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죽고싶다는 생각해본적이 있나요?

머리나쁜 댓잎현호색2016.01.08 00:15조회 수 5367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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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때문에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를 놓치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자살하고싶습니다..
다른게문제아니고 외모때문에 그런거 맞고요...
굳이 설명드리자면 안경 돼지 여드름 170안되는 남자입니다..설명하기 귀찮은데 외모때문에 그런거 맞습니다

이런것때문에 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이 든적 있나요?

원래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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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남자 친구 (by 뚱뚱한 할미꽃) 성적확인.. (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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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하기 전에 뭐라도 해보세요. 돈벌어서 피부과 가시고 라식하든 렌즈끼든 하시고 살찐게 싫으시면 살을 빼세요.
  • 저랑 비슷하신데 .. 일단 피부과 + 살부터

    저는 살빼고 피부는 아주 나쁜편은 아니라.. 대신 키가 작아서 ㅠ
  • 눈 수술하시고 살 빼고 피부과 몇 달 다녀보고 다시 생각해봐요
  • 지금 경제력이 없으니 외모스트레스 받는겁니다.
    나중에 경제력생기면 문제없습니다.
    지금 안경오크돼지찐따오덕후160이라도 돈 버는데만 집중하세요.
    직장인,공무원,기타등등 안정적인 직업은 안되는거 아시죠??
    돈 많이 벌어야합니다.
  • 안경. 렌즈 돼지 다이어트 여드름 피부관리 키 굽 신발 패션으로 승부

    하면 생길듯 ㄹㅇ
  • 일단 살부터 빼보세여 확 달라져요 진짜
  • 그전에 시도는 다해보세요 지금 문제라고 생각하는것들요 키가 작아도 신체적 비율이 어디가 특별히 이상하지않는이상 살빼면 보기좋고 피부도 톤만 균일해도 깔끔해보이니까...스스로가 못생겻다고 생각하면, 타고난건 어쩔수없으므로 보통이 된다라는 생각으로 꾸며보시길
  • 운동하세요
    전 168에 여드름에 말라깽이라 다차이고 다니거든요 ㅋㅋ
    요즘 시작한지 몇주 됬는데 정확히는 까먹었고..
    학기 끝나자 마자 처음으로 운동이란걸 해봤어요
    몸만들면서 운동하면서 땀흘리면 자연스레 여드름도 없어진다하고..(아주 크진 않지만 확실히 조금 효과가 있긴 있어요 크게 부어오르는건 안생기네요 요 일주일간.. 이런적 처음)
    식단도 일부러 막 배터지기 직전까지 먹어요 아침점심저녁 시간 일부러 지키고..
    잠은.. 1시쯤 자는데 8시에 일어나고.. 그래도 나름 규칙적임 (요것도 12시 7시로 고치려구 하는데.. 이건 상황이 안따라줘서.. 공부가 밤에 잘되서 ㅜㅠ..)
    전 억지로 더먹으니 님은 억지로 덜먹어야 할꺼예요
    시간 정하시고 그이외엔 절대 안먹는다 정하시고 양 무조건 보통애들만큼으로 줄이세요
    (친구랑 한번만 학식먹어도 보통이 어느정돈진 알수 있어요)
    진짜 벌써 3키로 쪘고 원래 팔굽혀펴기도 10개 겨우 했는데 35개 넘었네요(진짜 정자세로 아예 안쉬고 20개 안되면 심각한거래요 근데 초반 40개까진 금방는데요 보통 사람이 40개 정도 할수 있구요 전도 빨리 40개 채우려고 노력중 ㅋㅋ) 피부 큰 덩어리 안생기고 빨간건 아직 안가라 앉았지만 갈색화 되면서 옅어지는중임
    담주엔 피부과도 가보려구요 ㅇㅇ
    근데 즉흥적인 효과는 없어요 몇주째 하고 있지만 근육도 안붙고 여드름이 아예 안나는것도 아니고 키는 여전히 클수없고 아프고 한데 그래도 두달 넘어가면 나름 변화 생긴다길래 믿고 하는중입니다.
    같이 잘 극복해봐요 ㅎㅎ
    아 눈은 라식이나 라섹 같은거 하시는것도 좋을꺼같아요
  • 너무 길다
    정리
    1. 그냥 운동
    2. 피부과
    3. 라식 라섹 (안된다면 렌즈)
    4. 키는 깔창으로 170넘는척..
    5. 식단 무조건 아무리 배고파도 보통 사람처럼하기
    (아점저 이외에 절대 노식사, 시간 정하고, 양은 친구꺼 배끼기)
    6. 방학동안 그냥 술이고 담배(전담배는 안하지만)끊기

