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일수있는데 조선과 진짜 심각하네요

착잡한 양지꽃2017.03.18 17:26조회 수 2278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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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원래 조선과가 저런 이상한 군기문화
없었던거같은데

이번에 조선과 대표가 저런 한심한거 만든건가요???
한번 그 과대표 말도한번들어보고 싶고
사죄할일잇으면 공개적으로 사죄해라고 하고싶네요
타과지만 요즘에 '미시파시즘'이라고 표현하는 문화속에서 고통받는 애들이 너무 안스러워서 글올려봅니다
제가 조선과였으면 바로 자퇴하고 수능 한번더쳤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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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얼마씩 받으시나요?? (by 정중한 단풍나무) 군필자인데 조선과는 군생활 잘하겠네요 (by 서운한 물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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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2016년 대동제 당시에도 조선해양공학과만 단체로 군대마냥 행진가를 불렀던 곳이니깐요...
  • @무거운 개구리자리
    글쓴이글쓴이
    2017.3.18 17:33
    아 그것도 빨리없애야하는데
    진짜 마음같아선 신문에 터트려서 존나 참교육시키고싶어요
  • @글쓴이
    2012년 당시에는 대동제 당시 토목공학과랑 같이 조토전을 벌였습니다. 유리병과 각목까지 들고와서 싸운 덕에 구급차에 실려가는 환자가 생겼고 부산대학교에 장학금을 주는 모 재단은 다시는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까지 경고하였고, 없어진 사례가 있는데도 2015년 당시 조선해양공학과 학생회장은 조토전 다시 살리고 싶다는 언급까지 했습니다.
  • @무거운 개구리자리
    글쓴이글쓴이
    2017.3.18 17:49
    네 저도 현장에있었어요
    그때 소주병을깨더라고요
    뭘위해서 그렇게 열심히싸우는지...
  • @글쓴이
    그냥 재밌어서 그런거에요.
  • @무거운 개구리자리
    글쓴이글쓴이
    2017.3.18 17:59
    그렇게 미개한사람들도 부산대오나요???
    거기서 패싸움하면 멋져보이는줄 아나보네요
  • @글쓴이
    그래서 2015년도 조선해양공학과 학생회장은 조토전을 다시 살리고 싶다는 말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 @무거운 개구리자리
    글쓴이글쓴이
    2017.3.18 18:01
    어휴...어휴...진짜 박사모를 봤을때 드는 혐오감이랑 똑같은 혐오감이네요
    아주 부경대랑 동아대랑 경성대랑도 싸워서
    어느학교가 부산에서 싸움 젤잘하는지 가리자고 하죠
  • @글쓴이
    음.. 저도 12년도 대동제에 있었던 사람이였는데 조선과 토목과 싸우기전에 다른 공대 학생들 모두 스탠드에서 싸우라고 소리쳤지 않았나요??ㅋㅋㅋㅋㅋ저도 싸움을 부추기긴 했지만 막상 싸우니깐 다들 미쳤다면서 촬영하고 커뮤니티에 욕하던 모습들이 옆에서 봤을 때 싸우는 놈들이나 보는 놈들이나 똑같이 보이더라구요... 이번 일은 잘못된게 맞지만 너무 이때다 싶어서 싸잡아 욕하는게 아닐께 싶네요ㅎㅎ 물론 미개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ㅋㅋ
  • 학생회 해체ㄱ
  • 과내에 선후배간 군기없고 얼차려 집합 등등 집합문화 없구요. 선배입장에서 후배들과 스스럼 없이 친하게 지냅니다.. 참여 안해도 상관없는 행사에 신구대면식이라고 신입생들의 인사 삼아 진행했을텐데 부담 스러웠을 그 친구한테는 좀 미안한 마음입니다. 정말 오해하실 까봐 하는 말인데 강제는 없습니다 ㅠ -조선과다니는 한 학생
  • @미운 대팻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3.18 17:52
    네ㅜㅜ 저 사건하나땜에 너무 많은걸 상상한것같네요ㅜㅜ
    과에대해서 애정많으실텐데 제글때문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단지 작은 관습 하나가 전체 문화를 만든다는 말을 들은적있어서 이유모를 조바심 때문에 글올려봤습니다

