겠다는 의지를 가진 게 아닌가요?

 

2.오줌부분은 채팅창 물타기 때문에 무사트 과정이 주작으로 될 동안 방치했다고 들었는데, 그건 일단 넘어가더라도, 이건 방송 이후에 생긴일이잖아요? 방송분에서만 이야기를 하면, 4화에서 다 같이 고생하고 오후에 비트만드는데, 그때 꽈뚜룹하고 김재원도 90년대 진행이라 하며 장난 치고, 나머지 인원들도 군기 빠진 모습 보여준 것 아닙니까?

 

3.가비랑 공혁준은 과거에도 사적으로 아는 사이었던 것 같은데, 꽈뚜룹이 1화에서 따규한테 "해병 몇기야?"라고 했듯이 약간 분량 및 Icebreaking 목적으로 그런 드립을 쳤다고 본인이 이야기했었는데, 그것처럼 공혁준이랑 가비도 다른 데서 분량 뽑고 있으니까 자기들 나름대로 비트 파고 이후에 분량 뽑았다고 볼 수도 있는 상황 아닙니까?

 

4.마지막으로 공혁준이 공익이라 군대도 제대로 안 다녀오고 눈치가 약간 없어서 교관한테 변명?을 한 것 같은데, 그 변명 때문에 H교관이 공혁준 한테 '평생 그렇게 살아라', '전부 니 때문에 다른 동기들 ㅈ뱅이 쳐야하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이것도 이해가 안 되는게, 가비한테 욕하고 막 대했다고 공혁준 혼자 잘못해서 저렇게 다른 동기들이 갈굼받는겁니까? 평소 가비랑 공혁준이 지인이어서 좀 편하게 행동 한 것 가지고 욕?했다고 나머지 인원들도 같이 드립치고 논 것 가지고 공혁준 혼자 잘 못해서 나머지가 다 얼차려 받는것 처럼 H교관이 이야기 합니까? 어떻게 보면 기수 열외 및 왕따 조장 아닙니까?

 

5.그냥 가짜사나이 입소한 교관 대 교육생의 신분으로, 무사트 입교하고 의지를 보여준 행동이 아니라(공혁준이 잘 한 것도 있음. 달리기 최후의 2인 등), 과거 방송하는 모습 가지고 H교관이 갈구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는 그냥 뭐 하나만 잘 못 해봐라, 벼루고 있다가 갈구겠다는 마인드로 뭐라 한것 아닙니까?이는 비유를 하자면 사회에서 잘 못한거를 논산훈련소 교관이 알고 있다가 갈구는 거랑 비슷한 논리 아닙니까?

 

6.H교관 평소에 좋게 봤었는데, 위와 같은 논리로 그렇게 까지 말하고 꺼지라고 한 것은 이해가 안 됬습니다. 변명했다는 것 하나로 다같이 분위기 곱창내고 놀던거를 다 공혁준 땜에 얼차려 받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또 5명만 남겨 놓고 거기서 갑자기 무슨 고민상담소 비슷하게, 허울 좋은 말 같 한개 두개씩 던져주고 감동분위기로 가고, 베이식이 하는 자신이 하는 이 일이 맞나와 같은 고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을 그것을 슬럼프가 왔으면 이겨내라는 식으로 말 하는것은, 슬럼프가 아니라 진지하게 하고있는 일(쇼미 1위했음에도 비교적 잘 못나감, 따라서 다른 일을 알아볼까 고민)에 대한 고민을 그냥 슬럼프로 치부하고 좋은 말로 넘기는 것 처럼 보입니다.

 

7.나머지 인원들한테 좋은 말 하고 따규랑 다른 인원들한테는 힘든 일 있으면 동기들 끼리 나눠라고 하고 동기애를 강조하는데, 사실 훈련 상 이틀차고, 5일 훈련하고 끝나는 건데 그들이 어떤 사람인 줄 알고 동기끼리 고민을 나눠라 같은 허울좋은 말 하고 훈훈하게 끝냅니까? 마지막에 공혁준 끝까지 울릴라고 가라고 계속 하고 얼차려 나머지 인원들 주고, 그래서 공혁준 끝까지 찐따 만든 다음에 '동기 챙겨 어쩌고' 해놓고 공혁준은 왜 같은 동기, 사람으로 안 취급하고 버릴려고 합니까? 공혁준은 동기 및 사람 아닙니까?

