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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3.12.18 09:53조회 수 2297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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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아이 돌보는게 더 편한데요 뭘~
  • @촉박한 낙우송

    키워보면 아실듯ㅋㅋㅋ 저는 차라리 일을 하겠습니다 ㅋㅋㅋ

  • @촉박한 낙우송
    ㅋㅋㅋㅋ 아...키워보심 아실듯
  • @촉박한 낙우송
    ????ㅋㅋㅋㅋㅋ 엄청납니다 아이키우는거~
  • @촉박한 낙우송

    사람들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애도 없을 사람들이 키워보면 아실듯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까 회사일하는게 더 힘들지

     

     하루 종일 머리쓰고 일하고 갈굼당하고 가족 생계 책임지는거랑

     그래도 하루종일 신경쓸 일은 없는 애보기

    신경 쓴다해도 똥귀저기 갈아주고 우는거 달래고 젖먹이고 그런거 밖에 없구만

  • @억울한 모란
    이분 결혼하시고 마누라가 일안하면 마누라한테 집애서 애만 본다고 무시하실듯
  • @멍한 두릅나무

    지레짐작 ㄴㄴ여. 꼭 이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요

    회사일이 더 힘들댔지 애보는게 쉽다고 했습니까. 애보는거 가까이서 엄청 많이 봐서 애보는게 힘들다는 사실은 잘 알죠. 근데 솔까 회사일이 더 힘듭니다.

     

    이런식으로 말해봤자 여초 식물원에서는 내 댓글에 비추를 주겠지...

    몇시간 뒤에 다시 오면 비추를 얼마나 받았을지 궁금합니다 ㅋㅋ

    흥이다!

  • @억울한 모란
    내남편은 이런사람아니었음 조켔네요
  • @억울한 모란
    누워있을땐 행복하죠.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지옥입니다. 30초만 눈떼면 이상한거 주워먹거나 사라지고 부수고 난리나는게 앱니다. 뭐하나 눈에 들어오면 전부 가질때까지 울고... 애니까 당연한거라 열불나도 화도 못내고 때릴수도 없고.
    애키워봤냐고 하셨는데 동생이랑 14살 차이라 어머니만큼은 아니지만 애보기는 좀 해봤어요.
    직장생활은 아직 안해봐서 뭐가 더 어렵다라고 할 순 없지만 절대 애보는게 쉽지는 않아요
  • @무심한 숙은처녀치마

    회사일이 더 힘들다고 했지 애보는게 쉽다고 했습니까?

