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상대 취업현실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겸연쩍은 메밀2013.07.03 21:42조회 수 8774댓글 23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공대에서 상대로 전과할려는 학생인데요~

상대과목이 재미가 재미있는편이라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상대 취업관련 글을 보다가 어떤 분이 학점4점대고 어학성적이 좋았는데도(대외활동은 거의 무)

대기업 서류통과 비율이 15%밖에 안된다는 글을 보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물론 열심히 자기 진로를 처음부터 선택해서 열심히 하는 분들은 취업이 매우 잘되겟지만

저처럼 아직 뚜렷한 진로는 선택하지 못한채 괜히 전과하면 위험한 선택이 아닐까 걱정이 너무 앞섭니다.(저도 공대생이여서 대외활동을 잘못했습니다. 상대쪽은 대외활동이나 봉사활동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상대생이신데 선배들 취업현황이 어떤지 설명해주실분 있나요??(특히 경제나 무역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글자 크기
여자들 화장하는 순서?? (by 활동적인 월계수) 갑자기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by 납작한 노랑꽃창포)

댓글 달기

  • 다들 잘하시던데.. 경제학과구요. 은행이나 대기업 다들 잘만 들어가시던데.. 한 분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건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서류통과가 어디 학점이랑 영어점수만 보고 되던 일이던가요? 하기나름입니다
  • 근데 여자쪽은 솔직히 취업 엄청 못합니다. 애초에 TO가 작다고 하소연하더라구요.
  • @까다로운 벌개미취
    글쓴이글쓴이
    2013.7.3 21:52
    보통 경제학과 3학년생들은 어떤 것을 하나요?? (자격증 취득, 대외활동등)
    저처럼 아직 진로를 못정하신분들도 그냥 금융자격증 같은 것들은 미래를 위해 미리 따놓나요?
  • @까다로운 벌개미취
    현재 상대여자분들 대략 취업률 어느정도로 감이 잡히시나요? 요즘 매일 눈물바람으로 자소서 적고있습니다...ㅜㅜ
  • 저 경제학과구요...전화기라면 그냥 계세요...잘만 가시는 분들만 눈에 띄는 거구요...안 되시는 분들은 눈에 안 띄여서 안 잡히는 겁니다...요즘에 인문계 박터집니다...진짜 자신 있으시면 오세요.
  • @부자 애기일엽초
    글쓴이글쓴이
    2013.7.3 21:54
    저 아시는 경제학과 2분도 지금 취업 잘 힘들다고 하셔서 무척 고민입니다 ㅜㅠ
    전과신청이 막상 내일부터 시작인데 정말 고민이네요 ㅠㅠㅠ
  • @글쓴이
    이번년도 상반기...제 친구들이랑 선배들보면...답 안 나와요 물론 하신분들 계시죠...
    여성분은 진짜...엄청 힘들구요(남자스펙의 1.3배...해도 힘듬)
    도대체 왜 전과를 하시려는 건지????작년 하반기까지는 그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분위기였대요
    근데 이번 상반기 완전...인문은 거의 안 뽑음 진짜...
    진짜 제가 나서서 말리고 싶네요
  • @글쓴이
    그리구요...상대에서 괜찮은데 갈려면 학점 3.7/토익 900초중반이 가장 최저스펙입니다.
    물론 은행권 같은 경우는 cfp만 있어도 가는 분들 많구요
    대기업 같은데 가실려면...기본 스펙은 안전하게 3.8/토익 900초반+토스7 or 토익 900중후반+토스6
    인문은요...기업입장에서 TO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지방대 중에서 부산대 상대라서 이정도라도 취업하는거지...(지방할당)
    진짜 대학 재입학 할 수 있으면 저 같으면 기계갑니다...ㅠㅠ
  • @글쓴이

    그리고...이번 상반기 취업한 애들보면...고스펙자들은 최종에서 떨어지는 애들 좀 봤구요...그리고 된 애들은 영업관리쪽...아시죠??영업...ㅠㅠㅠ잘못된 선택하지 마세요...진심으로 충고드리는 거에요.

  • @부자 애기일엽초
    영업관리가 왜 잘못된선택이죠ㅋㅋㅋ
    영업관리에 대해서 뭐좀 아시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취준생이고 영업관리는 성격상 별생각은 없지만 어이가없네요 대기업 영업관리보다 오히려 금융권이 더 영업에 가까울텐데요. 직업에 귀천있나요
  • @생생한 금낭화

    영업관리...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긴 하지만...선배들 말 들어보면 실적압박 대인관계 작살납니다...왜 괜히 전무 경영지원직으로 가라고 할까요???사무직으로???
    사람마다 맞는 사람이 있겠지만...정말 영업쪽으로 가셔야 하겠다고 생각하셨던분도 지금 대기업 부산지부 영업총괄인데...진짜 힘들다고 하시더군요...그리고 제가 직업의 귀천이 있다는 식으로 말은 하지 않은거 같은데요??그냥 힘들다는 의미 전달이였는데...받아들이기를 그렇게 받아들이시다니 좀 당황스럽네요

    영업관리가 잘못된 선택이 아니구요...전과가 잘못된 선택...주어가 없어서 혼동되신듯...

