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역에서 큰길로 올라오면서..

글쓴이2019.09.11 23:24조회 수 3743추천 수 52댓글 19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조그맣고 길다란 떡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잘 안팔렸는지 많이남아있더라구요.. 추석이라 조금 더 만드셨겠죠..

할머니께서 지나가는 사람만 보고계셨는데.. 

현금이 없어서 그냥 발길을 옮겨서 버스타고 집에 왔네요

아.. 위에 부산은행 있었는데 뽑아서 조금 사갈걸.. 

할머니의 그 눈빛이 안잊혀지네요

내일도 열려있다면 꼭 사야겠어요

 

요즘 경기가 참 힘든거같아요 

제가 군대가기전엔 학교앞에 임대(공실)이 이렇게 많진 않았는데

구정문 근처에는 부쩍 늘었더라구요.. 그쪽이 유독 사람 발길이 뜸하긴 하니까 버티고 버텨보다가 그만두신거겠죠..

저희 어머니도 자영업을 하다가 몇번이나 문을 닫은 경험이 있어서 참 남일같지않고 마음이 아프네요

 

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하루를 사는 누구든지..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학우여러분들

 

(그냥 넋두리이니 정치이야기는..자제해주세요 혹시나해서 한줄 더 남깁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02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7 운좋은 봄구슬봉이 2019.07.09
168019 유체역학 한문제만 알려주세요ㅠㅠ어렵지않은문제5 게으른 개불알꽃 2014.11.24
168018 자대 대학원면접5 상냥한 꽃창포 2018.10.10
168017 중도자리어케하냐요9 귀여운 매화노루발 2016.12.10
168016 지금자퇴신청하면 이번학기에 수강한 과목이랑 학점 전부 무효되나요? 재입학할거임 제발알려주세요12 특이한 냉이 2018.12.21
168015 친구집 냉장고 열어보면 실례입니까?9 자상한 리아트리스 2016.07.30
168014 친구한테 서운한데 내가 이상해?15 뛰어난 월계수 2020.05.13
168013 페미니즘에 대한8 다부진 삼나무 2018.06.10
168012 행복하지가 않아요13 우수한 산뽕나무 2016.03.31
168011 혹시 중도.. 이어폰빌려주실분ㅜㅜ11 착잡한 우단동자꽃 2014.06.04
168010 (쓰레기주의)맘에 드는 여자가 있는데요.14 초연한 술패랭이꽃 2016.03.16
168009 -5 현명한 박주가리 2015.03.14
168008 -19 똑똑한 아까시나무 2019.09.29
168007 .5 난쟁이 노루참나물 2016.10.11
168006 .15 나약한 디기탈리스 2018.07.03
168005 .13 절묘한 미국쑥부쟁이 2020.01.23
168004 .2 참혹한 비파나무 2019.06.28
168003 .5 신선한 중국패모 2016.07.26
168002 .1 수줍은 좀쥐오줌 2018.03.27
168001 .2 재미있는 애기똥풀 2015.02.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