    저도 제 세대에서는 제일 윗쪽에 속해서 애 보는거 엄청 많이 봐왔습니다. 실제로 맡아보기도 하구요. 힘든거 잘 압니다. 애새끼들 영악해지면 온갖거 다 떼쓰고 우는척하고 그런것도 많이 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비교를 해놓으면, 비교 열위에 있는건 아예 아니라고 말한 냥 해석하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 @억울한 모란
    "그런거 밖에"라고 하시길래 잘못 이해했네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 @무심한 숙은처녀치마
    진짜 신경쓸일없는 애보기라는둥 그런거 밖에라는둥 늬앙스는 충분히 오해하게 쓰신거 같음!!!!
  • @멍한 두릅나무
    저한테 다셨어요ㅎㅎ
  • @억울한 모란
    비추
  • @억울한 모란
    어이쿠 그런거 밖에요.^^ 그런거밖에면 앞으로 님이하시길 꼭빌게요~ 뭐하려고 힘들게 회사다니시나요 쉽게 애나 키우시지ㅎ
  • @억울한 모란
    애키우는거 진짜 힘들어요 오죽하면 유럽에서 성교육으로 애기 인형인데 인형마다 성격다르고 사람 잠도 못자게 아무때나 울고 죽을 거같이 힘들게 해서 아이라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게하는 교육을 하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지마세요 제발제발제발
  • 그것땜에 늘 고민입니다
    아이때문에 직장그만둘거면 지금 이렇게 열심히 안해도 되는거 아닐까하는 생각 땜에 ㅠㅠㅠㅠ
  • @잘생긴 돼지풀
    .
  •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부분이죠ㅠㅠ
    전결국 답은 아이가 생기는 타이밍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 @세련된 독말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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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뭐그냥 결혼하고 얼마후에 아이를 갖는가 하는거요ㅎㅎ
    결혼하고 바로 아이를 가지면 아무래도 20대로 아직 젊을때니 육아휴직이 잇는 직장이라면 그동안만 육아에 힘쏟고 다시 복귀하겠지요
    반면에 결혼하고 한참 후에 아이를 가지면 아이에만 집중하게 될 것 같아요
  • 전 그래서 남편이 저보다 좀 못나갔으면하는 맘도 있어요ㅜㅜ
  • @잉여 천남성
    ㅋㅋㅋㅋㅋㅋㅋㅋ;;
  • @청렴한 등대풀
    일은 절대로 안그만둘거라서요..집에서 놀면 우울증걸리는 성격이라ㅜㅜ
  • 저는 직장에서 여자 남자 불문하고 다 육아휴직 쓰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강제로라도....... 솔직히 여자/남자 둘중 어느 한명이 맞벌이하다가 쉬면서 애보면 돈 쪼달린다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충격적인건 맞벌이하면서 애를 시부모님 혹은 친정부모님 혹은 아이 봐주시는분들이 돌봐줘도 돈이 똑같이 나간다는거에요.. 그럼 엄마 손에 길러지는게 더 낫지않냐 하는데.. 여자도 사람인지라 윗분처럼 일하고 사회생활하는게 더 익숙했던 사람이 갑자기 집에만 박혀서 아이만 하루종일 보면 우울증 쉽게 와요.. 산후우울증이라고.. 내가 진짜 비생산적인 사람이 되는거구나 등등? 난 뭐하고있는걸까.. 난 애 낳는기계일까 등등.. 육아휴직 있긴하지만 돌아오면 자리 사라지는 경우도 더러있고 낳더라도 한명만 낳아서 제대로 키울수밖에 없겠죠..
  • 육아 공부제대로 해보시면 알 수 있는데, 아버지의 역할이 좀 커요.. 아들/딸 상관없이요.. 전 아버지께서 굉장히 다정하시고 말도 많으신 분이셔서 어릴때부터 틈만나면 저 데리고 이곳저곳 다니시고 맛난것도 많이 사주셨는데 보통 아버지들께서 바쁨 + 지침 + 아이에 대해 제대로 된 생각을 할 겨를이 없음 이런게 겹치다보니.. 다 크고나서도 어색한 부녀지간이 많더군요.. 그리고 아버지라는 존재자체에 대해 아무생각없는 사람도 있고.. 어릴때 부모의 유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남녀 불문하고 육아휴직을 좀 더 정당하게 사용하도록 국가에서 보장해줬으면 싶네요 다른 복지보다 이게 우선인것같아요
  • 그리고 님이 쓰신것처럼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저런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나도 배운만큼 배웠고 남들만큼 열심히 살았는데.. 이런생각? 어차피 아이낳으면 그만둬야하나 등등. 커리어 쌓고 싶지만 아이도 싫지 않다면 진짜 고민될 문제죠..ㅠㅠ
  • @치밀한 귀룽나무
    진짜...여자들도 애낳는기계생각하지만 남자들도 일만하고 집에서 애들 못보면 돈버는기계인가 이생각할거같고..실제로 우리아버지 입에서 그말 나온적이 있어서ㅜㅜ남녀모두한테 육아휴직 복지 정말 필요하네요ㅜㅜ
  • @치밀한 귀룽나무
    .
  • 저도 일 포기하고싶은 생각은 없어요. 저도 꿈이 있고 이루고싶은게 있는데.. 솔직히 애 낳으면 그때부터 헬게열릴것같아서 지금 심정으론 자녀없이 살고싶네요.
  • @착실한 졸참나무
    .
  • ㅎㅎ 혹시 육아가 여자의 전유물이라면 글쓴이와같은 고민이 가능하겠네요. 여자는 일하고 남자가 퇴직하고 애돌보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황홀한 차이브
