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대기업 몇명간다로 서열 잡는 것이 좀 아니라고 보는게요...

글쓴이2013.07.05 13:32조회 수 3055추천 수 3댓글 18

    • 글자 크기

정말 똑똑한 학생들은 상당수 고시나 변리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등의 전문자격사,  메이저급 공기업, 구글을 비롯한 유수 외국계 회사, 유엔을 비롯한 세계 기구 등으로  진출하고자 노력하는 비율이 높은데... 

대기업 몇 명 간다 이거로 대학의 서열을 잡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물론 대기업 가는 학생 중에 고시도, 전문자격사도, 메이저급 공기업도, 유수 외국계 회사도, 세계 기구도 어떤 것도 붙여줘도 싫다고 생각해서 대기업을 택한 경우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은 아닐거 같거든요. 

사실 굳이 위에 언급한 아웃풋들이 아니더라도  7급 공무원, 아니 9급 공무원과 대기업을 비교해도 요새 추세상 7급이나 9급 공무원 택하는 비중이 더 많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대학의 서열을 평가할 때는 대기업 같은 중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택하는 진로보다는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택하는 진로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둘다 평가하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한 쪽을 택하라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근데 부산대가 "고시나 변리사, 회계사 등의 전문자격사, 메이저급 공기업, 구글을 비롯한 유수 외국계 회사, 유엔을 비롯한 세계 기구 등으로 진출"하는 비율로 서열 잡으면 할말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대기업으로 잡아요.
  • @창백한 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3.7.5 13:38
    메이저급 공기업, 유수 외국계 회사 쪽은 상위 7위 안에 들정도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창백한 씀바귀

    사시 : 서고연성한이부
    행시 : 서고연성이한(카이)부

  • 아니 굳이 서열을 따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각 대학마다 특색이 있고, 각 대학마다 추구하는 진로 방향도 다를터인데(공기업이든, 대기업이든, 고시든) 그걸 왜 줄로 세우려는지, 차라리 각 분야별로 세우면 몰라
  • @의연한 이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7.5 13:41
    저도 그게 제일 좋다고 보지만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그건 불가능할거 같아요
  • 대기업도 대기업 나름입니다 밑에 현대차정도는 거론해도 될만한 급이라 생각합니다 주로 과톱들이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 그런식으로 서열화시키는 글 올리는사람 중에 위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기나할까요 ㅋㅋ 진짜 저런데 가는사람은 자기 할거 바빠서 어그로 끌 시간도없을거같네요

  •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어른에게 새로 사귄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해도 가장 본질적인 것을 물어보는 일은 없다.
    "그 애 목소리는 어떠니? 그 애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뭐니? 나비를 수집하니?" 그들은 절대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대신에, "나이가 몇이지? 형제는 몇이고? 체중은 얼마지? 아버지는 돈을 얼마나 벌어?" 라고 묻는다. 이런 숫자를 통해 그 친구를 파악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만약 어른들에게 "창문에는 제라늄 화분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가 있는 장밋빛 벽돌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하면 그들은 그 집에 관해 어떤 단서도 얻지 못한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십만프랑짜리 집을 봤어요."라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아, 정말 대단한 집이구나"라고 소리친다. -어린왕자
  • 어차피대기업이나다른직장똑같이하는만큼돈주는건데..제남친이기계과인데항상그래요대기업가면다가아니라고..시간지나면진급문제도있고시키는만큼돈주는거맞다구요..현대든뭐든다똑같죠..그걸가지고학문공부하는대학교서열정하는것도우리나라만할까싶고요
  • 우리학교 정도면 학교때문에 취업못하진 않아요. 그만 좀 징징거렷으면..
  • 대기업이 9급보단 훨씬 나아요..
  • @육중한 흰꿀풀
    글쓴이글쓴이
    2013.7.5 19:16
    알 수 없죠. 안정적인 것을 따진다면 9급 택하는 인원도 많을 수 있을듯. 사실 60세 넘겨서 죽을 때까지 받는 돈 생각하면요 ㅋ
  • 9급.....9급.........9급을............학교평가에넣기엔....................
  • @개구쟁이 설악초
    글쓴이글쓴이
    2013.7.5 19:15
    대기업을 학교 평가에 넣기도 무리가 있어요 ㅋㅋㅋ 솔직히
  • @글쓴이
    그럼 글쓴분주장이나 대기업을 학교평가에넣자는주장이나 다를게없는거같은데용....
  • 글쓴이글쓴이
    2013.7.5 19:42

    응?? 저는 9급이나 7급은 서열평가에 넣자고 한 적이 없는데요?? 다만 대기업을 학교 서열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9급이나 7급도 기준이 되는게 좋을거 같네요ㅋ 물론 원론적으로는 학교를 서열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한다면요.

  • 9급... 9급.... 9급.....

    이런건 안밝히는게 오히려 학교에좋죠...

    여기저기둘러보고 도저히 가능성이 없거나

    되는데라고 해봤자

    좀 안좋은회사

    말만 대기업인회사들밖에 갈데가없는 사람들이

    할게없어서 아무자격도요건도 필요없으니 하는건데..

    그런거는밝혀서 많으면오히려 학교를 깍아 내리는거 밖에...
  • 그만큼 취직안되는 얘들이 많다는거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8653 [레알피누] .15 이상한 클레마티스 2017.12.04
18652 [레알피누] 남성분들 생일선물로15 깨끗한 솜나물 2019.02.24
18651 부산 내 물 깨끗한 수영장 추천해주세요~15 무례한 인동 2018.07.13
18650 교환학생 토익 토플15 촉박한 호랑가시나무 2018.07.22
18649 안구건조 답없는 걸까요ㅠㅠ15 안일한 쑥 2019.10.14
18648 타과 사람들과 친해지는 방법 좀...15 바쁜 술패랭이꽃 2014.07.29
18647 .15 교활한 고마리 2018.02.10
18646 재료공학 족보있는분있나요?ㅇ15 점잖은 네펜데스 2014.06.16
18645 현장실습 갈때 복장15 냉철한 수국 2018.12.20
18644 대기업의 은퇴15 자상한 산자고 2016.04.17
18643 외국인 친구는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요?15 방구쟁이 말똥비름 2013.05.01
18642 2, 3학년거를 1년동안 한꺼번에 들을 수 있을까요?15 유별난 무스카리 2016.11.19
18641 자궁경부암 주사15 촉촉한 옻나무 2018.01.22
18640 [레알피누] 19)여성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15 진실한 풍선덩굴 2017.08.12
18639 도서관칸막이 안에서 빵먹어도되나여15 미운 산뽕나무 2018.11.28
18638 부산대 수시 성적이 작년보다 크게 상승함.15 자상한 제비동자꽃 2013.12.06
18637 택시타고 기장을갈려하는데요15 근엄한 민들레 2018.03.04
18636 친구 후폭풍15 꼴찌 생강나무 2021.02.20
18635 군대가는데15 무심한 접시꽃 2013.11.08
18634 a+2개,a2개,미입력2개ㄷㄷ15 과감한 참새귀리 2013.06.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