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도와주세요

글쓴이2013.03.21 22:49조회 수 2003댓글 8

    • 글자 크기

원룸에서 자취하고 있는데

몇주전부터 자꾸 날파리가 생기더니(공공화장실에서 자주 보이는 작은 까만 날파리..) 점점 나타나는 수나 종류가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주인에게 말했더니 오늘 낮에 방 전체에 소독약을 뿌려주셨습니다.

여전히 날파리가 나오긴 하지만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출몰하는 벌레 수가 준 것 같아 참아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금 싱크대로 둘째손가락보다 긴 지네가 기어가는것을 보고 기겁했네요..

벌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가 심한데 이런 경우에 보증금 돌려받고 계약 취소할 수 있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벌레가지고는 힘들껄요
  • 우선 방청소부터 해보세요.
    손 닿는데 다 닦고 책상, 책꽃이,침대 기타등등 다 들어내고 청소기밀고 걸레로닦고

    옷도 전부 빨고 등등
    그냥 요번주말 이틀 날잡아서 풀청소 해보세요
    저는 집에 벌레없는데...참고로 5년이상된 건물 1층에 삽니다.

  • @바보 고구마
    글쓴이글쓴이
    2013.3.21 22:58
    청소 완전 자주해요..화장실청소도요 ㅜㅜ 벌레 보인 이후로는 더 자주하는데도 소용이 없어요ㅜㅜ.. 생활에 지장을 받는 정도인데도 벌레가지고는 계약취소가 힘들까요ㅜㅜ?
  • 하수구에 락스를 부어보세요.
    세면대랑 싱크대랑 전부요.
    주말에 본가 돌아가기 전에 부어놓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 벌레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부터 찾아야할듯 아님 방법이 없음요........ 윗분말데로 하수구 락스..모든창문은 방충망..냄새나는 찌든떄는 모두 제거하고 해야할듯..아침마다 씽크대 하수구랑 화장실하수구에 몇일동안은 계속 락스를뿌려서
  • 세스코 전화해보세요~
  • @운좋은 단풍취
    글쓴이글쓴이
    2013.3.22 00:15
    그 생각도 안한건 아닌데 생각보다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만약 세스코 불러서 발생한 비용은 제가 부담해야하나요? 아니면 주인이 부담해야하나요??ㅜㅜ
  • 계약서에 그런 내용이 없다면 보증금 돌려받고 계약 취소하기는 힘들구요.
    기타 다른 불편사항이라도 방을 둘러본 후에 계약할 때 안써져있으면
    주인이 선처를 베풀지 않는 이상은 힘든 걸로 알고있네요. 방을 내놓고 다른 사람에게 양도를 하는 방법 말고는 계약기간 내에는 나가시기 힘드실꺼에요.

    세스코 불러서 발생한 비용 이런건...일단 주인한테 얘기를 해봐야겠지만 보통은
    자신의 방만의 문제라면 본인이 부담을 하게 될거같네요.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자면 주인이 엄청 꼼꼼해서 방에 하자가 생긴 경우 나중에 보증금 돌려받을 때
    그 금액만큼 까이고 받아요.)

    그리고 날파리 같은 경우엔 윗분들 말처럼 하수구에 락스를 풀든지 하는 방법 말고는 딱히 방도가 없네요. 아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혹은 찌꺼기는 바로바로 처리하셔야 합니다. 가만 놔두면 많이 생겨요.
    과일 껍질이든 싱크대 배수망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든... 버리기 전에 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나중에 버리는 식으로 하면 그나마 좀 덜생겨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7481 대학원진학과 대기업퇴사16 정중한 붓꽃 2018.08.06
17480 헬알못 여자16 바보 배추 2016.09.04
17479 길고양이 있잖아요.16 끌려다니는 질경이 2016.07.28
17478 도서관에서 힐끔거리는 분한테 뭐라고 해야할까요?16 멋진 가죽나무 2018.10.09
17477 파혼하게 됐습니다.jpg16 촉박한 박새 2020.01.14
17476 선배들이 군대뺄수있으면 빼라던데16 깔끔한 율무 2020.06.01
17475 전자회로2 시험 언제 어디서 치는지 아시는분?16 한가한 깽깽이풀 2016.06.07
17474 치아교정 고민이에요16 특별한 산부추 2017.04.26
17473 공학윤리 수업들으신분 ㅠㅠ16 의젓한 코스모스 2016.12.31
17472 [레알피누] 원룸 월세 이제 슬 내려가겠죠?16 활동적인 나도밤나무 2018.08.20
17471 올해 입결순위 아시는분?16 힘좋은 탱자나무 2015.03.31
17470 중소기업, 중견기업16 유쾌한 창질경이 2019.10.26
17469 [염장주의] 마이피누의 모든 커플님들 봐주세요 ~16 상냥한 바위취 2012.08.17
17468 오늘 10시반 열역학 윤병조교수님 수업 하셨나요?16 센스있는 굴피나무 2016.04.13
1746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6 재미있는 새팥 2013.12.10
17466 전역 2개월 앞둔 2년생의 공대 복수전공 고민...16 괴로운 동부 2016.08.16
17465 대기업 취업관련 질문16 뚱뚱한 찔레꽃 2018.04.07
17464 아는 동생이 대1때부터 cpa 준비하려고 한다는데16 불쌍한 인삼 2017.11.24
17463 로스쿨과 사법시험 중 어느쪽이 학벌주의가 심하다고 생각하시나요?16 난폭한 털진달래 2017.08.03
17462 쌍꺼풀뒤트임 해보신분들16 다친 층층나무 2018.07.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