    .
  • @글쓴이
    저의 답변이 예상되시죠? ..
  • @황홀한 차이브
    .
  • @글쓴이
    예를들어 아내가 밖에서일하고 남편이 집에서 애보는 상황은 어떤상황일까요? 대개는 아내월급이 남편보다 높은 경우 아니겠습니까? 그런상황에서는 명절때 남편이 집에서 애보는것때문에 눈치보인다기보단 남편월급이 더 적은게 눈치보인다는말이 더 정확한표현이겠죠. 사실 둘다 눈치보일건 아니지만 정 눈치보인다면 커리어자체때문인거니까 역할이바뀐것때문은 아니죠
  • @황홀한 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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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우려하시는 상황에 남편이 작아지는 모습을 우린 늘 여성에게서 보고있죠. .이미 그 모습에 익숙해져서 깨닫고있지못할뿐이지
  • @글쓴이
    남자가 애 돌보는 건 남들보기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여친이 불쌍함
  • @똥마려운 털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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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짜증나게 들렸으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틀린 말 한 건 아닌 거 같네요. 졸참나무님께서 점잖게 말씀하셨는데 반대의 경우가 우리에겐 너무 당연하죠. 일 그만두고 집에 있는 여자는 남들보기 작아질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위축됩니다. 아 내가 애 낳고 살림하는 기계인가 싶고, 극한 경우 여자로 태어난 것 자체를 비참해하기도 하겠죠. 제가 그러니까요. 이런 생각들을 당연히 알지도 못하시겠지만 여자가 일하고 남자가 살림하는 것은 남들보기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걸 보면 여친이 불쌍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자기는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남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미리 답을 하자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도 모르고 자기가 먼저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편견입니다.
  • 전 그래서 결혼도 육아도 큰 욕심 없습니다.오히려 안하고 제 커리어 쌓는게 더 좋아요
  • 결혼도 하고싶고 아이도 너무 낳고싶어요. 그런데 아이한테는 3살 정도까지 부모와의 유대관계 같은게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데 그 시기에 내가 놀순 없잖아요.. 그러려고 대학까지 나온것도 아니고 내가 하고싶은것도 있는데.... 저도 그래서 그게 너무 고민이네요. 남편도 마찬가지죠 본인 커리어가 있고 목표가 있는데.. 제가 결혼할때까지 좀 개선되길 바라고있어요ㅠ
  • 저는 그런것보다 아기가 겪어야할 것들이 걱정되서 안낳고 싶어요 아기가 공부 ,왕따, 학교폭력, 취업난 등에서 과연 얼마나 행복할까, 그때 얼마나 내가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자신이없어요..또 만약에 예술을 하고싶어할때 내가 그 꿈을 재정적으로 풍족하게 지원해줄수있는지도 고민이구요..ㅜㅜ
  • @특이한 흰괭이눈
    님 말씀에 딱 맞는 속담이 있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
  • @억울한 모란
    옛~~~~~날이면 그게여기적용될텐데,

    요즘정도면 가정파탄같은고의 원인으로도 많이이어지고,

    정작 문제의원인이 되는것에는 법적으로 효과가있는처벌을 안하고

    문제를 더많고 더크게키우고 있으니

    아무래도 그속담이 적용되지 않는고 같네요
  • @특이한 흰괭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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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결혼도 안할려구요 ㅋㅋ
  • 내가 애 보살펴줘야지
  • 애낳으면 돈들어가지 시끄럽지 부부시간없지 단점이 많을거라는 어린생각들을 실제로 애놓고 기르는 부모들중에서는 단 한명도 저런 생각안하던데요..주위에 지인들보면...
    그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식으로 생각하던 내 자식이라는게 그 걱정의 몇배 몇십배의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애는 놓되 휴직이나 일을그만두는것이 항상 여자쪽만 되야되는건 좀 아니지싶네요.세상이 무슨세상인데..
    둘이 톡 까놓고 수입덜좋은쪽이 그만두거나 휴직해야됨
    그리고 제생각인데 애는 직접키워야됨 남의손거치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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