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는 취업이랑 애정운 물어봤구요, 보니까 제가 지금 생각하고 행동하려는 방향을 맞추시고 거기에 따른 조언을 해주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그때 저는 집에서 대학원 다닐거면 집세를 내주겠다고 했고 제 한달 연구실 월급으로는 집세랑 생활비 둘다 감당하기 어려워서 아...내가 지금 돈 때문에 진학하기 어려울거 같다 집에 손벌리기 미안하다, 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 분은 이걸 읽으시고 네가 경제적인 부담을 느낀다면 취업을 하는게 맞다 이렇게 조언을 해주셨어요. 정리하자면 실제로 제가 돈이 없는건 아니지만(집에서 지원) 제가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는걸 캐치를 하신거죠. 제 현재 상황을 제 눈으로 파악한 내용을 타로로 보시고 상담을 해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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