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사시는 학우님들 검침 참 귀찮죠?

글쓴이2018.11.16 19:21조회 수 8042추천 수 86댓글 35

    • 글자 크기

1년에 몇 번 하는건지 모를 가스검침원 방문...

몇 년째 겪지만 매번 너무 귀찮더라구요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뭔가 잠깐이지만 집도 좀 치워놔야될 것 같고...그시간에 집에 있어야 되고....이렇게 자주해야 되나 싶고.

(혹시 검침 매번 안받아도 되는 방법있으면 공유 좀...)

 

그래도 검침원이 일주일 이상 공지하고 문자도 돌리니까

되도록 그시간에 집에 있거나, 집에 귀중한게 없는터라 도어락안걸었으니 하고가시라고도 하고, 예전엔 따로 시간을 잡기도 해왔어요.

 

그런데

매번 검침원이 다녀가고 나면 대부분의 가구에 

'부재중이셔서 들렸다간다 연락부탁드린다'는 안내문이 붙더라구요.

 

그렇게 앞집 옆집에 붙은 안내문들을 보면서,

매번 사전공지에 문자에..공지가 늘어나는걸 보면서 

검침원은 모든 가구의 검침을 마치기까지 회사에서의 독촉은 어느정도일까, 얼마나 여기에 더 와야할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학우분들 다들 바쁘고 귀찮지만,

조금쯤 협조해주면 음...

세상이 조금 따뜻해지지않을까요?ㅎㅎ

따뜻함이 뭐 거창한 거겠어요.

 

이런 글 오지랖이고 착한 척이냐 하신다면

백번 맞는 말씀이에요.

그러니 학우분들도 검침원분한테

오지랖 한 번, 착한 척 한 번 해주시길 부탁드려 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481 성격테스트 해드립니다65 운좋은 가막살나무 2015.02.03
167480 오토바이 등록제관련 한탄65 귀여운 다닥냉이 2014.09.19
16747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5 뚱뚱한 뚱딴지 2014.04.09
167478 다들교환학생 어디쓰셨나요 ㅠㅠ 유럽쪽1지망이신분들??!!65 불쌍한 붉은병꽃나무 2014.02.16
16747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5 천재 금불초 2014.02.01
167476 부산대 일냈네요.65 현명한 꽃기린 2013.10.04
167475 대기과 학생입니다. 질문받습니다.65 밝은 푸조나무 2013.04.18
167474 부산대 내에도 어나더 레벨이 있을까요?64 해괴한 사마귀풀 2020.04.21
167473 연봉1억64 가벼운 돈나무 2019.11.18
167472 신천지 빠져나오는 법64 깨끗한 독일가문비 2019.07.29
167471 통합기계관 가봤는데64 황홀한 짚신나물 2019.07.27
167470 부산레포츠 다니는 사람들 꼭 읽어주세요..64 따듯한 매화말발도리 2019.03.16
167469 님들아 솔직히 제가 뚱뚱한편인가요64 안일한 고로쇠나무 2019.02.24
167468 우리나라만큼 여성 친화적인 나라가 없는듯.64 활동적인 개옻나무 2018.12.22
167467 성폭행 및 외부인 막기 위해서 자유관을 여성전용으로 만들었다며??64 운좋은 조록싸리 2018.12.16
167466 동성애 관해서 참 말들 많네요64 야릇한 깽깽이풀 2018.11.06
167465 교직이수 응급처치 지금 신청하려는데64 냉정한 속속이풀 2018.03.19
16746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4 특별한 나도풍란 2018.02.06
167463 한전다니는현직입니다. 질문받습니다.64 귀여운 뚝갈 2017.10.09
167462 ㅡㅡ64 치밀한 노랑꽃창포 2017.09.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