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빼고 제 동창들 다 성공했네요ㅠ

글쓴이2020.03.16 03:18조회 수 2789추천 수 1댓글 30

  • 1
    • 글자 크기

754FEBA7-965C-4F2A-A471-91D4006226FD.jpeg

 

40~50 명정도 밖에 안되는 시골 중학교에서

 

전교 1등 - 인서울 자연대 입학 후, 인설 약대 편입, 외과 레지던트랑 교제 중, 젤 성공한 듯 ㅋㅋㅋ

전교 2등 - 과고 조졸 후, 카이스트 학사졸 후 석박과정 중

전교 3등 - 유니스트 경영 학부졸후, 금융공기업 A매치 재직 중

전교 4등 - 나, 부산대 절구과 입학 후 발전오지기업 나부랭이 취준하며 피누하는 중ㅠ

 

이거시 절구과 피누찐따의 한계인가요ㅠ

 

절구과가 뭐라고 이런 것까지 올려야하는지... 정신차리세요... 부산대에 깔린 게 절구과입니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ㄷㄷ
  • @특이한 참깨
    글쓴이글쓴이
    2020.3.16 04:35
    ㅠㅠㅠㅠ 저는 일개 절구과 피누찐따에 불과 ㅠㅠ동창회는 절대 못가겠다... 왕년에 쟤들과 경쟁했었다는 게 영광스럽네요 ㅠㅠㅠ
  • 2는 솔직히 전혀 안부러운데요
  • @기발한 냉이
    글쓴이글쓴이
    2020.3.16 04:37
    26살에 박사과정 얼마 후 수료.. 대학원생활하면서 군문제까지 다 해결.. 전 너무 부럽네요... 대기업 과장급으로 바로 간다는데ㅠ 저희과는 26~8에 학부 졸업해도 오지발전기업 신입으로 들어가기도 힘드니까요ㅠ
  • @글쓴이
    그냥 텍스트로만 보면 26에 박사도 따고, 군문제까지도 함께 해결이지만, 그만큼 힘들어요. 고통스럽구요. 석사면 몰라도 박사는 부산대에서도 진짜 하기 힘듭니다. 하물며 카이스트면 더더욱 힘들겠죠. 괜히 대기업 과장급으로 가는게 아닙니다 ㅎㅎ. 과고출신에 머리좋다고 박사학위가 짜란 하고 나오는게 전혀 아니에요. 나중에 친구분 박사학위 논문쓴거나, 가장 최근에 쓴 논문 한번 읽어보세요. 아마 글쓴이분께서 무슨말인지도 모르는 내용들일거에요. 머리좋다고 그내용들이 머리에 쏙쏙들어오고 한번에 다 이해가 됐을까요??너무 부러워 마시길.. 대단한 결과 앞에는 엄청 고통스러운 과정이 있기 마련입니다.
    1,3번 분들도 마찬가지로 엄청 고통스러운 과정이 있었을거구요.
    저사람들보다 뭐 덜열심히 산건도 사실일거구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대신 저사람들 고통받을때 우린 덜고통 받았잖아요. 그리고 엄청 성공한삶을 지향하며 살기보단 그냥저냥 적당히 살려고 하다보니, 그냥저냥 적당한 인생 사는중이구요. 그리고 지금 취준생들 모두 다 화이팅입니다.

