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국에 대한 생각..

글쓴이2021.06.19 01:12조회 수 47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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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은 떡이 들어간 국이므로 떡국이라고 한다. 여기서 떡국떡은 떡국에 들어가는 떡을 떡국떡이라고 한다. 그럼 떡국떡을 넣은 국은 떡국떡국일까? 떡국떡국은 떡국떡이라는 떡이 들어간 국이므로 결국에는 떡국떡국은 떡국인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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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재밋네요
  • 떡국떡의 개념에는 떡국이 들어가고 떡국의 개념에도 많은 떡 중 떡국떡이 들어간다. 결국 떡국은 떡국떡국이고, 떡국떡은 떡국떡국떡이기도 하다.

    그럼 떡국은 다시 떡국떡국떡국이 되고, 떡국떡은 떳국떡국떡이 될까? 그렇게 우리는 떡국을 떡국떡국떡국떡국...떡국으로, 떡국떡을 떡국떡국떡국떡국...떡으로 말해야만 할까?
    그렇지는 않다. 말은 언어이고 소통의 도구이다. 사회적 약속인 것이다. 그런데 순환이 있으면 그 순환마디가 보이는 곳에서 말줄임표를 넣고 생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초등교육에서 배웠다.

    결국 <떡국...>, <떡"국떡..."> 정도로 표시하면 되고 구어체로는 말줄임표 없이 그냥 떡국, 떡국떡으로 말하게 된다.
  • 썩었어...난...
  • 1+1 = 2
    1+1+1=3
    1+1+1+1=4
    결국 숫자를 더하면 숫자다 라는 해석 밖에 되지 않는 문장이구나
  • 게슈탈트 붕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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