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시는 분들 부모님께 용돈 받나요?

엄격한 팔손이2015.03.01 15:12조회 수 2250댓글 11

    • 글자 크기
저는 주말알바로 35만원쯤 받고 이번에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기숙사비를 부모님이 다 내주셔서 밥값 집세는 걱정할게없는데 이제 용돈을 어떻게 받아야할지가 걱정이네요.
부모님들은 25만원을 보내주시겠다 하는데 그렇게하면 밥값을 제외하고서 총 60만원이 되는데 많은 돈 아닌가요?
집안 형편이 옛날보다 많이 나아지긴했지만 그래도 절대 부유한편이 아니라..ㅠ
그렇다고 용돈을 줄이자니 제 욕심이 발목을 잡네요ㅠ이러면 안되는데
용돈을 줄여달라고 하는게 맞겠죠?
이전에는 알바를 안했었고, 식비포함 월 30만원씩 용돈을 받았습니다..
    • 글자 크기
전공책 다들 어디서 사시나요? (by 의연한 갯메꽃) 경제학과, 경영학과 형들 채권시장에 대해서 공부하려면 어떤 수업 들어야돼요?? (by anonymous)
목록

댓글 달기

  • 따듯한 부처손
    2015.3.1 15: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몇 살이신진 모르겠는데.. 35만원정도 버시면 그냥 안받으셔도 괜찮을 거 같지 않나요? 35만원이면 기숙사사시니까 식비랑 교통비 얼마 안든다는 가정하에 많이 부족하진 않은 것 같고 용돈 받는다고 해도 좀 여유롭게 살 뿐 모으기가 되게 힘들어요 ㅠㅠ 많은 사람들이 있는 만큼 쓰는게 버릇이 되버려서 ㅠㅠ 경험담.....안 받는 쪽도 한번 생각해보심이.....
  • 푸짐한 시금치
    2015.3.1 15: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대로 하세요
    저는 용돈안받고 알바합니다
  • 무거운 용담
    2015.3.1 15:45
    댓글 추천 4 비추천 0
    알바비는 생활비로 쓰고 용돈은 받는대로 적금통장 같은 데 꽂아두었다가 부모님 돌려드리는 방법도 있어요. 자식한테 적금들어둔셈치고..
  • 태연한 개여뀌
    2015.3.1 16: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휴대폰요금 및 할부금을 님이내시면 조금 모자랄수도있으니 집에서 쪼금만 더받으시고 아니면 35정도도 괜찮지않나요? 교통비밥값안드니...
  • 서운한 가는잎엄나무
    2015.3.1 17:0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알바도 안하고 용돈도 안받아요 ㅠㅠㅠㅠ
  • 정겨운 긴강남차
    2015.3.1 17: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여자 긱사생인데 욕심들을 줄이고 줄이면서
    과에 큰 돈을 낼 일이 있는 달을 빼면 한 달에 30-40만원을 써요.
    부담스러우시면 용돈을 10만원 정도는 줄여도 될 것 같아요.
    아니면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매달 적금을 드세요. 사실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 아픈 산부추
    2015.3.1 18: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35 버시면 안받는게 나아보입니다. 35만원으로도 충분히 알뜰살뜰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 발냄새나는 아주까리
    2015.3.1 18:2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요새 적금 금리도 물가상승률 따져보면 제로금리에 가까울텐데..저같으면 용돈안받을래요. 님한테 용돈 삼십주려고 지금당장 덜먹고 덜사고하는 부모님 생각하면 더 마음이. 아프네요~
  • 발냄새나는 아주까리
    2015.3.1 18: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삼십이아니라 이십오군욯ㅎㅎㅎㅎㅎ
  • 활동적인 꽝꽝나무
    2015.3.1 19:3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녀 저는 알바하면 안 받아여..