  • @부자 애기일엽초
    대기업 경영지원은 솔직히 부산대 학벌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거 아닌가요?문과라면 어느일이든 마케팅과 세일즈는 기본으로 해야죠~ 그거 무서우면 처음부터 의약대나 공대를가셧어야지...변호사랑 회계사도 영업해야하는 시대인데,,,
  • @현명한 터리풀
    우리과선배중 삼성 경영지원에 들어가신분만 제가아는사람만 세명이네요;; 님 공대부심은알겠는데 잘 모르면서 아는척하는건별로 보기안좋네요 ㅋㅋ은근 의약대랑 공대랑 같이끼워넣네
  • @생생한 금낭화
    내가 준비하고있는게 잘못된선택이라닠ㅋㅋㅋㄱㅋㅋ
  • 도대체 왜 전과하려는건지;제발 일부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나중에 땅치고 후회안하려면 무조건 스테이하세요.
  • 전 다른 사람인데 저도 상대공부가 좋아서 전과 생각했는데
    스테이 해야되나요? ㅜ


    저는 전화기는 아닌데 그 바로 밑쯤(?)되는 공대고
    4.x점정도에 토익 900있어요
  • 전화기라면 특히 기계라면 쌍수들어서말리고싶음
  • 대학학문은 재미? 단순히 표면적인거만보고판단할게절대아닙니다
  • 머 그래도 여성 아니시면 취업이 그리 빡세다고 하기엔 좀 뭣합니다. 남자만 따지면 70% 정도 취업율 나오니까요. 대학알리미 보니까 기계의 경우 88%인가 그렇던데, 상대 학문이 흥미가 있고 그에 따라 관련 직업에도 적성이 맞겠다 싶으시면 오셔서 공부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여성이시면 오지 마세요. 여성 분덜은 상대의 경우라 하더라도 취업율이 낮기 땜시... 인문대 쪽 여성분덜보다야 낫지만... 대학알리미 취업율 보시면 아실겁니다 ㅡㅡ; 여성분들 취업하기 빡세다는거

  • @부지런한 둥근바위솔
    글쓴이글쓴이
    2013.7.3 23:30
    제가 알기론 경제학과 취업률이 50%인걸로 알고 있는데 남녀 합쳐서 그렇게 나오는 건가요??
  • @글쓴이
    제가 경영이라서 경제학과 자료는 안 봤는데요

    여자 취업율이 낮아서 남녀평균취업율이 깎입니다 꽤... 아마 경제학과도 그럴듯요?
  • 전체인구의 25%를 차지하는 베이붐세대 분들 좀 빠지고 나면 조금 널널할 거지만 글쎄요

    굳이 기계과에서 여기 오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졸업생이고 취업한 상대생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공대에서 학부 졸업하시고 대학원을 경제/무역으로 가세요.. 공대에서 지금껏 공부하신거 문과생들은 전혀 모르는 내용일텐데 전과하면 그 공부했던 기록이 싹 사라지는거에요.. 당장의 공부가 재밌다고 전과 쉽게 결정하지 마시고 향후 몇십년을 보세요.. 공대출신 mba가 왜 각광받는지 생각해보시길.. 저도 고등학교로 돌아갈수있다면 여자지만 공대가서 mba나 경제학석박사 밟았을거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9932 폰 어디서 사시나요???23 미운 비목나무 2013.09.09
159931 내 여자친구는23 건방진 작두콩 2013.09.06
159930 주변에 9급합격한사람본적있나요..23 난감한 노루귀 2013.09.01
15992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3 청렴한 수송나물 2013.08.23
159928 국장으로 전장받았는데 기분이 안좋네염..23 절묘한 백합 2013.08.21
159927 평일 과외, 주말 알바, 23학점?23 깨끗한 회향 2013.08.20
159926 [레알피누] 울학교 괜찮은데 왜 자꾸 짜증나게하는지..23 엄격한 감초 2013.08.11
159925 체크카드 어떤 거 쓰세요?23 나쁜 개감초 2013.07.26
159924 아 계절 왜 F죠..23 느린 물양귀비 2013.07.23
159923 제주도 항공권가격 이정도면 적당한가요?23 뚱뚱한 수양버들 2013.07.18
159922 여자친구가 이혼가정이라면..?23 촉촉한 구슬붕이 2013.07.15
15992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3 발냄새나는 자목련 2013.07.09
159920 진짜 일베충들은 말살 시켜야합니다23 어두운 호랑가시나무 2013.07.08
159919 마이피누 점점 산으로 가네요23 짜릿한 조팝나무 2013.07.08
159918 여자들 화장하는 순서??23 활동적인 월계수 2013.07.06
부산대 상대 취업현실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23 겸연쩍은 메밀 2013.07.03
159916 갑자기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23 납작한 노랑꽃창포 2013.07.01
159915 내취향은 존중받지못한다23 침착한 꾸지뽕나무 2013.06.27
159914 전공 b0 비플로 올릴수있나요..23 키큰 족두리풀 2013.06.25
159913 스무살이 독립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23 돈많은 곤달비 2013.06.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