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졸업생분들이 대부분인듯 하지만 노력이 엄청 중요한것 같아

글쓴이2022.03.25 13:07조회 수 755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초등학교때 어떤 친구집에 가본적 있었음. 걔는 막 그때부터 아령사서 집에서 매일 운동하고 컴퓨터도 1시간이상 안하기로 부모님이랑 약속하고 집에오면 공부한다고 하더라. 나는걍 학원 갔다가 집가면 풀게임이었는데.. 그 상태에서 중학교에서 다시 만났거든? 근데 공부 잘하는편이긴한데 나보다는 못 하더라고? 그래도 얘가 어떻게 사는 친구인지 아니까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팔도 운동을 계속 꾸준히 했는지 엄청 두꺼워졌더라고. 그리고 별 일 없이 고등학교에 갔다? 나는 뒤늦게 사춘기가 왔는지 예체능 할꺼라고 학교 수업도 안 듣고 그냥 공부학원도 그만두고 따로 공부는 원래 안했고 공부를 그냥 손절 했다? 어린 마음에 공부는 언제든지 다시하면 성과를 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그러고 이제 나는 게으름뱅이 망나니로 살다가 뒤늦게 부랴부랴 수능 준비해서 부산대 겨우 들어왔는데 그 친구는 그 친구랑 같이 아는 친구 말 들어보니까 3년동안 주말에는 자기랑 매일 같이 도서관 가서 8시간씩 공부했고 디지스트에 갔다고 하더라고 결국 그냥 끝까지 꾸준하게 노력하고 계속 나아가는 사람이 결국 제일 잘 하는 사람인게 아닌가 싶더라. 학과에도 지나가다가 보면 계속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 많던데 그 사람들이 내가 공익근무하고 학교 다시 돌아오니까 현수막에 좋은곳 취업했다고 걸려있거나 어려운 시험 붙었다고 걸려있더라. 고등학교때 열심히 공부해서 부산대 간 애도 친구말 들어보니까 이번에 임용 붙었다고 하더라. 나중에 잘 되는 사람은 보면 다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더라. 뭐 내가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할 처지는 못 되고 그냥 이렇더라 라고 얘기해주고 싶었음.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40 [레알피누] 형법각론 강미영 교수님 과제4 점잖은 노루발 2019.05.15
167739 윤용석 교수님 민법총칙 과제있었나요?? 애매한 미모사 2019.05.19
167738 ㄹㅅㅈ 교수님 회계감사 4시반 분반 화려한 새콩 2019.06.17
167737 3 밝은 관음죽 2019.06.29
167736 [레알피누] 실용영어2 제임스 과제 수줍은 미모사 2019.06.30
167735 패스패일과목 학기1 착실한 동백나무 2019.08.14
167734 여름계절에 복학신청했으면 창백한 설악초 2019.08.14
16773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해괴한 지리오리방풀 2019.08.23
167732 .5 저렴한 봄구슬봉이 2019.10.04
167731 .1 황송한 고구마 2019.11.11
167730 2 병걸린 현호색 2019.12.12
167729 [레알피누] SAF(교비) 프로그램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촉박한 뜰보리수 2020.02.03
167728 벤네비스1 화사한 코스모스 2020.03.08
167727 .2 정겨운 둥근바위솔 2020.08.07
167726 [레알피누] 학교내 인쇄 교통카드 말고 뭐가 가능하죠? 정겨운 꿀풀 2020.08.31
167725 혹시 ㅈㅎㅅ 교수님 퀴즈 쳐보신분 있나요? 키큰 솔나리 2021.03.03
167724 투자론 오늘 시험 치신 분 계시나요? 푸짐한 부레옥잠 2021.03.09
167723 지역기업 이해 3시수업 돈많은 자목련 2018.10.25
167722 .2 참혹한 꿩의밥 2018.12.18
167721 [레알피누] .2 행복한 자목련 2019.02.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