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대학 신입생의 넋두리

글쓴이2021.03.28 02:24조회 수 2994추천 수 30댓글 36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와...멋있어요...
  • @훈훈한 꿩의바람꽃
    글쓴이글쓴이
    2021.3.29 00:02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 실화라면 글쓴이분 정말 대단하고 멋있어보입니다...
  • @수줍은 한련
    글쓴이글쓴이
    2021.3.29 00:03
    별로없는 케이스여서 저격당할까봐 조금 각색은 했지만 거의 똑같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년해서되는 전문직이 있나...요?
  • 대충 흉내만 낸 쇠보다 수천번 두드린 쇠가 훨씬 더 단단하고 오래가는 법이지...
  • @답답한 정영엉겅퀴
    말멋잇단 메모..
    글쓴이님 곧 다 잘 풀리실겁니다!!
  • @답답한 정영엉겅퀴
    글쓴이글쓴이
    2021.3.29 00:04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 가끔씩 마이피누 들어와주세요 이 글이 잊혀질 쯤에 보여드리고 싶은 링크 하나 올려드릴게요
  • @키큰 뚝새풀
    글쓴이글쓴이
    2021.3.29 00:06
    댓글에 링크걸어주시면 꼭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음.... 쪽지로 보내드릴 수 있을까요? 에브리타임도 좋고 마이피누도 괜찮아요. 화제의 글에 오래 남아있네요
  • @키큰 뚝새풀
    글쓴이글쓴이
    2021.4.3 00:49
    oy_voa@daum.net 으로 보내주시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보내드렸어요!!
  • 그래도 의대 가셨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 @훈훈한 은방울꽃
    글쓴이글쓴이
    2021.3.29 00:07
    행운이 많이 따랐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대간게 그냥 승리인거아님?
  • @애매한 광대싸리
    글쓴이글쓴이
    2021.3.29 00:11
    마냥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20대의 대부분의 시간은 정말로 피폐했으니까요
    동생이 있다면 어떻게든지 말렸을것 같네요
  • @글쓴이
    그래도 한가지쭉바라보고 간거 부럽습니다.ㅠ
  • 그게 님 운명이었겟죠?
  • @화난 닥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3.29 00:09
    운명에 순응하기보다는 운명을 개척해 가는 것은 분명 힘든 일인걸 배우긴 했습니다
    운명에 순응하는 삶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 삶이 불만으로 가득차지만 않았다면요
  • 의대 갈 운명이면 괜찮은 운명 같은데요?ㅋㅋㅋ
    운과 명이 따로 있다고 하죠
    명이 정해져 있어도 운이 다르면.... 님이 더 늦어졌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주변 환경이 달라졌으면 ??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 그동안의 삶은 불행을 떨쳐내려고 발버둥 쳤던 삶이신거 같네요. 불행하지 않은 삶과 행복한 삶은 다르니까 이제 행복이 뭔지 고민하시면서 사시다보면 연애 문제 이런건 저절로 풀릴거에요.
  • @미운 비수수
    글쓴이글쓴이
    2021.3.29 00:14
    감사합니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고 내가 그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줄수 있는게 큰 행복이 아닐까요? ㅎㅎ
  • 글쓴이님!!! 아방금 엄청나게길게썼는데 오류나서다날라가서 다시씁니다 ㅋㅋ
    글쓴이님!! 남들 끽해봤자 20살21살때 촐랑거리고논게다고 요즘은 20대들중에 5년이상 시험준비에 쏟는애들많아요.
    저 28인데 저도지금 수험생활취준생활합해서 6년차예요.
    이런글보면마음이 쓰여서 댓글답니다.
    제친구들도 다 삼수하고 대학원가고 공시하고 이러느라
    아직아무도취업을못했어요. 이렇게보면
    글쓴이님이 저는 더 낫다고생각해요. 그렇지않나요?
    저렇게 시간쏟는사람들중에 의대잘없어요 제친구들도아무도 의대아니고...
    글쓴이님이 젊은시절 날렸다고느끼실수있지만 꼭 그렇지만도않아요..저렇게오래 공부하고,또 30대돼서 자리잡는사람들도 요즘은 너무많아요.
  • 지워질까봐 나눠서씁니다ㅋㅋ유튜브에 5수해서 고대간 미미미누란 친구있거든요. 5수해서 간학교에서 완전히 날라다니더라구요.글쓴이님두 아픔을딛고 자랑스런 자리에 가셨으니까
    이제 날라다니실일만남앗어요~ 의사되시면 여자들 줄을설거예요.,!!ㅋㅋ그러니 그때대비해서 공부열시미하시구 본인 가꾸는 재미도 느끼시고 그렇게시간보내시면 될것같습니다.
    넉넉치못한 환경이 글쓴이님의 상황을더 힘들게 느껴지게하는것같네요. 하지만글쓴이님이 쌓아오신것만 보면 진짜잘하셨습니다!!다시한번 추카드립니다~
  • @나약한 석잠풀
    글쓴이글쓴이
    2021.3.29 00:31
    제 주변에도 오랜시간이 걸려서 취업한 친구들이 많아서 다 이해합니다만
    20대에 누릴수 있는 행복을 하나도 누려보지 못한 철없는 어리광은 오래 갈 것 같네요
    지금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시기이신데 자기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지금 누릴수 있는 행복을 저축해서 복리로 나중에 받으려는 생각은 제 경험상 너무 많은 상처를 남기더라구요
    글쓴이분은 글에서도 생기가 느껴지는 걸 보니 저보다 훨씬 현명하신 분이신것 같습니다
    날라간 말이 궁금하네요 ㅎㅎ 좋은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취준성공하시길!!
  • @글쓴이
    글쓴이님이 진짜성공하시고 의사로서잘돼셔서
    많은환자들의 희망같은분이 되셨으면좋겠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말기암환자이시거든요..
    누군가에겐 글쓴이님의존재가 희망이되는날이올거예요~
    쓴이님 멋지의사가되시길바랍니다..!
    저도 글쓴이님도 같이 아자!입니다ㅎㅎ
  • 제약회사 직원들 괴롭히지 말고..
  • 의느님 동갑 직장인인데유, 20초반 성장배경이 저랑 비슷하네요.. 잘 아시겠지만 이제 사회적으로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셨고, 스스로를 옥죄거나 할 일 없습니다. 제 동기 중에서도 퇴사하고 의대약대 준비하는 친구들 꽤 있는데, 맘 편하게 다니세요. 대학생활 이제 궁핍하게 하지 마시고 과외 가격 높게 불러서 생활비 하시고, 나머진 전부 어떻게 대출 받으세요 그냥. 다 해결 될 겁니다. 걱정 마시고 편하게 지내세요.
  • @난쟁이 익모초
    퇴사하고 약대는 뭐임 ㄷㄷ;
  • @돈많은 통보리사초
    약대가 왜?
  • @난쟁이 익모초
    글쓴이글쓴이
    2021.3.29 00:1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의대입학이라니 대단하세요 정말 멋집니다.
    앞으로 대학생활하시면서 못했던것들 많이 시도해보셨으면 해요.
    6년공부 졸업하고 개원할때쯤되면 40살 정도 되겠네요.
    그래도 한창이죠. 인생 길다고 생각해요. 화이팅하세요
    앞날 승승장구하시길!!
  • 힘내세용
  • 글쓴이분 화이팅입니다