    참고로 5번은 조금씩 변화 줘야한다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의학보다 심리학이 더 중요한거 같아서 조금씩 주면 제가 나태해질까봐 전 확 변화를 줬어요.

    2달이면 사람 체질이 바뀐다니까 진짜 방학동안만 열심히 해봐요 우리 둘다
  • 하 자꾸 말이길어지는데
    다하고나서
    위에꺼부터 '다하고나서' 입니다!!
    염색도 해보시구요
    (비싼데가서 어울리는 스타일 찾아서 하세요 고삐리처럼 맨날 단순하게 하지말고)
    왁스 바르는법 배우시고
    옷 친구중에 맨날 헌팅 성공하는놈 데꼬가서 사세요
    그냥 따지지말고 걔말 듣고 일단사시고 입고 다니세요
    눈에 익숙해지면 그 다음부턴 알아서 그런 패션만 찾게 되요(두달정도 걸렸습니다 눈에 익는데)
    요건.. 하.. 제가 젊을때 이야기 입니다.. 이땐 여자친구도 있었고.. 인생 참 재밋었는데.. ㅋㅋㅋㅋ
    지금은 뭐.. 히키코모리 오타쿠 수준이라.. 담학기부터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려구요 ㅎㅎ
    전 이제 자러.. ㅃㅃ
  • 그게 원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바꾸려고 노력을 하셔야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서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또 어떤 시련이 닥칠지도 모르는데 고작 그거하나로 자살하고 싶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얼굴이 원빈이어도 싫을 것 같네요.
  • 죽는이유도 여러가지네요 ㄷㄷ 여자놓진게 외모때문만은 아닐텐데요 못생겼는데
  • 못생겼는데도 매력적인 사람들 만나보세요 자기랑 뭐가 다른지...
  • @깜찍한 새머루
    이거 ㄹㅇ 분명 딱 생김새만 놓고봤을때는 못생겼다고 할수도 있는 사람들인데 같이 지내보고 이야기해보면 매력터지는사람 되게 많음
  • 사람한텐 생기가 잇는사람이잇어요
    못생겨도 밝고 웃는상이면 사람들이 좋아하고 함께하고 싶어하는거같아요
    매력이 아여없진 않으실거에요
    밝게 나의성격이나 센스같은걸 좋은쪽으로 어필하시고
    능력을 키우심좋지않을까합니다
    여자즐은 잘생겨도 책임감엄고 비겁하고 고집쎄면
    싫어하거듬요
    먼가 못생겨두 잘웃고 잘챙겨주고 책임감도잇도 인성이.좋으면 귀여워보일수도잇어요
    볼매가 되어보세요~~^^
    여자분 만날때도 시간적으로 차츰차츰 매력어필을 충분히 하시고 발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것이 매우 가슴 아픈 일이지만 그 일로 자살까지 할 정도면 본인이 여자에게 너무 좋아하는게 커서 여자입장에서는 그게 부담스럽게 느껴졌을 것 같네요, 원래 사귀기 전에는 최대한 자신의 감정을 절제를 할 필요가 있어요. 아직 시작도 하기전에 선택 못 받으면 자살할거 같다는 마음가짐으로 여자에게 다가가면 여자는 오히려 부담스러워 멀어지려 할 거니까요.