  • 생생한 라일락
    2015.3.1 23:0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부모님께서 보내주시겠다고 하면 받으셨음 좋겠어요~ 부모님께서 주신다고 할 때는 부모님의 재정계획(?)에서도 어느 정도 예정된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주말알바로 35만원 벌면서 기숙사까지 들어가게 된거면 학업에 지장안가는 선에서 잘 하고 계시긴 하지만 그걸로 생활을 유지할만큼 넉넉하게 버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용돈액수에 딱히 부족함을 못 느꼈었다면 기존보다 여유가 생겼다고 해서 소비규모를 키우지말고 용돈은 기존에 지출하던 것만큼 쓰되 여유비용 생기는 부분은 저금해서 다른 쪽으로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여행이라든지 뭔가를 배운다든지 또는 취미생활 같은 것들에 저금한 돈을 사용하고 부모님께 더이상 손 벌리지 않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요.
    그리고 부모님 생신이라든지 어버이날 같은 날에도 부모님이 갖고는 싶으시지만 선뜻 사기 힘든 것들 선물해드리는 것도 좋구요~ (저희 부모님같은 경우엔 괜찮은 브랜드의 가방, 신발, 옷 등인데 본인들이 갖고싶고 돈이 있으셔도 선뜻 사지 못하시고 돈으로 드려도 잘 못 사시길래 직접 물건으로 사서 선물해요)
    부모님께 하는 효도도 좋지만... 지금 나이에 하기 좋은 일들을 여윳돈이 없다며 못하는 동생들을 보면서 느꼈던 답답함과 수중의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몰라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썼던 철없던 시절이 생각나 지나다가 적었어요^^;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5228 자취생분들 용돈 얼마정도 받으시나요?5 적나라한 부처꽃 2015.03.01
45227 자취생분들중 밥 해드시는분은 왜 해드시나요?7 안일한 털쥐손이 2015.03.01
45226 문상이랑 돈같이 써서 책구입 가능한가요?19 냉정한 물억새 2015.03.01
45225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2월8일 토익 925점 후기11 나쁜 양배추 2015.03.01
45224 교환학생 뽑을 때, 학점(등수)이 그렇게 중요한가요?ㅠ4 신선한 기린초 2015.03.01
45223 기숙사 식당에서 혼자 밥먹으면 이상해 보이나요?12 해박한 박새 2015.03.01
45222 자유관 식당 어디로 들어가요?3 다부진 솜나물 2015.03.01
45221 토익 910점, 토스 LV.7인데 물어볼 거 있으면 질문 받습니다.31
 힘쎈 참다래 2015.03.01
45220 한국사 시험용으로 수능특강이랑 수능개념 둘중에 어느게 나을까요?13 건방진 회향 2015.03.01
45219 언론준비반?2 늠름한 벽오동 2015.03.01
45218 헬스장에서 말걸기5 수줍은 애기참반디 2015.03.01
45217 2015년 1학기 책벼룩시장을 개최합니다.
 나쁜 이고들빼기 2015.03.01
45216 원룸 현관외풍 어떻게 해결하셨나요?3 포근한 우산이끼 2015.03.01
45215 뺑소니....맞겠죠??5 다친 노간주나무 2015.03.01
45214 경제학과, 경영학과 형들 채권시장에 대해서 공부하려면 어떤 수업 들어야돼요??7 잉여 쇠물푸레 2015.03.01
45213 navier-stokes방정식에서 방정식이 왜 4개라는 건가요?2 건방진 회향 2015.03.01
45212 전자과 실험2 활동적인 은방울꽃 2015.03.01
45211 재수강 안일한 구슬붕이 2015.03.01
45210 전공책 다들 어디서 사시나요?5 의연한 갯메꽃 2015.03.01
알바하시는 분들 부모님께 용돈 받나요?11 엄격한 팔손이 2015.03.01
정렬 검색
이전 1 ... 6134 6135 6136 6137 6138 6139 6140 6141 6142 6143 6144 6145 6146 6147 6148 6149 6150 6151 6152 6153... 8405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