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여러분의 조언이 많이 필요해요.....

글쓴이2013.04.07 10:33조회 수 1491댓글 5

    • 글자 크기

일단 연애학개론에도 올리긴 했는데 여러분의 많은 조언이 필요한 문제여서

이렇게 식물원에도 올려봅니다.

연애와 관련없이 제 삼자의 입장에서 냉정한 조언과 격려가 필요한 문제인것같아요.

연애를 해보지 않은 분이더라도 자신의 가치관과 올바른 판단에 비추어서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저는 연애 초짜에요

모쏠에서 탈출한......크흨

이제 두달쯤 됬나?

그래도 아직 많은걸 몰라요

>>진도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1)

게다가 타대생이라서 지금 시험기간이라 많이 만나지도 못하구ㅠㅠㅠㅠㅠ서글퍼라....

근데 남친이야기를 듣다 보면 전 여친들과의 연애 기간이 다 짤막하구 

다 끝까지 간 사이더라구요

근데 그 중에서 정말 진심으로 사귄 사이가 없는 것 같아요

걍 호감이 있으면 만나자 하면서 이렇게 연애를 시작했대요.

저와의 첫만남과 첫고백도 되게 가벼웠거든요.

>>저도 그런 상대들 중 하나가 될까봐 걱정입니다...(2)

남친은 계속 진도를 나가고 싶어하지만

>>저걸 눈치채니 이때까지 행복했었는데 물벼락에 불벼락을 맞은 느낌이에요....(3)

지금 혼자서 계속 끙끙 앓고 있어요.

저의 이해하고 포옹할 수 있는 한계를 훨씬 넘어버려서 

>>마음이 서글픔과 불안함으로 차고 흘러 넘쳐버려요(4)

난 이렇게 순수하고 여린데-자기 자랑이 아니에요. 이건 제 진심이에요.제가 요즘 느끼는 거구.....

상대는 알것 다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이제 어떻게 대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어디에다가 이 고민 털어놓을지도 막막하고

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 물어봅니다. 

>>>저, 괜찮을까요? 이 연애, 괜찮을까요?(5) 

(누가 먼저 고백했냐구요? 남친이 저한테 호감으로 고백했어요. 지금 어느정도 둘이 서로 연인으로써 좋아하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3200 수학과 단톡방5 우아한 콩 2015.07.22
53199 같은강의 코드 달라도 인정안되죠?ㅜㅜ2 바보 이질풀 2015.07.22
53198 애드투페이퍼2 다부진 칡 2015.07.22
53197 .4 끔찍한 가는괴불주머니 2015.07.22
53196 부모님께서 취직하지말라고 돈을 주시겠다고하시네요..13 황홀한 한련 2015.07.22
53195 부모님께서 취직하지말고 돈을주신다고하십니다33 황홀한 한련 2015.07.22
53194 .2 황홀한 한련 2015.07.22
53193 .4 섹시한 산딸기 2015.07.22
53192 [레알피누] 금정에서 밥먹는데2 날렵한 정영엉겅퀴 2015.07.22
53191 학교앞에 태진미디어노래방 어디있나요?2 끔찍한 무화과나무 2015.07.22
53190 방금 신의 계시를 받았어요.17 초라한 느릅나무 2015.07.22
53189 졸업사정은 학과사무실 가야하나요5 육중한 돌단풍 2015.07.22
53188 경량부품에서 이번에 실습하시는분들.. 다친 가시여뀌 2015.07.22
53187 전과발표 다 났나요?5 추운 튤립나무 2015.07.22
53186 .3 한가한 느티나무 2015.07.22
53185 공무원 9개월만에 붙을수있을까요10 천재 뱀딸기 2015.07.22
53184 혹시 전과발표나신 분들중에1 빠른 협죽도 2015.07.22
53183 부대에 드론 동호회같은거 있나여2 엄격한 먹넌출 2015.07.22
53182 아는 여자애 여성시대 하던데 막아야 하는걸까요?9 답답한 보풀 2015.07.22
53181 계절성적3 서운한 설악초 2015.07.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