  • @특이한 구골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3.16 07:09
    맞아요 괜히 부산대 절구과 온 게 아니라니깐요ㅠ
  • @기발한 냉이
    카이스트 석박에 포닥 외국까지 밟으면 그때부턴 2가 젤 성공한 삶인데
  • @활달한 등골나물
    왜? 교수테크타서?
  • @운좋은 가시오갈피
    포닥만 제대로 가면 말그대로 미국에 다국적기업 가는것도 어려운건 아니라
  • 남이랑 비교하면 님 인생은 평생 불행만 가득할거에요 ㅋㅋㅋ 자기인생을 사십쇼 어떤사람은 님 인생보고 성공했다고 할걸요? 다~~~~들 상대적인 겁니다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 @애매한 층층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3.16 05:31
    ㅠㅠ 그냥 별 관계없는 사람이면 모르지만 가까운 사람들이 그러니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 그러게요. 기계에서 사법연수원 수석한 사람도 있는데 님 좀 한심하네요.
  • @어리석은 대나물
    글쓴이글쓴이
    2020.3.16 07:07
    맞아요 그 분은 갓기계고 다른 기계과 사람들은 절구에 불과하죠... 커트가 국숭급이니까..
  • 어ㅡ그ㅡ로 먹ㅡ이ㅡ금ㅡ지
  • 님아 사람마다 인생속도라는게 다 달라서 나중에는 님이 저들이 부러워 하는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제 지인의 지인은 힘든 시험을 붙고 만인이 부러워하는 대상이 되었으나 건강을 잃고 별이 되셨고요. 어떤 지인은 백수 생활도 엄청 길고, 일용직도 뛰고 했으나 올해 시험 붙었고요. 어떤 지인은 나이에 비해 큰 돈을 만졌으나 얍삽하게 살다가 결국 다 잃었어요. 그런거 보면 사람마다 운 때는 다 있는 것 같고, 인생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인생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 @뚱뚱한 올리브
    글쓴이글쓴이
    2020.3.16 16:49
    좋은 말씀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 아모른직다 지금부터 역전 ㄱㄱ
  • @센스있는 산박하
    글쓴이글쓴이
    2020.3.16 16:55
    답은 주식이다.
  • 1 글쓴이는 기계과가 아니라 기계과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학과 학생이다
    2 글쓴이는 앞으로도 취업이 안될것이다
    3 글쓴이 상상력이 부족하다
    시골 40~50명 학교에서 전교 10%가 저런식으로 되는곳은 없다
    괜히 농어촌 전형이 있는게 아니다
  • @절묘한 미역줄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3.16 16:44
    1. 절구과 학생이 맞다... 의치한이라 뻥카친 것도 아니고 입결 국숭커트인데 이걸 왜 의심하는 지 모르겠다..
    2. 이제 4학년이지만 취업 힘들다.. 부산대 절구과라 그런 가 보다.. 위에 3명처럼만 공부했어도..
    3. 중학교라고 적었는데 난독이 있는 가보다.. 1등은 시골에 남았고 2등은 지방과고가고 3등과 나는 소도시 고등학교로 나갔다..
    4. 괜히 부산대생이 아닌가보다. 자기 주변에 그런 시골 사람없다고 다 우리같은 루저인 줄안다.
  • @절묘한 미역줄나무
    가능한데요 저거 ㅋㅋ
  • @절묘한 미역줄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3.17 00:31
    ㄹㅇ 지가 못한다고 다른 사람도 못할 것 같다는 찐따들 많다니까요... 지방대라 그런가...
  • @글쓴이
    의치한과 동급인 갓기계를 함부러 사용하는걸 보니 절대 절구과 아님 ㅋㅋㅋㅋ
    부러우면말해임마
    어디냐 뭐 철학관데 갓기계한테 뺨이라도 맞고 까내리려고 이러는거? ㅋㅋㅋㅋ
    오구구 그래그래 니 시골만 아주 대~ 단한 서울에 좋은학교급인가보다 ㅎㅎㅎ
  • 저도 친구들이 그렇게만 따지면 그래요
    고등학교 제일 친한친구 8명중에 3명 의대 1명 경찰대 1명 성대화공 1명 금수저 1명 경희대 전자가서 스타트업 하는데 열등감보단 좋은사람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제 친구들이라 너무 좋고 각분야마다 있어서 좋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취준하거나 진로를 결정할때 힘들어서 열등감이 조금 생길수도 있지만 또 그시간도 잘 해결될 거에요! 자신감을 갖길 바래요! 친구들 또한 자산이잖아요 너무 비교하지 말아요 분명 선배님도 선배님만의 매력과 남들은 갖지못한 능력이 있을거에요
  • @흐뭇한 갯완두
    글쓴이글쓴이
    2020.3.16 17:31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부럽긴하다
  • 이와중에 발전공기업 부러워하는 나는 뭐지..
  • ㅈ고당때 공부를 더하던가
    저걸 이겨 낼라고 리스크를 감수하던가
    ㅈㄴ 한심하네
  • 늙어서 절구과가 뭔지는모르겠지만 그과 졸업생인데 1등 말고는 안부럽네요 특히 2등
    약사랑 교제중 중형외제차 잘 타는중ㅎㅎ
  • @냉정한 수박
    글쓴이글쓴이
    2020.3.17 15:17
    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0608 약간19금 고민..24 근엄한 미국미역취 2013.05.15
160607 남자카톡사진=인형 의미 알려주세요!24 큰 지리오리방풀 2013.05.01
160606 그럼 여자 오타쿠는요...?24 진실한 가지복수초 2013.04.30
160605 핫팬츠24 친숙한 피라칸타 2013.04.28
160604 여자들이 남자보고 뒷태 쩐다는거....24 힘좋은 비수리 2013.04.27
160603 [레알피누] 아빠가 ㅈㅇ하는걸 보게됬어요ㅠ24 촉박한 삼지구엽초 2013.04.08
160602 남잔데 소변을 너무 자주누네요24 무례한 달리아 2013.04.07
160601 자체매칭...24 바보 톱풀 2013.04.01
160600 매우 쎄보이는 남자의 고민24 청결한 봄구슬봉이 2012.12.09
160599 도구쓰는거......24 안일한 부용 2012.12.06
160598 토익...24 일등 털쥐손이 2012.12.06
160597 길에서방황하는거요24 의연한 진범 2012.12.05
160596 알바구하기가 힘든게 고민24 다친 풀협죽도 2012.12.02
160595 부산대 또래오래24 게으른 금붓꽃 2012.12.01
160594 주말에 뭘하고 보내면 잘보냈다고 소문날까24 어리석은 푸크시아 2012.11.30
160593 쌍커풀수술 한 뒤로 아는 사람들을 못만나겠어요24 밝은 층꽃나무 2012.11.27
160592 오늘 입대인데 아 잠이안옵니다. 무슨마음가짐이 중요할까요??24 유쾌한 황기 2012.11.26
160591 여친의 과거는 어디까지 인정해 줄 수 있어요?24 일등 자귀나무 2012.11.25
160590 돈걱정없이 살고 싶어요 ㅜㅜ24 귀여운 우산이끼 2012.11.25
160589 CD에 대해서..24 육중한 자두나무 2012.11.25
첨부 (1)
754FEBA7-965C-4F2A-A471-91D4006226FD.jpeg
69.1KB / Download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