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대체 무얼 위해 사는거냐

바보 돌가시나무2017.08.18 02:04조회 수 1000추천 수 1댓글 41

    • 글자 크기
대학생활 4년 내내 내가치를 찾으려고

진짜 할 수 있는건 다해본거 같은데

와 진짜 이젠 화도 안난다.... 없다 못찾겠다


    • 글자 크기
점빼기 (by 깜찍한 꽃향유) 군대가기전에 부모님께 (by 침울한 쑥방망이)

댓글 달기

  • 힘내라 친구야
  • 우린 그냥 개미처럼 지나가다 밟히면 재수없이 죽을수 있는 흔한 보통의 사람이다. 그래도 이왕사는거 의미있게 살려고 노력하자. ㅅㄱ
  • @천재 가는잎엄나무
    말하는게 뭔가 내친구같노
  • @화사한 자주달개비
    니친구 맞다
  • @천재 가는잎엄나무
    혹시 해운대가 본가인 25살 남자 아니냐
  • @화사한 자주달개비
    헐.. 너 밀양 얼음동굴에 사는 내 친구맞냐?
  • @천재 가는잎엄나무
    반갑다
  • 보일듯 말듯,잡힐듯 말듯
  • 우리는 창조주를 위해 존재한다. 창조주를 한번 만나보길 바란다.
  • @가벼운 다릅나무
    그와중에 개독등판
  • @가벼운 다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8.18 11:03
    난 나만믿음 ㅈㅅ
  • 이제 동물과식물의경계마저 모호해지는듯요......
  • 해볼만큼 다 해본거 맞나? 난 4년동안 내 하고싶은거 다하고 존나 재밌게 살았고, 남은 것도 많은데.... 열심히 살아라. 난 하루하루가 즐겁다
  • @눈부신 도꼬마리
    글쓴이글쓴이
    2017.8.18 11:02
    열심히 살았지 알바도 하고 근로도 하고 대외활동도 해보고 공모전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여행도가고 술도 진탕먹어보고 봉사도하고 누구보다 열심히살았다
  • @글쓴이
    그렇게 해봤으면 그 과정에서 뭔가 느끼거나 얻는게 있었을텐데. 아쉽네. 너무 열심히 살려고하지말고 좀 즐겨바바
  • @눈부신 도꼬마리
    글쓴이글쓴이
    2017.8.18 11:39
    얻는거 아 이거도 아니네 라는 느낌?


    막막함 좌절감 허무함 공허함 현자타임 등등 그런 느낌들 듦

    자꾸 뭘할때마다 뭘 얻으려고해서 문제일수도
  • 살아있는 순간에 집중해라..
    지금 이순간을살고
    즐겨라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3:32
    뭘 위해 사냔 말이다

    근 6년간은 먼 훗날 후회하지 않으려고 살아왔다

    근데 그 먼 훗날이 막상되면 그때는 당연한게 되서 기쁘지가 않다
  • @글쓴이
    뭘 위해서라는건 지금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기 위한것이란 의미이지
    그런것을 던져버리고
    살아있는 지금 이순간을 느끼는 방법을 찾아라
    너는 책도 안읽느냐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753301
    많은 사람들이 너와 같은 고민을 했었지
    위대한 철학자들
    세상을 바꾼 혁명가들
    성공한 이들의 자서전이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끝내 공통적인 결론으로 도달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지금.. 나우 살아있는 이순간을 살라는 것이다.

    이말이 이해가 안된다면
    넌 아직 그 의미를 열심히 찾아보지 않은것이다.
    좀 더 공부해보아라
    정 모르겠으면 선인들과 현인들의 말을 새겨들어라...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4:00
    철학책 심리학책 읽었는데

    삶에 적용하기도하고

    책 1번읽고 1번 다시 읽으면서 내 삶속에 넣어보면서 나를 이해하려고 독후감도 쓰는데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4:02
    난 진짜 감히 23살 또래 애들에 비해 자아성찰은 ㅈㄴ게 했다고 생각함 근데 모르겠다
  • @글쓴이
    책을 봐도 잘 모르겠으면
    소위 잘나간다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그사람들이 존경받고 잘 사는대는
    그 사람 나름의 철학이 있기때문이다.
    나도 모르는거 있을때는 그냥 무작정 물어본다.
    내가 백날 고민하고있는거 보다 10분만 앞서나간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게 훨씬 좋을때가 있다.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7:21
    내가 과교수님 한 6분한테 가서 대화도 해봤고
    차세대리더 육성멘토링 멘토님도 만났었고
    거기서 하는 멘토 행사로 정경선님 윤태호 작가님 이야기도 듣고
    과사 선생님들 4분계시는데 그분들이랑도 대화 많이하고 학교 힐링캠프 가서 명상도 해보고 거기서 행복하다는 사람들이 멘토님으로 오셨는데 거기서도 이야기 하고

