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막 욕하던 사람이

글쓴이2019.11.13 03:51조회 수 461추천 수 2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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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잘못없는 착한 사람일때 자기가 너무 쓰레기 같으니까 아니야 하면서 어떻게든 그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면 자기 맘이 편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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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듣기 쉽게 좀 해주세요. 그러니까 님이 한 쪽 말만 듣고 비판 막 하다가 알고보니 사기당했다는걸 알았을 때 계속 비판을 해야하나 고민된다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님이 그런 이유로 비판 듣고 있던 사람이라서 지금 마음에 상처 입었다고 하소연하시는건가요?
  • @세련된 물푸레나무
    쯧 기본적인 이해도가 떨어지네
  • @세련된 물푸레나무
    님이라면 어떨거 같은지 묻는거에요
  • @글쓴이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면되는거지 뭐가 그걸 망설이게 하나요?
  • @세련된 물푸레나무
    그 사람뒤에서 했던 심한말이요..
  • 어쩌라고
  • @거대한 백목련
    한심... 어쩌면 뭐 어쩔건데
  • 진실을 목격했으면 바로잡아야지 합리화하고있누 맘이편해지긴개뿔 오히려더불편하지
  • 잘못 알았으면, 잘못 알았다고 오해했다고 시인하는 편입니다. "자신과 관련된 오해"에서 비롯된 비난이었다면 남들도 충분히 받아들여주더라구요. 대신 낭설 듣고 혼자 욕 박는 건 근거없이 욕한 사람 잘못이라 본인이 책임을 져야하는 것 같아요.
  • 잘못했으면 사과를 하건 자숙하건 같이 잘못했던 친구들을 교화시켜야죠. 쓴이가 잘못했는데도 계속 우기면 관계가 더 악화될 뿐이에요.
    마음 속에 죄악감만 커지구요.

    다만 제가 피해자라면 사과는 받아주되 갑자기 아무 일도 없었던마냥 하하호호는 무리일 듯 해요.
    상처가 치유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 근데 님 좀 이기적이다; 당한 사람 마음은 생각 안 하고 자기 맘 편해지는 걸 묻네
  • 제가 개쓰레기였다는거 인정하고 다음부터 그런짓은 안하려고 노력하면서 죄책이 조금씩 희석되어갑니다. 하지만 십년이 지났어도 미안한 감정이 들어서 문득 문득 죄책감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남 험담 자체를 안하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실수 할까봐...
  • 이미 그사람이 나쁘지않다는거 알았고 지가 잘못한거 알고도 걔가 나쁜사람이었다고 합리화가 되나? 그건 최면 아님? 최면을 걸어도 그렇게는 안될듯(안걸어봤지만..) 나라면 사과할용기도없지만 최소한 저렇게 합리화하는게 오히려 평생 생각날거 같아서 못할듯.. 차라리 깔끔하게 인정하고 스러없어질 죄책감이라도 느끼며 자숙할란다 앞으로는 그러지말아야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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