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분 계시나요?

외로운 튤립나무2015.04.25 20:46조회 수 4946추천 수 2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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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고 졸업반인데 9급하기엔 솔직히 자존심때문에 못하겠고(세관에선 일하고 싶다만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니....흠...7급은 더 어려우니...) 수능 다시 뵈서 의치한 가려합니다. 저 한심해보이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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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좀 부탁드려요. (by 따듯한 개머루) . (by 냉철한 갈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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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치한 갈 마음먹기정도면 7급도뭐 할수잇는거아닌강
  • 인문데...의치한이면...
    졸업반 머리굳은 거 감안하고
    졸업학
    이과 미분 적분 통계 기벡에 탐구 두과목 제대로 하시려면 2017년에 수능 보셔야해요
    저는 기계과 다니면서 대학원갈까 고민하는 군대안간 3학년인데 (22살) 의대생각해봤을 때 나이면에서 너무 메리트가 없어서...계산해보니34살에 자리잡고 의사하고있을 생각에 엄두도 안나던데...
    지금 하시면 30대 후반 생각하셔야해요;; 차라리 약대 편입을 하세요;;너무 리스크커요...이과이셨으면 도전해보라 말씀드리겠는데... 문과면...어휴...너무 힘듭니다
  • @똑똑한 콩
    전 23졸업반이에요 군면제라서요....
  • @글쓴이
    에고...그러셔도 문과에서 이과는 장난아니예요... 그 마음으로 7급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몇년 기한 잡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리스크도 너무 크구요
  • @똑똑한 콩
    그런가요 돈 많이 벌고 싶거든요 ㅠ
    경제 부전공이라 미적분.경제는 돼서요
  • @글쓴이
    부전공으로 미적분이라...저는 첫 수능 망해서 강남대성에서 재수하면서(제가 빠른년생)수학 97%아래로 떨어져 본 적 없었지만 수능 때 외국어를 ㅂㅅ같이 엎어버리는 바람에 다 포기하고 아버지 하시는 일 물려받으려고 여기왔어요. 그래도 나름 수학과외를 1학년때부터 4개 많게는 6개씩 했어요 지금도 고3이과 수학과외하고 있구요 그 입장에서 안타까워서 말씀드려요...
    미분적분은 4~5등급들도 다 해요. 근데 결론적으로 통합적사고를 요하는 문제를 풀기에는 가지고 계신 미분적분학 지식가지고는 다소 힘들거라 봐요. 경제부전공으로 미적분이 되셨다고 했는데.....경제라 해봤자 기초미적이 대부분일 거라 보구요. 행여 미적분을 하셨다 한들 수능이 요구하는 사고로 본인이 적응되기에는 많이 힘드실거예요
    문제는 미적분이아니고 공간도형하고 벡터쪽에서 발생해요. 공간도형은 그렇다 치더라도 벡터까지 하시려면 정말...의대가시게 하려면 미친듯이 달렸을 때 2018년 수능 때쯤의대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나이가...서른후반으로 치닫네요...
    나이 상관없고 난 무조건 의사가 너무 하고싶다 라고 하시면 하는 게 당연하지만 글쓴 분 마인드로는 안하는 걸 강력히 추천드려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뭔가 착각하고 계신데 전문직이 꼭 고소득 직종은 아니예요. 취업난에 있어서 보다 진로가 정해져있다는 것 하나가 가장 큰 메리트니까요.
    강대다니면서 수학과장이 한 이야기가 기억나는데 자기 친구중에 의사가 한 놈 있는데 자리 못잡고 맨날망하고 파산하고 하다가 40대 후반에가서야 겨우겨우 고려대교수되었다고 빚도겁나많다고...의사한다고 다 잘먹고 잘사는 거 아니니깐 착각하지말라는 이야기가 기억나요.
    지금 서 계신 곳에서 뒤로가서 새로운 길로 자꾸 가려하지 마시고 지금 그곳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내시길 바래요.
    안타까워서 써드립니다.
  • @똑똑한 콩
    전문의보단 일반의 돼서 페닥 생각 중이에요 20휴반30초에 1000언저리 받으려구요....
    작년 기출 3등급이더군요.... 내년 목표구요

    두 개 말씀두린 것 어떻게 보시나요?
  • @글쓴이
    2012년에 치뤄진 수능 2011년에 치뤄진 수능 2010년도에 치뤄진 9월 모의평가 2010년에 치뤄진 수능
    쉬운 난이도 순입니다. 90분 시간 맞춰서 푸시고 다시 댓글 달아주세요.

    작년수능은 초호화물수능이였던 거 아시죠...?
    제 후배가 언수외 만점에 생투 1등급 화학 2등급맞고
    고신대의대 추합했어요.
    작년수능은...말씀하시면 안돼요...저 40분풀고 만점나오더군요 물론 저는 이과고 계속 수학을 해왔지만.....

