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성격 고치는 법 있을까요 ㅠ ㅠ

미운 도깨비바늘2020.02.14 01:17조회 수 2157추천 수 4댓글 20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사소한거에 너무 예민한거 같습니다 ㅠ ㅠ 

(인간관계 같은 거에는 그렇지 않은편인데..)

도서관에서..? 너무 예민한거 같아요 제 자신이..

공부에 대해 욕심이 있어서? 그런지 학점은 4점대 이상인데

 

도서관에서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너무 신경쓰입니다..

누가 다리 떨거나, 책상을 지우개로 막 흔들거나, 삼색볼펜 딸깍 거리는 소리, 책상에 종이 한장올리고 필기하는 분, 책상에 볼펜 던지시는 분,,향수냄새.. 한번 신경쓰이면 진짜 집중이 흔들리고 그낭 다른 자리로 옮겨서 공부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과도하게 예민한거 같은데

이런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ㅠ ㅠ 

잠잘때도 코고는 거, 조그만 소음 불빛,, 거슬리는게 있으면 잠 못자거든요 ㅠ ㅠ 하... 왜 그런건지 ..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 글자 크기
금정식당 일품은 외부인들이 다 먹어버리넼ㅋㅋ (by 안일한 살구나무) 교육봉사활동 계획서 제출이요 (by anonymous)

댓글 달기

  •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내가 쓴 글인줄... 그런 사람들은 말을 해줘야알아요.
    댓글에 집중력 그래가지고 공부어케하냐는 글 달릴텐데 님처럼 예민해도 공부잘하는거 모르는 사람 많죠. 그냥 감각기관이 예민하게 태어난거니 어쩔수없고 대신 예민한 사람이 남 배려는 잘하죠. 덜 스트레스받는 한가지 방법은 거슬리는 행동하는 사람이 나와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좀 덜 신경쓰이더군요. 친구랑 떠들면서 공부할때 스트레스 안받는거처럼요. 암튼 저는 그런 사람들한테 바로 얘기해야한다고 봅니다. 남들 배려없이 공부할려면 집에서 공부해야지 같이 사용하는 도서관에서 그러면 안되는게 정상적인 사고죠.
  • @황홀한 야광나무
    공부 이전에 정신치료부터 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1,2년 늦는다고 큰일 안나요
  • @병걸린 어저귀
    거울보면서 그말을 하시길 강력추천합니다... 1, 2년 늦어도 큰일 아니라고 누가 그러네요.
  • 진짜 저랑 똑같네요ㅠ 공부하는데 그런게 왜 신경쓰이냐고 집중력 어쩌구 하는 사람들 꼭 있던데;; 잘 하다가 저런 배려 없는 행동 때문에 집중 깨지는건데 말이에요... 저는 안 고쳐져서 스트레스 받으며 살고 있어요 그냥ㅎ
  • 원래 긴장하면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해짐
    스트레스가 많다는 증거죠.

    스트레스가 많은건 능력에 비해서 과욕을 부리고 있다는 증거고 ㅇㅇ
  • @병걸린 어저귀
    말 참 예쁘게 하시네. 글쓴이가 능력이 어떤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하면 글쓴이 기분이 좋겠어요? 능력이 떨어진다손치더라도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라보임.
  •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공부하는 환경을 바꾸셔야죠 도서관은 너무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라 바뀔수가 없으니 본인이 독서실을 끊으시던가 집에 공부할 환경을 만드시는건 어떤가요?
  • 진심 다리떠는 사람 너무 많아요
  • 난 다 들리고 다 보여도 그러려니 공부합니당 ㅎㅎ
    집중력을 길러보세여.
    잠자는거 예민한건 어쩔 수 없네여.
    어릴 때 천장 문양이나 눈 감고 도형 만들기 때문에 잠 못잤었는데 운동 겁나 열심히하고 침대에 털석 누우면 아무것도 안 보이고 안 들리더라구요 ㅎㅎ
  • @착한 달래
    글쓴이글쓴이
    2020.2.14 14:07
    덜피곤해서 그런가 싶어서
    운동도 1시간씩하는데도 ㅠ ㅠ 그러네요 .. ㅠㅠ
  • 그럼 집에서 공부하면 되는거 아님?
  • 다리떨기 + 흔들때마다 옷 슥슥슥슥 콤보면 ㅈㄴ거슬림
  • 저도 도서관 가서 공부 하시려면 어느정도 선에서는 감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게 싫으면 돈 내고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 가시면 되죠 너무 예민해서 맨날 불편하다고 쪽지붙이고 하는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 @자상한 질경이
    글쓴이글쓴이
    2020.2.14 14:05
    앗 쪽지 드린적은 한번도 없어요.. !
    감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걸 극복하고 싶어서, 덜 예민해지는 방법을 물은거에요 ㅠ ㅠ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도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당!!
  • @글쓴이
    써놓고 보니 저도 너무 공격적이었네요 죄송해요,,,
    저는 아닌데 지인이 본인은 조심하고 신경쓰고있는데 진짜 별 거 아닌걸로 몇 번씩이나 쪽지 받았다는거 들으니까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스트레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나름 예민한 편인데 윗분들 말씀대로 좀 내려놓으려고 생각하시면 충분히 고치실 수 있을거에요 뭐든지 화이팅입니다!
  • 집에서 공부하는건 힘들다면 개인 적인 책상있는 카페가서 귀에 이어폰끼고 공부해야됨
  • 혹시 강박적인 모습도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하나요?
  • @행복한 돌피
    글쓴이글쓴이
    2020.2.15 00:34
    헉 네..! 공부할때? 좀 심한거 같아요
    좀 완벽? 추구하려고 하는편인거 같은데
    친구가 몇번이고 말해줘서 한번 깨달았는데
    사실 과제며 시험이며 친구들은 어떤 수준으로 제출하는지 모르니까 ㅇ제 기준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편인거 같아요....!!