    다시한번 사과의말씀 드립니다
  • @글쓴이
    아닙니다. 오해의 여지를 제공한건 순전히 조선과입니다.. 저도 이번기회에 이번 학생회에서 신입생들이 두려워 할만한 저러한 행사진행을 없애기를 바랍니다. 많은 학회장들 지켜보면서 느낀건데 매년 시대에 맞게 예전의 악습을 개선해 나아간다고 하지만, 이번사태를 보면서 조금 늦었구나라고 생각되네요. 학교 명예에 대해서도 부산대 학우여러분들께 죄송할 따릅입니다.
  • @미운 대팻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3.18 18:04
    네ㅜㅜ조선과도 님처럼 현명한분이 많으셔서 잘해결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마음같아선 당장 지금이라도 저런 문화는 없애고싶네요
  • 아니요. 그 쪽이 잘못 알고 있는거에요. 강압적인 거 하나도 없었어요. 저 조선과 17인데 처음에 신구대면식 한다 했을 때 좀 불합리한 것 같아서 학생회장선배한테 연락드렸거든요. 저는 이런 거 바꾸려면 행동해야 된다고 생각해서요. 여튼 직접 시간내서 만났는데요. 선배도 이런 부분에서 여태까지 부조리해왔다는 거 알고 있고 그래서 행사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바꿀꺼고 어떻게 진행할 지 알려줬어요. 그런데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전입신고처럼 인사하는 건 못바꾸셨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부담스러우면 불참해도 된다고 했어요.
    저는 그래서 조선과가 군기를 잡는 다기보다는 과거의 부조리하고 억압된 대학문화를 벗어나는 과도기에 있다고 느꼈어요. 선배들도 바꾸려고 노력하셨고 그래서 교수님들도 신구대면식 전 수업시간에 막 집행부 선배들이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고도 했고요.
    물론 노력했지만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전입신고 행사 못 없앴으니까 여전히 군기문화가 있는 거 아니냐고 볼 수 있겠지만, 집행부 선배들과 과학우들 충분히 문제있다고 인식하고 있고, 그러니까 앞으로 서서히 바꿔나갈거에요.
  • 저희는 전혀 고통받지 않았어요.
  • @추운 깨꽃
    지령받음? 아님 17 코스프레라던가 말투 진짜 x같음
  • @답답한 편백
    아닌데? 욕 하지마
  • @답답한 편백
    결국 그쪽도 그쪽 보고 싶은 거만 보는 거ㅋㅋㅋ
  • @추운 깨꽃
    글쓴이글쓴이
    2017.3.18 17:56
    음 강압이없다니 다행이네요
    역시 양쪽말을 다 듣고 판단해야했는데
    제가 너무 경솔 했던것같습니다

    문제의식을 가지고있다는것만으로도 아주 반가운 말이네요
    근데 사건이 좀 커진만큼 이번을 계기로 없어졋으면 합니다
    그런 억압적인 시절때의 잔재들을 굳이 지켜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라고 설득하면 모든 조선과 선배 및 졸업생들도 다 동의할꺼같습니다

    어쨌든 부푼마음 안고 새내기되셨는데
    이렇게 과가 구설수에 오르다니...
    힘내시길바랍니다 잘해결될꺼라믿습니다
  • @글쓴이
    네 맞아요. 캡쳐만 보면 막 얼차려 있을 거 같은데 그런 거 하나도 없었어요 오티 때부터 지금까지요ㅠㅠㅜㅜ 여튼 감사합니다
  • 지금이렇게 커져버린 상황에
    우리는 괜찮아요 이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 상황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거에요
    왜 그걸 모르지?
  • @유쾌한 현호색
    맞아요. 상황이 있었다는 거 문제 맞는데. 한 번에 못바꿔서 점차 바꾸고 있었다는 건 왜 인정안하세요? 아 왜 그걸 모르지?
  • @추운 깨꽃
    하..... 그 상황을 욕하는 겁니다
    누가 바꾸고 있는거 욕했나요?
    그 상황 자체요! 자.체

    대부분 사람들은 과정이 궁금할까요
    결과가 궁금할까요
  • @유쾌한 현호색
    아 네 보고싶은 거만 보세요~ 당신들 이러는 게 더 상처에요
  • @추운 깨꽃
    상처받았으면 좀 고치셨으면 좋겠네요^^
  • @유쾌한 현호색
    진짜 말 못되게 한다.
  • @추운 깨꽃
    당신들때문에 대학 전체 이미지 망가져서 상처받는 나머지 사람들은요?
    누가 피해자인지 다시 생각좀 해보세요
  • @짜릿한 부추
    네 그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짜릿한 부추
    크 역시 자기들밖에 생각 못하는 조선과 클라스
  • @고상한 고광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주니어조선
  • @유쾌한 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7.3.18 17:57
    그래도 위에분 댓글 보니까
    조선과에서도 그게 문제라는 것은 인식하고있는거 같네요
    완전히 청산하지못한 책임은 물을수있겠지만
    점점 좋은방향으로 가고있다고하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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