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산대생은 노가다 안하는줄...

글쓴이2020.07.06 15:04조회 수 1820추천 수 1댓글 19

    • 글자 크기

부산대만 나와도 나름 인재고 공부 좀 한 사람들이라 노가다 하기엔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과외 구하기도 힘들고 큰 돈 구하려면 그냥 알바로는 모자란 모양...

부산대가 별 거 아닌거일수도 있고 요즘에는 막노동 하는거 자체가 학력을 안 가리고 돈 필요한 젊은이들이 많이 하는 거 일수도 있고...

뭔가 내가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거 같은 기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님이 모르는거 맞음
    여자면 남자들 노가다 많이 하는거 잘 모를 수 있음
  • 정상
  • 저 지금 단기알바만 20번 넘게한듯
  • 막상 노가다판 가보시면 그리 급이 나뉘고 그런 느낌 아니예요! 그냥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또 가서 돈도 많이 벌지만 실제 현장에서 일해볼 수 있는 몇없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들도 많구요
  • 노가다가 뭐 어때서요
    거기가서 일하면서 느낀게 거기서 일하는 아버지들 정말 멋지더군요
    그리고 같이 일하시는 분들 중에 그 시절에 부산대 나오셨던 어르신도 계시고
    자식들이 변리사, 고려대 무슨 박사 출신에 5급 준비한다는 분도 있었도 무슨 중국 유명한 대학이라던데 청아대? 북경대 아들 딸 보내신 분, 아 성균관 아들이 다니신다던 분도 계셨고 그랬어요 ㅎㅎㅎ
  • @느린 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20.7.6 16:10
    다른 수단이 있으면 굳이 하고 싶은 일은 아니죠? 단지 그뿐
  • 전 노가다는 안가봤고 택배상하차는 주야 다해봄
  • 26살 겨울방학때 두달동안 공사현장에서 일했었네요 귿당시 저는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 노가다로 학비 감당하는 건 요새도 아니고 아주 옛날부터 있던 일입니다. 옛날 대학생들은 노가다판에서 며칠 정도 구르면 한 학기 학비 다 번다 했을 정도죠.
  • 근데 다른거 찾기 귀찮고 바로 돈벌고 몸으로 떼우고 싶다하면 상하차나 노가다 괜찮은듯 시간 널널할때 하면 뭔가 현타 오긴하는데 운동하는 기분+바로 현찰 ㅇㅇ
  • 돈 급해서 한달에 10번만 한다고 쳐도 100가까이 버니까 ㅇㅇ 물론 8시간 넘게 해야지 하루에
  • 노가다 무시하지마세요..
    벤츠몰고 노가다 하러 오는 사람도 있음
  • @절묘한 고로쇠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7.7 12:40
    취향차이겠지만 벤츠 몰고 노가다 하러 오는건 그냥 경제관념 문제 같은데...
  • @글쓴이
    노가다도 미장이나 도배 기술자들은 님 생각보다 돈 많이 벌어서 벤츠 가능
  • @허약한 비비추
    내가 아는 고물상 하는 남자는 서면에 금융 타워 전망 다보이는 고층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음 공고 졸 전문대 전기과 출신 ㅎ 차는 투샨 ㅎ
  • 노가다도 단기로하는 대학생들은 많이 못벌지만(그래도 알바보단쌤) 전문기술가지고 일하시는 미장이나 전기 도배 이런건 돈 잘벌어요
  • 알바로 노가다 뛰는게 뭐 어때서? 단기간 고수익인데??
  • 90년대 학번선배도 그렇고 00년대 선배들도 틈틈히 노가다 뛰면서 학비 보태고 독서대 사고 책사고 이랬음 어느 시대든 개천에 용 살고 있구요 저도 여자지만 집에서 당장 나와서 돈없어서 새볔에 대리 운전 했어요 남천동 다리집에서 설거지 알바도 해보고 님도 사회나가서 부딪쳐 보셈 공장 생산직 추천 지나고 보면 나름 좋은 경험
  • @청결한 앵초
    글쓴이글쓴이
    2020.7.7 15:45
    경험이 없어서 주저하게 되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023 힐스테이트 쪽 두 웰(do well)원룸 살아보신분 참혹한 비짜루 2015.01.25
168022 힐스테이트 밑 원룸 소리지르면서 우는여자1 꼴찌 파인애플민트 2018.01.29
168021 힐링합시당~~4 한심한 장미 2016.05.11
168020 힐링캠프 1차 추가모집9 멍청한 산국 2012.09.23
168019 힐링을위한워킹 들어보신분 계신가요?1 청렴한 히아신스 2015.03.06
168018 힐링을위한워킹 들어보신 분 화려한 박하 2017.01.28
168017 힐링을 위한 워킹 어떤가요 청결한 족제비싸리 2016.02.03
168016 힐링을 위한 워킹 어떤 과목인가요?!1 의젓한 호랑가시나무 2018.03.05
168015 힐링을 위한 워킹 꿀이에요?1 흐뭇한 튤립나무 2016.02.03
168014 힐링을 위한 워킹 기발한 가지 2015.02.03
168013 힐링워킹 < 이 강좌 아시는분?2 도도한 떡신갈나무 2014.01.21
168012 힐링되는 노래 추천부탁드려요ㅠ8 멍한 꽃마리 2018.10.14
168011 힐링되는 글 하나5 과감한 백선 2013.12.20
168010 힐링건강생활체조 들어보신 분있나여?? 재미있는 은백양 2015.08.09
168009 힐링건강생활체조 김정숙교수님 수업요~ 조용한 무궁화 2015.09.16
168008 힐링건강생활체조 아픈 매듭풀 2016.08.07
168007 힐링건간생활체조 김정숙교수님 꾸준한 창질경이 2016.09.03
168006 힐링 여행지 추천해주세요3 치밀한 쑥갓 2018.01.03
168005 힐링 낭독회 다녀오셔서 물통 받으신분?7 육중한 루드베키아 2013.11.17
168004 힐 안신는 여자34 끌려다니는 파리지옥 2012.09.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