    상담도 2년간 받아봤고 인터넷에도 삶에 관해 여러가지 물어보고 책도 아들러 프로이트 소크라테스 쇼펜하우어 강신주님 책도 읽고

    다 기억은 안나는데 진짜 꽤 많이 발버둥치듯이 무장정 물어봤다고

    이렇게 발버둥치듯이 바지런히 묻고 하는데 니가 그렇게 노력더안해서 그럼 이러면 기분이 어떻겠냐?

    그사람들 한테 물어봐도 행복하다고 안그럼 다들 그냥 살아가는거임 근데 나는 도저히 그냥 못살겠더라


    그리고 멘토 한테 찾아가면 멘토들이 이야기 해주는 느낌보다 책 더 많이 읽어라 뭐해봐라 등등 ㅈㄴ 공무원들이 일하기 싫어서 전화돌리는거 마냥 그들도 답없어서 걍 돌림

    내가 그래서 현타가 오는게 과연 어른다운 어른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물음임. 다들 그냥 살더라. 책은 책 대로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고

    그리고 그들의 행복의 원인은 내 삶의 행복과 다르다는게 제일 허무한 부분. 어떻게 그런데서 행복을 느끼냐라는 감정만 느껴짐
  • @글쓴이
    그래.
    나보다 어린친구같은데
    그렇게 찾고 공부하는 자세는 좋구나.
    너가 말했듯이 너의 인생의 목적은
    니 스스로 찾는게 맞다.
    다른 사람이 말한대로 살면
    다른이의 인생이니깐 .
    하지만 계속 노력해도
    삶의 이유는 찾기 힘들것이다.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아는이는 아무도 없으니깐.
    해답은 그곳에서 시작한다.
    바로 우리가 찾을수 없고 알수 없는것이
    있다는 것에서.
    우리가 결코 찾을수 없는..
    깨달을수 없는 뭔가가 있다는걸 인정하자.
    그러면 어디에 집중해야겠느냐?
    삶의 원초적인 것들은 여기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게 무지함을 인정하고 난다면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일것이다.
    삶의 태도와 방향은 그곳에서 부터 니가 결정하게 되겠지.
    pessimist optimist realist... 등등 다양한 삶의 태도를 가지게된다.
    그건 너의 선택이고
    너는 선택한 대로 살아갈것이다.
    나는 다만 너가... 힘들다고하는 그 차원에서
    니가 결코 찾을수 없는 것들에
    목숨 걸지 말고
    니가 선택 할 수있는 현재를 택했으면한다.
    한 차원 더 성장 한다면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것이야.
    열심히 하려무나,,
  • @글쓴이
    그들이 대답을 회피하는건
    모르기 때문이다..
    그것이 공통점이다.
    삶의 시작과 끝은 아무도 모른다.
    그걸 인지하는게
    중요하지.
    너는 정확히 이해하지만 받아들이지를 않구나.
  • @글쓴이
    뭐 내 지인도 아니니
    더이상은 관여하지 않을게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3:32
    그래서 고통- 허무함 - 고통의 연속
  • @글쓴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는이에게
    삶은 고통이지...
    아무런 행위를 하지않고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공상만 하는 너에게는
    고통밖에 없을뿐.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4:01
    무엇을 하는게 고통이다 가만히 있어도 고통이고


    그러니까 고통 뿐인거지
  • @글쓴이
    ㄴㄴ
    너가 아직 경지가 부족한거다
    인생이 고통뿐이라면
    왜 다들 자살하지 않겠냐
    인생에는 고통만 있는것이 아니다.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4:55
    조언을 너무 날로하는거 아니냐?

