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텃세... 너무 민망해요. 제가 그냥 맘에 안 드는 건지 ㅠㅠ

글쓴이2017.03.26 09:59조회 수 4968댓글 17

    • 글자 크기
한달전부터 시작한 알바가 있습니다 ㅠㅠ 젊은 남자 사장님과 저랑 다른 알바분 이렇게 셋이서 일을 해요. 저는 처음이지만 이전 같은 프렌차이즈에서 일을 한 경험이 있고 실수나 모난 행동을 한 적도 없습니다. ㅠㅠ 인사도 잘 하고 순한게! 제 장점인데! ㅠㅠ 다른 알바분께서 거의 절 무시하듯 대해요 ㅋㅋ ㅠㅠ 첫날에도 뭐 하나 물어봤더니 '너 같은 애랑 대화하기 싫어'라는 느낌을 받았고... 사장님(젊어요 한 10살 차이?) 한테는 겁나 친근하고 먼저 장난걸고 하하호호 하는데 그 시간동안 저만 가만히 있습니다. 진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저만 남이라 너무 ㅋㅋ 민망하고 괴로워요. 제가 다가가려 해도 억지로 말 붙이고 웃어도 별 반응도 없어요 ㅋㅋ 저보다 한 살 어리다는데 전 그것도 저번주에 알았습니다. 워낙 네가지 없으셔서 저보다 나이 한 3 4살은 많은줄... 으아 암튼 어쩌죠 ㅠㅠ 조금 있으면 또 그 끔찍한 6시간을 일하러 가야합니다. 너무 민망하고 외로워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매번 알바가기전에 이렇게 무서워하기 싫어요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4658 사회심리 들었던 분들이요3 절묘한 담쟁이덩굴 2012.12.03
164657 뉴숯불!!6 털많은 애기똥풀 2012.12.03
164656 (해결)스무디? 뭔지 알려주세요ㅜ18 살벌한 거북꼬리 2012.12.03
164655 부산대 근처 도장파는 곳..3 자상한 수박 2012.12.03
164654 금요일9시 영화속의법률!2 배고픈 관음죽 2012.12.03
164653 보일러 트시나요?10 아픈 솜나물 2012.12.03
164652 욕을 아예 안하시는분 있으신가요??48 큰 꽃향유 2012.12.03
164651 뉴숯불 신고22 난쟁이 둥근잎유홍초 2012.12.04
164650 건도는 왜 빤짝이가 안올라와요?9 무좀걸린 봉선화 2012.12.04
164649 ~하게 생겼다. 내가 들어본 얼평48 밝은 참새귀리 2012.12.04
164648 그런데 건도는7 귀여운 물양귀비 2012.12.04
164647 부대앞 강정이기가막혀3 무례한 보풀 2012.12.04
164646 -내용지움11 야릇한 노루발 2012.12.04
164645 권광호 교수님4 털많은 구상나무 2012.12.04
164644 소개팅 할때6 흔한 마 2012.12.04
164643 내가 좋아하는 사람 vs 날 좋아해주는 사람29 저렴한 사철나무 2012.12.04
164642 사랑vs우정13 참혹한 등대풀 2012.12.04
164641 혼자운동/ pt13 난쟁이 부들 2012.12.04
164640 멘토링에서 문자오신분?3 황홀한 노루오줌 2012.12.04
164639 하충룡교수님 원어수업 성적질문 ㅠㅠ4 가벼운 섬초롱꽃 2012.12.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