    저번학기에 한 교수님께서 전체 학생 성적을 공개하신적 있는데 (이름칸은 비우고 성적 순대로)
    제 성적이랑 다음 학생 성적이랑 20점 가량 차이 나더라구요.. 물론 제 위에도 몇분 계셨지만..
    이거 보고 조금 현타? 아닌 현타가 왔기도 했어요..
  • @글쓴이
    그렇군요... 본인이 강박적인 기질이 있다보니 예민한건 당연히 따라오는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여 ㅋㅋ 저도 비슷한데 정신적으로 좀 힘들어서 정신과에 가서 상담받았거든요 ㅋㅋ 무슨 일을 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거라고도 하시고 근데 심해지면 괴로우니까 잘 컨트롤 해야한다고하셨어요~! 도서관에서 너무 예민해지거나하면 장소를 옮기거나 밖에나가서 바람쐬고 하면서 예민함 정도를 수시로 낮추시먄 좋겠네용 그거 버티고 계속 예민하게 살면 저처럼 너무 괴로워질수있으니까요~! 저도 강박적으로 공부하고 살다가 지금은 조끔씩 놓고 여유가지려고 하는데 잘은 안되지만 이전보다 예민함은 쫌 나아졌네여 성적좀 못받아도 괜찮고 집중좀 못해도 괜찮아 하면서 한번씩은 나를 확 풀어줘도 좋아요 ㅋㅋ
    그리고 저희가 이상한건가 싶은데 상담받아보면 저희말고 되게 낙천적이고 둔하고 그런사람도 많대요 ㅋㅋ 이상한거아니에요 컨트롤 잘하세요
  • 고시합격이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7932 진짜 나중에 대체 뭐 해 먹고 살아야할까요?20 바쁜 들메나무 2020.05.09
157931 준상대평가랑 비대면강의랑 무슨 상관이 있는거에요?20 난쟁이 풍선덩굴 2020.04.17
157930 이제 수능에 미련 1도 없는데20 사랑스러운 구절초 2020.04.13
157929 가난을 딛고 일어선 연대생.jpg20 똑똑한 빗살현호색 2020.04.12
157928 투게더스! > 성적평가+ 중간고사20 재수없는 오죽 2020.03.31
157927 공기업, 공무원 미래 보장된다는 것도 옛말20 특이한 호랑가시나무 2020.03.27
157926 전기과 족보 문제 전기과 학생분들 설문조사 부탁드려요20 일등 끈끈이주걱 2020.03.19
157925 사는게 힘들다 그냥 수능다시쳐서20 절묘한 코스모스 2020.03.18
157924 팔굽혀펴기하면 원래20 활동적인 단풍마 2020.03.14
157923 [레알피누] 공무원 연금 얼마나되나요?20 보통의 꿩의바람꽃 2020.03.13
157922 나는 빨간 약을 먹었다..20 해맑은 좀씀바귀 2020.03.13
157921 3천만원을 기부해도 욕먹네..20 건방진 숙은노루오줌 2020.03.10
157920 성별에 미X련들 특징20 귀여운 땅빈대 2020.03.05
157919 속옷브랜드 추천해주세요20 신선한 애기똥풀 2020.03.05
157918 기독교는 양심적으로 이과가면 안되지 ㅋㅋㅋ20 센스있는 라일락 2020.02.26
157917 02-510-xxxx에 전화온 썰20 자상한 먹넌출 2020.02.23
15791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0 어리석은 협죽도 2020.02.21
157915 마이피누 몇몇 글 보면 캠퍼스 걸어다니기 무섭네요20 싸늘한 으름 2020.02.18
157914 금정식당 일품은 외부인들이 다 먹어버리넼ㅋㅋ20 안일한 살구나무 2020.02.17
예민한 성격 고치는 법 있을까요 ㅠ ㅠ20 미운 도깨비바늘 2020.02.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