    그게 꼰대들이 노력부족하다는거랑 뭔차이여

    답이 있다면 답을 알려줘라

    자살이 무서우니까 안하지 나도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4:56
    진짜 사람들이 무고통에 자살 맘만먹으면 버튼으로 뚝딱하면 우리나라 인구 반이상 할듯
  • @글쓴이
    말해줘도 못알아 듣자나...
    꼰대가 아니라.. 니가 아직 수준이 안되는거 같은데...
    책이라도 좀 더봐라..
    ㄷㄷ
    ㄴㄴ 반이상 자살할꺼란건 니생각이다
    너빼고는 다 .. 잘살고 있다는 생각안해봤냐..
    난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있는데?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6:48
    대한민국 인생 만족도하고 자살률 1위인거 못봄?

    니만 행복할거라 생각안해봄? 아니면 이순간만 그런척하는걸수도 통계가 버젓이 있는데 근거도 없이 니가 틀렸다 그러네


    니가 한말들좀 다시 읽어봐 꼰대들이 노력탓하는거랑 다를빠 없음 진짜 그게 사실이라면 방법이라도 말해주던지 그냥 막연하게 기다려라가 막연하게 노력해라랑 뭐가다름?

    어떻게 노력하냐고 물으면 닌 말해줘도 모른다 그럴꺼면 걍 말하지말고 가던길 가라;
  • @글쓴이
    에휴 넌
    pessimist인거 같네
    평생 그렇게 살려무나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7:04
    밥맛인거 실화냐 ㄹㅇ 꼰대계의 꿈나무네 단어 선택하나하나가 주옥 같음 애초에 니말에 반한다고 내가 평생 이렇게 산다는 보장 있냐? 아까부터 왜캐 니멋대로 날 조종 못해서 안달임 내가 우왓 님 개똑똑하세요 감사합니다 하고 니 때문에 바뀌길 바라는게 욕심이지

    ㅉㅉ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7:06
    니가 쓴글을 봐라 어디에 근거가 있고 논리가 있냐

    문장 수준은 하나님을 믿으세요 천국갑니다

    열심히 안믿으셔서 그럽니다랑 뭐가다르노 ㅋㅋㄱㅋ
  • @글쓴이
    그래 ...
  • @글쓴이
    알아서해라
    나랑 노상관임
  • @귀여운 산호수
    글쓴이글쓴이
    2017.8.18 17:27
    알아서 할게
  • @글쓴이
    ㅇㅇ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3052 학기 중에 학생회장이나 동아리회장 같은거 하면 안힘들까요??10 참혹한 봉선화 2017.08.18
103051 [레알피누] 대학원 강의 들어보신분 질문좀요7 즐거운 박하 2017.08.18
103050 동네 컴퓨터 수리점같은데서7 세련된 산철쭉 2017.08.18
103049 부싼대의 자랑거리12 깜찍한 제비동자꽃 2017.08.18
103048 인간관계 고민이네요ㅠ2 돈많은 딱총나무 2017.08.18
103047 아 중도 자리예약좀 하고 사용하세요28 싸늘한 콜레우스 2017.08.18
103046 북규슈 잘아시는분7 멋쟁이 숙은노루오줌 2017.08.18
103045 다음주 군대입니다 여러분....67 태연한 강활 2017.08.18
103044 국가근로 소득분위별 컷트라인점수9 황송한 괭이밥 2017.08.18
103043 도쿄갔다온 사람!!!!7 깨끗한 현호색 2017.08.18
103042 [레알피누] 한국대 결론이 뭔가요?6 육중한 클레마티스 2017.08.18
103041 시집 추천해주세요12 절묘한 무릇 2017.08.18
103040 (심판의 날) 자 이제 방학동안 무엇을 이뤘는지 말해보아라58 끔찍한 뻐꾹채 2017.08.18
103039 ,5 한가한 미국미역취 2017.08.18
103038 베이직 하우스 기본티 글자1 신선한 수선화 2017.08.18
103037 베이직 하우스 기본티 글자1 신선한 수선화 2017.08.18
103036 베이직 하우스 기본티 글자1 신선한 수선화 2017.08.18
103035 점빼기8 깜찍한 꽃향유 2017.08.18
우린 대체 무얼 위해 사는거냐41 바보 돌가시나무 2017.08.18
103033 군대가기전에 부모님께2 침울한 쑥방망이 2017.08.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