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공대는 망해갈 수 밖에 없음

글쓴이2020.04.03 23:30조회 수 3128추천 수 34댓글 14

    • 글자 크기

부가가치는 연구직 엘리트들이 만들어내는데 연봉은 생산직이 많이 받아가는 구조. 

연구직들은 40대 넘어가면 오늘내일하는데 생산직들은 정년도 길고 정치인들도 노조 지지하고

 

이 나라는 이공계 엘리트들을 ㅈㄴ 무시함. 

엘리트 수십명이 만든 설계도로 수백만명 생산직 일자리가 생긴다는 걸 모름.

 

만들어내는 부가가치를 보면 연구개발직 연봉3억 생산직 연봉 3000~4000 정도가 적합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것. 

만들어내는 가치만큼 돈을 안주니까 엘리트들이 의대가거나, 진짜 똑똑한 공대생들은 해외로 취업함

 

수시는 일반고나 과고나 의치한 선호도가 높았지만 정시 입결은 설공이 선전하는 편이였는데 수험생들도 이제 슬슬 깨닫는지 이번 서울대 정시 누백은 한의대도 못 이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비공대인데 ㅇㅈ합니다 연구직들처럼 뛰어난 인적자본을 너무 푸대접하는거같음..
  • 확실한거, 단기투자 아니면 아예 지원을 안해요..
    그래서 외국이랑 게임도 안되고 막노동으로 벌어먹는게 현실이죠.. 대기업이 해야할게 해외에서 벌어오는건데 국내 만 털어먹는 구조가 많아요. 해외에서 적자내고 국내에서 보존하죠... 그만큼 돈으로 돈먹기는 수월해지는데 기술은 트랜드랑 멀어지고 사람들간 경쟁은 치열해지죠...
  • @바쁜 오미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4.4 04:06
    후발 선진국으로 구조적인 한계도 있어 현실적으로 바뀌기 힘든 부분도 있긴 함.
  • .
  • @조용한 노랑코스모스
    글쓴이글쓴이
    2020.4.4 04:08
    모든 부분에서 의치한약수에 비해 서카포연고가 밀리는 건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맞음.
  • @조용한 노랑코스모스
    본인이 부산대 공대라서 논외취급인게 아니라 마인드가 패배주의적이라 그런 듯
  • @조용한 노랑코스모스
    구글 최초 한국인 엔지니어가 우리학교 출신인건 아시나...

    그분 말씀중 하나가 “우리나라는 스카이란걸 만들어놔서 스카이엔 허영심을 비스카이엔 열등감을 심어놨다” 이말 입니다.

    진짜 솔직히 우리학교 공대면 어디 갈때 불이익 받는곳 절대 아닌데, 그냥 자기가 실력 딸리고 모자란겅 학교 탓하는 사람들이 이런 글 보고 자기 합리화 하게 하지 마세요...::
  • @돈많은 일월비비추
    우리 연구실 선배인데 한번 놀러오셔서 이야기도 나눠보고 했는데 사람 좋아보이셨어요 ㅎㅎㅎ
  • 맞는 말인 듯합니다.. 해외 나가야할 듯
  • 아는사람 연세대 대학원생출신 현대차 설계직 연봉 2억 넘던데
  • @부자 물레나물
    이게 맞는데. 작성자가 말하는 기술연구직들은 연봉 다 억단위로 받는데;; 물론 우리나라 노조 문제는 심각한건 맞음
  • 친척들 대부분이 미국 박사 따서
    결국 실리콘 밸리 남은거 보면서 느낀게 한국은
    교수나 정출연 아니면 진짜 할게 없더라구요.... 이러니 우리나라 이공계 인제 유출이 큰거니
  • 문과 대우는 더 안좋아요. 저도 해외로 나가려고 합니다.
  • 문돌이는 웁니다.... 변호사도 막변막변 거리는 세상이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00 여러분들은 보통 어떻게 스트레스 푸시나요10 야릇한 느티나무 2022.10.02
167699 가족들이 자꾸 경제적으로 저한테 기대려는 게 느껴지니까2 초연한 자목련 2022.10.01
167698 2년 9개월 전쯤에 고백하고 까였는데4 참혹한 박태기나무 2022.09.30
167697 [레알피누] 너무 서러워요3 포근한 노루오줌 2022.09.25
167696 [레알피누] 부산대 졸업생 모임 침울한 금낭화 2022.09.25
167695 푸틴이 핵 쏜다고 자꾸 협박하는데1 의연한 낭아초 2022.09.25
167694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라는데2 기발한 망초 2022.09.23
167693 코로나 후유증 너무 힘들다..3 어리석은 아주까리 2022.09.22
167692 이번 가을에 축제 하나요?2 꾸준한 푸조나무 2022.09.22
167691 나서서 일을 하면 욕을 들어먹는군요2 피로한 실유카 2022.09.21
167690 뀨루룩1 힘좋은 인삼 2022.09.21
167689 요새 문창회관 우체국 친절한가요2 힘좋은 달리아 2022.09.19
167688 [레알피누] .3 화려한 은목서 2022.09.19
167687 힌남노 겪고 난마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1 서운한 참나리 2022.09.18
167686 요즘 취업현황 안타깝네2 애매한 섬말나리 2022.09.18
167685 Corona sibal1 나약한 털쥐손이 2022.09.18
167684 한달 전쯤 이성분께 편지 전했다고 글 쓴 사람입니다5 보통의 애기나리 2022.09.15
167683 어이 중문과2 머리좋은 곰딸기 2022.09.14
167682 이제 추석이 끝나가네요.3 황홀한 구름체꽃 2022.09.12
167681 에타 핫게까지 간건데 신고먹어서 정지 먹음..2 끌려다니는 돌콩 2022.09.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