    아 그리고 페닥 된다는 조건전제아래 괜찮네요.
  • 그리고...수리에 과탐까지 하시는데...어찌 내년에 수능을 보시려고 하시는지....과탐도 두과목 하셔야해요...앵간한 의대면 다 1등급 나와야하구요..언수외가만점이아닌이상..
  • @똑똑한 콩
    한 2-3년 봐야되나요
    아니면 차라리 한의대가도 상관없는데 여긴 상대적으로 널널하지 않나요? 누백 4프로면 동의한 되더군요...
  • @글쓴이
    네 수능 의대정도로 보시려면 2~3년 보셔야해요 아니 운 나쁘면 4~5년이 될 수도 있어요...
    제 친구중에 지금 경희대 한의대 한놈하고 동국대 한의예 넷이 있는데...지들 입으로 괜히 왔다고 항상 말해요...앵간하면 한의대는 가지마세요...
    한의원도 없어지는판에...한의사는 지금 현시점에서는 지는 추세가 맞는 것 같아요.. 오르비에서 원서접수시즌되면 꼭 한의대 까는 글 올라오는데...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겠지만 저도 한의대는 비추해요
    차라리 약대편입을 하세요 의대를 돈을 목적으로 가려고 하시는 거면.. 글쓴 분.. 의사는요... 사람 살리는 직업이잖아요..? 그만큼 그 직업에대한 의식과 열정이 투철한 사람이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피트는 화학 유기화학 물리 생물만하니까 다음 학기에 선이수 과목 들으시고 강의끊어서 2년만 고생하시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똑똑한 콩
    아무리 죽었다해도 의산의사지 않나요?
    그리고 동네병원의사는 히포크라데스선서 어긴 것도 아니고....
  • @글쓴이
    어쩔 수 없어요.....집이 금수저 아니시면 개업 못 하실거고..한의사든 의사든 잘되는 곳 큰 곳이 잘되지 안되는 곳은 파리만 날리는 거 잘 아실거예요...빚만 늘구요..
  • @똑똑한 콩
    20중반 의대입학
    20후반 페닥해서 월급 7~800 받으며 사는 정도면 만족할 듯 한데 이럼 하는게 안 나을까요?
  • @글쓴이
    20대 중반에 의대 입학할 수 있을까요...? 이과 최상위권 애들이 3년동안 꾸준히 해야 갈동 말동한데...
    아무리 말씀드려도 설득이 불가능 하네요..
    하시고 싶으면 하세요. 의대가 준비한다고 휙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란 걸 아시게 될 겁니다
  • 의대가는게 7급보다 힘들듯
  • 저도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했었어요. 정말이지.. 너무 힘들었었어요. 웬만해서는 뒤를 만들지 마세요. 너무 힘들어서 돌아갈 곳이 있다면 도망치기 쉬워요...
  • @수줍은 천수국
    의대셔요?
  • @글쓴이
    의대 목표 반수생입니다
  • @수줍은 천수국
    아 학과가 어디셔요?
    어디서 공부 하시는 지 알 수 있을까요?
  • @글쓴이
    주로 중도 3층에서 공부합니다.
    학과는 비밀로..
  • @수줍은 천수국
    그러시구나 ㅎㅎ
    돈 많이 버는게 유일한 계기라...ㅋ견딜 수 있을까 고민이에요
  • @글쓴이
    일단 미적분은 다항함수가 아닌 삼각함수 지수함수 로그함수 위주로 나옵니다. 그 과정에서 각종 삼각함수 변형 공식도 다 외우셔야하고요. 자연계수 e를 밑으로 하는 e^x와 lnx와도 친해져야해요. 게다가 중3 이후로 거의 다루지 않은 공간도형을 자유자재로 다루셔야합니다. 이름만 언뜻 들어본 벡터를 이용해서 공간도형 문제도 풀어야하고요. 저는 수능원서를 넣는 마지막날까지도 문과로 지원할까 고민했을 정도였어요.. 나름 준비를 했지만 너무 역부족이었거든요.
  • @수줍은 천수국
    난도는 다 어렵죠ㅠㅜ
    난도보고 하자면 교대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ㅠㅜ
  • 뭐 열심히만하면....
  • 수능다시봐서 의치한가실꺼라면 의치한전망도 알아보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요즘 의사들도 옛날만큼 잘 안나갑니다.
  • 저기... 문과이과 공부...는 생각보다 차이가 꽤나실텐데; 물론만만하게 봐서 하는거아니란건 알지만 문과에서 좀했다고, 미적도 했던거고~ 좀더어렵긴하겠지? 이정도로 생각하시면... 게다가 의치한은 이과에서도 최상위급인건데 생각많이해보시고 결정하길바래요
  •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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