    하나 아쉬운 건 성공의 길은 공부만이 아니라는게 아쉽네요 ㅜㅜ

  • 포기하지않고 살아온 인생에 박수를 보내고싶습니다.
    지나온인생이 고통이 아니라 사랑이었다는 누군가의 말을 글쓴이님에게 전하고싶네요.
    포기하지마시고 본인을 사랑하면서 살아주세요.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560 보건진료소에서 치료하는거요~5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7
167559 눈 마주치기가 어렵네요..6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7
167558 야자타임 게시판이 부갤 멀티라는게 사실인가요?7 생생한 사람주나무 2012.03.27
167557 진짜 중도 냄새 너무하네1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7
167556 도서관서 옆사람 담배냄새?8 기발한 벌노랑이 2012.03.28
167555 아는 여자애랑 카톡하다가..고민!!5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8
167554 영어공부시작하려해요3 뛰어난 개모시풀 2012.03.28
167553 저도 모르는 사이에 10kg가 쪘어요 ㅠㅠ2 보통의 속속이풀 2012.03.29
167552 커플분들 강의시간에는 스킨십 좀 자제합시다ㅜㅜ4 억울한 쑥부쟁이 2012.03.29
167551 컴활 1급 실기때문에 고민 ㅠㅠ7 활동적인 새콩 2012.03.29
167550 여자친구가...(진짜 고민!!)5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30
167549 하루에도 수십번 제 존슨이 화를 내는데 어떻해야할까요9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30
167548 공부법이욤...9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30
167547 너같은 놈이 교사될까봐 두렵다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31
167546 요새 뭔가 일이1 눈부신 구상나무 2012.03.31
167545 아오 89년생인데6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31
167544 1학년때 여자친구 만들면 안되는거예요?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31
167543 조토전이고 뭐고간에5 처절한 미국실새삼 2012.03.31
167542 조토과 학생회장들.... 초연한 후박나무 2012.03.31
167541 자취생 애완동물 고양이14 피곤한 거제수나무 2012.03.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