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적시 재입학 보장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죠.

글쓴이2013.07.23 10:21조회 수 2615추천 수 4댓글 17

  • 1
    • 글자 크기

참조: http://mypnu.net/ha/2584296(제 닉이 흐뭇한 송악으로 뜨네요.)

어떤 분 글에 재입학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댓글 달았다가 많은 비판에 직면했는데요.

저는 분명히 재입학 신청하면 일반적으로 승인나는 것은 맞지만 일반적으로 승인된다하여 재입학 보장이라고 하기는 힘들다는 취지로 말을 하였는데...

 

그게 뭐 그렇게 잘못된 것인지 자꾸 뭐라고 하시네요...

아래 그림처럼 교칙보면요. 재입학은 소속 대학의 학과 또는 전공 교수회의 승인을 받아야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승인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입니다.

신청하면 결격 요건이 없다면 반드시 해야하는 것은 인가라고 하고요,

승인은 담당자 재량으로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재입학.JPG

 

 

 

교칙의 실제적 운영은 담당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명문화된 부분을 제외한다면 100퍼센트 보장이라는 표현은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당장 담당자가 내부적으로 재입학에 어떤 조건을 건다하여도 그것이 교칙에 위배되지 않는 것이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도 할 수 없는 것인데... 

그래서 저는 재입학은 보장되지 않는다고 표현을 한 것이죠. 크게 논리적으로 잘못된 것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약 규정에 제적시 재입학 100퍼센트 보장이라는 표현이 있다면 제가 잘못된 논리를 폈음을 인정하겠다고 말씀드린거고요. 혹시 찾지 못한 부분이 있을까봐서요.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원칙적인 부분을 지적하신건데 자꾸 현실은 이러하다 말씀하시니 글쓰신 분만 피곤할 뿐..대출은 원칙적으로 안되지만 현실은 많이 한다고 해서 대출이 허용된다고 할 수는 없죠ㅋㅋ추천드세영ㅋㅋ
  • @건방진 브룬펠시아
    글쓴이글쓴이
    2013.7.23 10:32
    감사합니다~ ^^
  • 저도 쭉 댓글들 읽어봤었는데 님이 하시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너무 사소한거에 걸고 넘어지시네요..적당히 융통성있게 99% 재입학 가능하니까 "재입학 가능하다"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안될 확률 1%에 집착하시니까 조금 답답해보이네요.^^; 융통성에 대해선 저도 남한테 뭐라할 처지는 아니지만 저보다 심하신듯;;
  • @나쁜 자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7.23 10:40

    저도 융통성 없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냥 말한 것에 자꾸 재입학 보장 안된다는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뭣도 모른다는 식으로 말씀들 하시니까
    말을 하게 된 것이죠~ 뭐~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이해합니다 한번 교수회의에서 퇴짜당해봐야....
  • @똑똑한 메꽃
    글쓴이글쓴이
    2013.7.23 10:48
    교수회의의 권한은 막강하죠.
  • @나쁜 자두나무
    저는 다른 글 안읽어보고 님 댓글만 보고 말씀드리는데요, 99%와 100%는 하늘과 땅차입니다...
  • 무조건 재입학 된다고해서 신청했다가 안된사람이 받는 피해와 재입학 안될수도 있다고 했는데 재입학 되서 받는 피해중 어느것이 큰가는 자명한데 글쓴이분의 의도를 다른사람들이 논리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나보네요. 아마 그들중 누군가는 실제로 그러한 상황에
    처해 있어서 자신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표출한듯
  • @억쎈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3.7.23 11:05

    제 생각을 잘 짚어주신 부분이 있으세요~ ㅋ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근데 왜 이글이 비추가 있는거죠?? 인신공격한것도 없고 견해차이를 띠는 글도 아닌데
  • @억쎈 꽃치자
    다 마음에 안드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 @똑똑한 메꽃
    생각보다 감정적이고 이성적이지 못한 분들이 마이피누에 많나보네요
  • @억쎈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3.7.23 11:14
    사실(진실)이라고 해도 항상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것은 아니니까요. 불편한 진실이라는게 있자나요. 당장 재입학 하실 분들 혹은 하고 싶은 분들만 해도 불안해하실듯.
  • 댓글에 전부 비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똑똑한 메꽃
    글쓴이글쓴이
    2013.7.23 11:21
    진짜네요 ㄷㄷ
  • 글쓴님 말 맞아요
    저희과 입학정원 30명 안되는 학과인데요,
    매년 티오에 따라
    재입학 가부가 결정됩니다 -학과 조교에게 들은 말 입니다
    다른과는 몰라도 우리과는 100퍼 보장 절대 아니네요..
  • @어리석은 흰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3.7.23 11:57
    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8802 .1 우아한 생강나무 2015.02.27
18801 부산레포츠 등 운동1 끌려다니는 뱀딸기 2019.09.22
18800 경제수학 문시진교수님 시험!!!!1 멋쟁이 눈괴불주머니 2015.12.14
18799 공교육 멘토링1 육중한 뜰보리수 2017.03.15
18798 인간관계1 끔찍한 보풀 2020.04.22
1879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활동적인 만첩해당화 2016.11.30
18796 미니스탑 꿀 모바일 쿠폰!~!1 육중한 쪽동백나무 2014.04.27
18795 [레알피누] 안녕하세요 식물원1 날렵한 만삼 2018.09.03
18794 일반졸업영어 들으려면1 자상한 해국 2018.11.23
18793 a1 게으른 왕원추리 2019.01.20
18792 버디 프로그램1 잉여 고로쇠나무 2014.02.12
18791 [ 속 보 ] 서울대 의대 "폐가 하얗게 변했는데 증상 못느낀 환자있다."1 고고한 개나리 2020.02.27
18790 기숙사1 날렵한 깽깽이풀 2017.01.12
18789 [레알피누] 전공선택을 초과해서들었는데요..1 처참한 신나무 2015.07.02
18788 [레알피누] 한달 살만한곳1 처참한 풀솜대 2019.09.08
18787 [레알피누] 상대방이 매칭확인을 안함...1 날씬한 개망초 2013.03.24
18786 정보전산원 내일 하나요??1 털많은 쇠무릎 2015.02.18
18785 하,,,공부 드릅게 안들어오네요1 난감한 유자나무 2018.06.17
18784 학생회소식 게시판 질문글 왜 답변 안하는거임?1 답답한 백합 2019.10.31
18783 기숙사1 푸짐한 남천 2018.12.11
첨부 (1)
재입학.JPG
36.1KB / Downloa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