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글쓴이2019.04.05 07:17조회 수 292댓글 12

    • 글자 크기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잠은 드는데 이게 문제가 아니고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받는게 있어서 최근 3~4주동안 잠은 드는데 도중에 자주깨거나 꿈도 자주꾸네요 잠못자는 것만 불면증인줄 알았는데 이런것도 불면증이더라구요. 기상시간은7시로 맞추고 낮잠안자고 커피도 안마신지 일주일짼데 크게 호전없어서 걱정되네요...너무 힘들어서 많이 좀 도와주세요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운동이나 다른거해서 몸 피곤하게 만드시는건 어떠세요
  • @힘쎈 사람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5 07:55
    운동은 하고있습니다, 좀.시간적으로 여유로워서 그럴수도 잇겟네욤
  • 햇빛 잘 드는 방으로 이사하고나서 햇빛을 아침마다 얼굴로 받아버리니까 수면패턴 이틀만에 정상됨. 3일차부턴 개꿀잠.. 참고로 신경안정제+수면유도제+멜라토닌 약까지 먹었던 불면증 환자였음. 약 놔두다가 유통기한 지난 거 같아서 다 처분함.
  • @엄격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9.4.5 07:54
    어떤불면증이셨나요? 잠이안드시는건지? 저는 11시쯤자다가 두시반세시반깻다가 다시자는게 반복돼서요, 저도 내과에서 신경안정제?그거 하나 처방받고 자기전에 먹고있거든요 방금도 일곱시에 일어나서 햇빛보고 다시 할일중입니다...조금만 조언더 부탁드려요ㅠ그리고 약은 얼마동안 드셨던건지 회복까지 상세히과정이궁금합니다!
  • @글쓴이
    잠 들면 쭉자는데 잠 드는 행위 자체에 집중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좀 설명이 애매해요. 꿈을 자주 꾸긴 했고. 수면유도제 먹어도 시야가 어지럽다 뿐이지 안 자고 싶은 맘 조금이라도 있으면 잠 못 들고 그런 증세였어요. 약은 5개월정도 먹은 거 같고 항상 먹은 게 아니라 잠 안 올 때만 먹었어요. 약효까지 좀 걸려도 그거 기다리고 잠드는 게 더 빨라서. 암튼 불면증 자취방은 1층이었는데 햇빛도 거의 안 들고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했다가 악순환으로 심해진 거라고 생각해요. 이사하고 이틀만에 약도없이 증세가 사라져서.. 잠 깊게 잔 거는 멜라토닌 덕분이었다고 생각하고, 멜라토닌은 우리나라에서 처방전있어야 살 수 있는데 해외직구하면 처방전 없이 구입할수 있고 더 싸고 불량식품 맛나는 맛있는 멜라토닌 구할 수 있어요. 수면유도제는 처방받아야 되고 뭐 암튼 다 대충 기억나네요. 맨날 어떻게 잠들었는지 기억해놓진 않잖아요.. 암튼 도움됐길 바랍니다.
    추가+)아 그리고 불면증 약 먹을때 물대신 소주 반 잔+이온음료로 먹은 적이 많았는데 꽤 괜찮았어요. 그렇게 먹고 양치하면 양치 끝날때쯤 부터 술 알딸딸하게 취한 거같이 기분좋게 어지럽고.. 잠도 잘 왔음. 약이랑 술이랑 같이 먹으면 안 되지만 반잔이고, 내 몸으로 실험해본 결과 아무 문제 없었음. 의사선생한텐 말 안했고 귀찮게 할 거같아서. 암튼 끝
  • @엄격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9.4.5 09:28
    정말 감사합니다ㅠ 혹시 저 약들은 정신과에서 처방받으신건가욤?
  • @글쓴이
    멜라토닌은 직구했고 나머진 처방. 근데 빛알람시계 좀 비싸도 살걸 그랬나 싶네요. 이제와선 뭐가 원인인지 알았으니...
  • @엄격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9.4.5 10:02
    불면증때문이지만 정신과기록남을거같고 불이익도 있다고들어서....그리고 정신과약은 못
    끊는다는소문도 있고 그리고 곧 공직사회쪽에서 일할것같아서 여러모로 걱정도되네요ㅠ
  • @글쓴이
    뭐,, 편견이고 현행법상 불가능한 도시괴담인데 제가 말해도 못 믿겠죠. 정신과말고 다른 내과나 아무병원 가서 함 물어보세요. 의사선생님들 의학만 배우는 게 아니라 의료법도 배우니까요.
  • 아 그거 말하시는 건가...?취업 설문조사 같은거? 그기에 정신과 진료이력 있냐고 물으면 아니오. 체크하면 되는데.
  • 운동 숨 넘어가기 직전까지 하면 꿀잠 가능
    새벽 2시 반에 러닝 미친듯이 뛰어도 봤네요
  • 잠이 오기전까지 절대 눕지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283 휴학 질문좀요!!!4 뚱뚱한 산철쭉 2016.08.08
167282 휴학 질문있습니다1 조용한 풀솜대 2017.09.06
167281 휴학 질문이요~1 촉박한 앵초 2015.04.07
167280 휴학 질문이요~ 초라한 흰씀바귀 2017.01.30
167279 휴학 질문이요1 귀여운 금새우난 2018.03.12
167278 휴학 질문이요3 바보 루드베키아 2018.10.20
167277 휴학 질문이요1 육중한 구기자나무 2015.01.26
167276 휴학 질문이에요ㅠ2 냉정한 일월비비추 2013.08.04
167275 휴학 질문드립니당ㅠㅠ2 저렴한 시금치 2016.08.25
167274 휴학 질문드립니다!3 우수한 과꽃 2020.03.09
167273 휴학 질문드려요2 꼴찌 가는잎엄나무 2018.09.04
167272 휴학 질문!!8 까다로운 둥근잎꿩의비름 2018.04.08
167271 휴학 질문!!1 초라한 궁궁이 2018.04.21
167270 휴학 질문 있습니다!3 근엄한 가는괴불주머니 2017.06.18
167269 휴학 질문2 자상한 비목나무 2017.06.23
167268 휴학 질문2 발랄한 땅비싸리 2017.08.26
167267 휴학 질문 촉박한 비름 2017.02.06
167266 휴학 질문1 털많은 마타리 2014.05.08
167265 휴학 질문 침울한 애기현호색 2016.08.31
167264 휴학 졸업유예?1 세련된 신갈나무 2013.08.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