 

8.인스타 팔로우도 H교관님은 공혁준 빼고 다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동기 안 챙기냐 어쩌고 하면서 본인은 왜 기수열외 시키는 것 처럼 행동하고, 훈련 받으러 온 사람 꺼지라고 하고 나머지 계속 ㅈ뱅이 시키고 마지막에 허울 좋은 말 하며 끝냅니까? 가짜사나이 1~4편 보고 H교관님 지옥주 및 생식주 썰, 저격수 동기 썰까지 다 보고 할 정도로 관심있게 봤는데, 이번 화와 사람들의 반응은 이해가 잘 안됩니다. 혹시 의견 있으시면 댓글 달아서 이야기 같이 해봅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혁준이니?
  • 똑같은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안 한 모습이 한 두번 나온게 아니잖아요. 머리 박는거나 무릎 꿇고 있는거나 입수나 다 이전화부터 지적받았던건데, 그 때 잠시 뿐이고, 이건 의지 수준으로 보일 수 밖에요. 이런 얼차려 한 명이라도 제대로 안 하고 있으면 시간 계속 늘어나서 진짜 민폐입니다. 상향시키지 못하면 결국 하향 평준화되는거고 다 같이 죽는건데요. 탈락할 사람은 퇴소해야 나머지라도 삽니다. 이 프로그램이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아니고, 정신력 강화가 주 목적이니 이겨내라는 말을 하는게 잘못된 건 아니죠. 해결책을 알고 싶었으면 전문가나 상담사를 찾아야지 극기 훈련하는 곳을 왜 갑니까?
    근데 비트 구축하면서 온갖 잡소리 다 하고 있었던건 비트가 아니라 공개 아지트 아닌가
  • 그냥 글 내용 상관없이... 저도 한때 뚱뚱해본 사람으로서 몇마디 적어봅니다.
    그 정도 뚱뚱하면 몸이 아예 안움직입니다
    움직이고 싶어도 일부러 안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일만큼 몸이 안움직여집니다
    몸이 힘드니 정신도 더 나약해지고 나는 괴로운데 남 보기엔 개기는것 같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07군번이고 저 이유에서 엄청 많이 맞았습니다. 저는 제가 인간 쓰레기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남한테 피해끼치기 싫고 더군다나 내가 두들겨 맞는것도 너무 싫었기에 날렵하게 움직이고 열심히 하는데 끝도없이 두들겨맞았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는 그냥 개기는 십1새1끼로 보이는구나.... 나는 진짜 구제불능 쓰레기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고 터틀맨님이 급사하신거보고 진짜 독하게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한 20키로 뺴고나니 살가죽 늘어나고 얼굴도 맛가고 그랬습니다. 외모는 폐인 비슷하게 됐는데... 예전만큼 괴롭지도 않고 느릿느릿해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실제로 더 빠르기도 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안지칩니다. 포기하고싶다는 생각도 잘 안듭니다.
    저는 그 영상을 보면서 제가 보였습니다. 그 정도 살찐사람은 머리에도 장애가 옵니다. 어디서든 약자를 보호하듯 어느정도 이해를 해줘야 합니다.

    놀라웠던게 전역하고도 몇년이 더 지나서 수양록(일기장)을 읽어봤는데 거기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제가 훈련소때도 뚱뚱한놈들 모아놓은 소대-분대 였거든요. "이새1끼들은 단순히 몸이 뚱뚱한게 문제가 아니다. 두뇌회전도 굼뜨고 의지도 없는게 대가리가 비만인거다"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제 스스로도 저렇게 느끼고 저도 그런놈이었던것이죠 ㅎㅎ

    암튼 공혁준?저 사람도 살을 빼면 정상인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겸손한 세열단풍
    괜히 뇌에도 살찐다는말이 생긴게 아니예요 ㅋㅋ