    그리고 본인이 여자친구를 놓친게 못생긴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면 즉,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문제점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 하였다면 본인이 할 수 있는 한에서 한번 노력해서 바꿔보세요. 일단 자살은 본인이 순간적으로 욱해서 그 단어를 사용했다고 생각할게요~. 그리고 여자들은 외모도 보겠지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남자에게도 매력을 상당히 느낍니다. 그런데 지금 본인이 자살을 운운한다면 그것이 결국 본인은 책임감이 없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보여요. 그런 멘탈을 가지면 일상생활을 하면서 같이 지내다보면 조금씩조금씩 생활하다가 그런 멘탈의 특성이 드러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멘탈 관리도 잘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사려고 노력하십쇼.

    인생 길게 보시고 , 외모는 한 순간입니다. 물론 외모가 안 좋으면 그거는 바꿀 수가 없잖아요. 그대신 바꿀 수 있는 걸 찾아서 한번 매력적으로 바꿔보아요~. 외모가 중요한 요소이긴 하나 외모가 절대적인 요소는 아님을 알았으면 합니다.

    이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그냥 맞다고 생각되시는 부분은 받아들이시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흘려보내세요. 무시하세요, 제 견해지 제 글이 답은 아니니까요~.

    cf. 저는 만약 너무 힘든 일을 겪으면, 장난삼아 해보는게 있습니다. 오줌이나 대변이 마려울 때 밖에 나가서 참아보세요~ 그리고 도저히 못 참겠다 싶을 때 화장실로 달려가서 쉬원하게 해결하세요. 그러면 그대는 자연적으로 어떤 심각한 일을 겪었다해도 엔돌핀이 생성되어 기분이 순간적으로 좋아질 것입니다. 그 때 한번 실컷 웃어 보세요, 그리고 그 때 생긴 좋은 긍정 에너지를 최대한 붙잡아 보세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유치한 새머루
    저도 자신감부족인데 도움받고갑니다 ㄱㅅ합니다!!
  • 살빼시고 피부관리 하시고 정 스트레스 받으시면 성형도고려해보세요! 훨씬 자신감 생길겁니다
  • 운동은 꼭 하셔야합니다
  • 뭐.. 정안되면 원하는대로 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긴합니다만;;

    하기전에 이것저것 한번 시도 해보세영..
  • 그런연약한마음때문에 놓친게아닐까요? 전 전남친이 외적으로는 아주 훌륭햇는데 연약한모습(매우부정적인생각) 보이는순간 이 사람과는 평생을 함께하진못하겠다, 막다른상황에처했을때 극단적인선택을 할지도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점차 식더라구요.
  • ㅠㅠ 저도 마찬가지
  • 사회성 기르고 긍정적 마인드 갖는게 제일 크다면 크고요 거기에 운동과 필요하다면 라식하고 피부과가면 변합니다. 장담할게요 제가 그랬으니까..' 안된다하지말고 항상 괜찮아 질거고 앞으로 계속나아갈거다 ' 라고 생각하십시오 ㅎㅎ 화이팅입니다. 장기적으로 가면 갈수록 변하는 자신의 모습울 볼 수 있을거에여 ㅎㅎㅎ
  • 사회성 기르고 긍정적 마인드 갖는게 제일 크다면 크고요 거기에 운동과 필요하다면 라식하고 피부과가면 변합니다. 장담할게요 제가 그랬으니까..' 안된다하지말고 항상 괜찮아 질거고 앞으로 계속나아갈거다 ' 라고 생각하십시오 ㅎㅎ 화이팅입니다. 장기적으로 가면 갈수록 변하는 자신의 모습울 볼 수 있을거에여 ㅎㅎㅎ
  • ㄴㅔ 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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