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한 학생에게 너무 양해를 안해주시는듯 ㅠㅠ

글쓴이2014.12.04 23:32조회 수 5265추천 수 1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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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이고 9학기째 3학점 다니다가 10월 중에 자격시험 합격했습니다.

수습기간 동안 법인에서 근무를 해야 직무개시가 가능했고 서울에서 출근할 법인이 정해져서 교수님께 미리 찾아가 수업시간 중에 말씀드렸습니다

무슨시험에 합격했고 법인에 취직하게 됐는데 혹시 출석이나 이수와 관련해서 양해 좀 부탁드려도 되겠냐고

엄청 조심스럽게 얘기했고 교수님도 그 자리에서는 취업을 했냐고 축하한다고 하시면서 그렇지만 결석은 결석이라고.. ㄷㄷ.. ㅋㅋㅋ아무튼 양해해주시겠다고 해서 서울에서 근무중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시험을 예정대로 셋째주에 치르겠다고 하셨는데 시험일정을 둘째주로 앞당기셨더라구요

하필 그날이 신입 자격사 오티날과 겹쳐서 교수님께 혹시 대체 리포트나 다른 날 시험을 치르게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방식의 차이로 오는 성적하락은 얼마든지 감수하겠으니 이수만 할수있게 해달라고 양해메일을 네번이나!! 보냈는데 답장이 딱 한번왔습니다

부디 시험을 치르길 바라네 이 한줄입니다.

그래서 정말 죄송하다고 다시 메일을 보냈더니
재직증명서와 오티관련공문을 보내달라고 하십니다...

아직 입사한지 얼마안된지라 대표님 선임 등등 눈치 엄청 보면서 하루가 어째 가는지 모르고 업무 중인데 좀 빡빡하시다는 생각이 드는건 제가 나쁜걸까요 ㅠㅠ

시간강사시라 메일 말고는 여타 어떤 연락처도 알수가 없어 더 답답합니다.. 주말에 학교에 간다해도 뵙기도 어려울 거고

재직증명서랑 공문을 보내드리면 대체 방안을 주시겠단 말씀도 없었습니다 그냥 보내라는게 전부 ㅠㅠ

엄청 답답하네요 ㅠ.ㅠ

혹시 취업계?같은 거 내보신분 있나요?
좀 잘 풀어볼수있는 조언도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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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빡치겟ㄷㅏ....
  • @애매한 탱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2.4 23:37
    그런거죠? ㅠㅠ 제가 화가 나도 되는 상황인거죠?
  • ㅜㅜ너무하시네요
  • @화려한 복분자딸기
    글쓴이글쓴이
    2014.12.4 23:38
    ㅠㅠ어떻게 잘해결해야 할지 걱정이에요 졸업 못하면 안되는데
  • 노무사? 세무사? 관세사? 세개다가 10월 발표었는디 ㅠ
    축하 암튼..
  • 좋은게 좋은거 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섭섭하지만

    원칙은 원칙이니까요^^

    인정... 보다는 공정이 앞서야...
  • @찬란한 수양버들
    글쓴이글쓴이
    2014.12.4 23:48
    ㅠㅠ제가 D0를 받으면 다른 분들께 피해가 안가지 않을까요? 그런 마음으로 부탁드린건데 .. 아 ㅠㅠ
  • @글쓴이
    D0는 줄듯?
  • 너무하다 이수만해달라는건데..
  • 교수는 교수의 입장에서 충실한 것이죠.
    어쨋든 학생이 자신의 수업에 출석하지 않는데 이를 봐주시는 것은 교수님의 재량이고 허락을 해주시지 않는다고 교수를 욕(?)할 사안도 아니죠.... 학교 자체적으로 규정을 정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현재 교수님 재량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감수해야죠;;;
  • @초연한 돌단풍
    글쓴이글쓴이
    2014.12.4 23:50
    맞는 말이죠 사실 ㅎㅎ.. 시험도 저 나름 어렵게 붙었고 근무도 아직 초반이다보니 좀 양해해주실수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넋두리남깁니다 ㅠㅠ
  • @글쓴이
    진짜 글쓴이 분도 안타깝지고 교수님은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것이 있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 없고.....
    그냥 모든게 애매하다고 생각함....
    차라리 졸업직전학기 이수후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던지 그런식으로라도 기준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점도 있음요....안타깝네융....
  • 글쓰신님 아마 교수님이 공문이랑 증명서를보내달라고까지하셨음 사정봐주신단의도인것같습니다. 싱식적으로 그거두갲내라고하먼서 "그치만 해줄지안해줄지는 나도모름"이건아닐거에요. 걱정말고내세요ㅋㅋ
  • 학생을 위해 학교가 있는건데,
    이수만 시켜달라는 부탁에 "부디 시험을 치르길 바라네"
    라는 답만 해오면, 학생입장에선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졸업이 가능한지 계속 신경쓰이게 되고.

    공문 잘 첨부해서, 슈퍼 '을'의 자세로 계속 사정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 @우아한 여주
    가장 현실적인 댓글 같네요
    글쓴님 화이팅입니다
  • ㅋㅋㅋㅋ 보기만 해도 빡침..
    나야 산학장학생이라 이런 고통은 모르는데..
    진짜 ㅋㅋㅋ 대학와서 먹고 살기 팍팍하다는 걸 사회에 나가기도 전부터 알게된듯
  • 안뇽지은아
  • 근데 이런일이 흔하진 않겠지만 글쓴이님 한분을 시작으로 사태가 여러모로 커질 수 있습니다.
    제도적인 문제는 아직 없지만 분명 부스럼이 생길 소지가 분명한 사안이죠.
    특히 한명을 시작으로 매년 글쓴이님과 같은 사례가 나오면 교수님 입장에선 곤혹스럽죠.

    교수님들도 보이지않게 학생들과 기싸움을 합니다. 학교에서 교수라는 직책은 권위자가 아닌 교육자이기 때문에 교육의 의무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의무만을 이행하기에는 어느정도의 교수라는 권위가 필요하기도 한건 사실입니다. 그렇다보니 교수님은 교수님 나름 고충이 많으시죠.

    글쓴이님은 이번한번만 좋게좋게 넘어가면 문제가 없겠지만 교수님은 매년 글쓴이님과 같은 취직예정자들과 맞서야하겠지요...
  • 원칙은 원칙인걸 알지만 학생의 입장도 고려해주면 안되는건가?... 교수님은 한 학생이겠지만 글쓴이한테는 나름 인생이 걸린 문제인듯한데
    글쓴분 화이팅 이예요 ㅠㅠ 과사무실에 말씀드려도 안되나요? ㅠ
  • 그리고 시험기간이 15일 부터인데, 임의로 한 주를 앞당겨서 치는거먼서..
  • 교수님 노무노무하다 !
  • 악용하는사람도 있어서 그런듯
  • 진짜 이런 교수님들은 밤에 길가다 칼빵맞으면 우짤라고 그러시나... 다른것도 아니고 사람 인생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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