    결론은뭐다? 다이어트 성공이 답이다~ 다이어트 성공하면 저런여론 싹 걷혀진다~~
  • 님 글 왤케 눈이 아프죠?ㅠㅠ 다른데 썼다가 긁어오셨나용
  • 저도 일부 동의해요. 저는 그 분의 채널도 잘 모르고 평소 행실이 어떤지도 모르기 때문에 다른 건 접어두고 딱 가짜사나이를 시청한 소감에 대해서만 말씀드려요. 출연자가 훈련 도중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 가짜사나이 컨텐츠의 일부이고 한 명 때문에 다수가 기합을 받게 되는 것도 역시 컨텐츠의 한 부분이고 상황적 요소라고 생각해요. 대체 출연자의 의지박약, 체력부족이 왜 질타를 받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렇고 대다수의 시청자들도 그렇고, 체구가 그 분만큼 커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얼마나 더 힘든지를 알 수가 없어요. 개개인이 자기만의 시선으로 '저게 뭐가 힘드냐, 왜 혼자만 엄살이냐'라고 해버린다면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 또 의지나 태도 측면에서도 시청자들이 시선을 조금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만약 가짜사나이 출연자였고 공혁준님 때문에 기합을 받은 동기생이었다면 당연히 화가 나고 미웠을겁니다. 그런데 만약 정말로 공혁준님이 이 컨텐츠의 취지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진행에 피해를 준다면 채널 내부에서 먼저 나서서 조치를 취할 거에요. 당연히 시청자의 관심이 있기에 방송도 있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로 피지컬갤러리가 잘 되길 바라고 가짜사나이가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면 채널 내부의 결정을 존중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가짜사나이를 힘들게 하는건 사실 공혁준님이 아니라 일부 시청자들의 과도한 몰입과 악플이라고 생각해요. 몇몇 시청자들의 입김에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 @참혹한 토끼풀
    ㅇㅈ
  • @참혹한 토끼풀
    제 생각엔 여러 악질여론 조장하는 사람들(이상한 커뮤에서 먹고자고싸고하는놈들)한테서 공가놈이 옛날부터 타겟이 되고있었어요 공가놈도 그쪽사람들중 몇한테 미움받을행동 몇개 했구요

    그런놈들이 소리지르면서 여론조장하는거고 그걸 댓글로 보는거죠 님을 포함한 정상인들도 적잖이 당황많이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거기 여론에 휩쓸려서 같이 욕하는놈들도 있겠죠 ㅋㅋ 인스타 들어가보면 정상인같이 생긴놈들이 프로필 비공개 바꿔놓고 욕댓글 적는놈들 개많음 ㅋㅋ 병먹금이라 생각하고 무시하는게 답
  • 2번은 주작터졌을때 5편이미촬영한 상태로 알고있습니다.
  • ^^ 혁준이 처럼 행동하는 사람 만나보면 알거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80 여러분 평소에 민법 같은 거 잘 알아두세용 싸늘한 으름 2023.02.03
167779 마이피누 시간표작성도우미4 멋진 쑥갓 2023.02.02
167778 요즘 부산대에 이쁜 여자 준내 많네.2 멍한 광대수염 2023.01.31
167777 도서관에서도 마스크 의무착용이 풀렸네요4 불쌍한 금방동사니 2023.01.30
167776 워드필기 학교 도서관 제휴 강좌 정도면 합격 가능한가요3 억쎈 연잎꿩의다리 2023.01.28
167775 마이러버 지역 졸업생(기타) 저렴한 산부추 2023.01.24
167774 오늘은 날씨 너무 춥네요2 피로한 누리장나무 2023.01.24
167773 피누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2 짜릿한 노각나무 2023.01.22
167772 실내 마스크 이제야 해제되네요2 이상한 은방울꽃 2023.01.21
167771 졸업앨범은 따로 없나요?2 따듯한 병꽃나무 2023.01.18
167770 빗자루형 잘 살고 계시나요?1 엄격한 작약 2023.01.14
167769 요새 참 느끼는 게 많은데, 사람이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4 화난 환삼덩굴 2023.01.13
167768 요새 겨울인데 날씨가 참 좋은 것 같아요.1 개구쟁이 어저귀 2023.01.11
167767 PNUF 질문 드려요!1 조용한 튤립 2023.01.02
167766 [레알피누] 학교 인바디 측정1 촉촉한 은분취 2023.01.01
167765 가족 중 한 사람이 돌아오지 못할 여행을 떠난 것 같아요.4 귀여운 수송나물 2022.12.31
167764 [레알피누] 9급을 합격하고 고민이 많습니다..15 서운한 동백나무 2022.12.25
167763 형제가 결혼해서 상견례 갈 건데 양복 입고 가는 게 맞나요?4 무좀걸린 참골무꽃 2022.12.24
167762 불꽃축제 유튜브로 집에서 봤는데 멋있네요2 추운 주름조개풀 2022.12.17
167761 세무사 공부하고 있는데 혼자 공부하려니 힘들어요8 참혹한 명아주 2022.12.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