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 듣는 분들께 일침 내지는 부탁이요

섹시한 사마귀풀2013.11.28 21:38조회 수 2447추천 수 17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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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 안한다고 결석 밥먹듯 하고 마이피누에 뭐 묻는 글 많이 올라오고 또 강의실에 대놓고 자는 분도 많더군요

교수님께서는 밀캠에서 이까지 이 수업 하시러 오시고 작년하고도 교재도 다른거보니 늘 수업준비 열심히 하시는거 같은데

학기초 200여명 넘는 학생들 자리 없어서 다닥다닥 붙어앉고

옆에 의자 가져와서 앉고 그랬는데 이제 널널하네요 강의실이.

대학생이나 되서 출석하네마네 지각하네마네 제가 이런거 오지랖넓게 구는 걸수 있다고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심한것같네요

마이피누에 글 올라오는거... 과제 쪽지시험 시험..

오지도 않아놓고 불이익은 싫다는거죠? 프리라이더시네요.

불가피하게 빠지는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있다면 그분들은 제외한 노리고 빠지는 분들에 한해서요.

그리고 솔직히

결석체크되도 그냥 빠질래 하고 빠지는거랑

어차피 출첵도 안 하는데 머ㅋ 하고 빠지는건 다르죠

진짜 괘씸하네요

강의 들으시는 분들 느끼실거예요

그리고 아무리 졸려도 그렇지 조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자다뇨

30명 듣는 강의였어도 그랬을까요?

당연히 본인 인생이고 선택이겠지만

사람이 예의란게 있죠

그리고 인간적으로 문좀 닫고 다니세요

들어오는 님들은 밖에서 들어와서 따뜻한갑는데

앉아있는 사람들 굉장히 추워요.

맨날 열려있다고 그냥 들어오고 안 닫고 들어오고

요몇번 보니까 문쪽에 앉은 분들 매번 일어나서 닫으시더군요.

남 배려하는 생각 같은거 안하시나요?

이렇게 배려심이랑 기본예의 없는 분들이 계시네요

30명 듣는 강의에서 내가 이럴 수 있을까

한 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교수님이었다면 수업할 때 너무 속상할 것 같군요.괘씸하고.

답답해서 한마디 해봅니다

서로 매너지키면 좋잖아요

거슬리는 표현 있다면 죄송합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제가 표현을 잘 못해서 그래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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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빠들~증명사진요~ (by 훈훈한 매발톱꽃) 요즘 건도 몇시에 자리 차나요? (by 도도한 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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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서 이러지 말고 직접 말하세요.
  • @일등 은대난초
    수업도 안온다는데 어떻게 말하나요ㅋㅋ
  • @일등 은대난초
    글쓴이글쓴이
    2013.11.28 21:45
    한두분이 아니라 직접 얘기 못해서 많은 분들 보시라고 여기 올립니다 결석한분 찾아서 말씀드릴수도 없고 마이피누에 올라오는 글엔 직접 얘기합니다. 문 열고 들어오시는 분들 잡아서 얘기할 수도 없지 않나요? 한 사람한테 얘기하는 사이에 몇 명이 지나갈까요? 무조건 직접 말하라고 하는거 전혀 현명하지 않아요
  • @일등 은대난초
    ㅋㅋㅋㅋㅋㅋ
  • @일등 은대난초
    ㅡㅡ200명한테 우예 말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진짜어이없네
  • @착실한 왕버들
    글쓴이글쓴이
    2013.11.28 22:46
    동물원에서 오신것같네요
  • @글쓴이
    왜 가만있는 동물원을 걸고 넘어지세요
    기분나쁘게ㅋ
  • @포근한 참나리
    글쓴이글쓴이
    2013.11.29 01:01
    다 걸고 넘어지는건 아니구요 저런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구요 꾸준 댓글처럼요 싸잡아 다 얘기하는건 아니예요 표현이 거칠단 의미였죠 식물원보다 거치시니까요
  • @글쓴이

    흥♡!

  • @포근한 참나리
    글쓴이글쓴이
    2013.11.29 01:15
    부드러운 마음 감사합니다 ^^
  • @일등 은대난초
    무뇌 ㅋㅋㅋㅋ
  • @한가한 광대싸리
    글쓴이글쓴이
    2013.11.28 23:44
    그냥 반대하시는 분인것 같아요
  • @일등 은대난초
    자네가 직접 글쓴이에게 말하던가 ㅋㅋ
    이런 논리라면 인터넷에 글을 못쓰지...
  • @의연한 윤판나물
    글쓴이글쓴이
    2013.11.28 23:45
    네?
  • 교수님에대한 예의도 없네요
    강의시간에 조는건 절대 안됩니다
  • @육중한 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28 21:47
    엎드려잡니다 깨려는 노력도 없구요... 성학관 101호 극장같은 좌석이라서 좌석이 일반 강의실보다 강단에서 봤을때 가리거든요. 대놓고 폰만 보는 분들도 태반이예요.. 교수님 정말 속상하실 것 같아요
  • 공감합니다ㅠ 강의실이 넓어서 집중력 떨어지는 것도 이해하는데 대놓고 자는건 자제좀...ㅠㅠ
  • @참혹한 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3.11.28 22:02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좀 더 매너있는 사람이 되었음 합니다. 매너는 있는게 정상이고 없는것이나 매너를 무시하는 것이 비정상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매너있는 거 나쁠 거 없잖아요~^^
  • 꼭 사회심리학이 아니라도 모든 수업에서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 @흔한 가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28 22:11
    감사합니다!
  • 사회심리학 듣진않지만 공감합니다ㅋㅋ

    교수님 좋으신분같은데..준비도많이 해오시고 집중해서들어보면 수업내용도 알차고ㅋㅋ
    전 안신호교수님 교양 듣는데 그때도 출석안부르셔서 그런지 100명정원인데
    결석진짜많이하고 자는사람도 많고 대놓고 폰만지고..
    걍 사람대 사람으로 예의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같아요

  • @애매한 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13.11.28 23:43
    감사합니다ㅎ
  • 저는 이 수업 안듣지만, 비단 이 수업이 아니라도 좋은 얘기네요. 공감합니다.
  • @따듯한 사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28 23:43
    감사해요^^
  • 교수님 밀캠에서 여기까지 수업하러 오신다고요? 왜 밀캠에 계신 건지? 잘 몰라서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 @까다로운 고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29 09:58
    명예교수님이신데 연구실이 거기에 있으시거나 한가봐요 전에 피누 댓글에서 봤는데 이유가 뭐였는지 기억은 안 나네요
  • @글쓴이
    밀캠에 교양 하나때문에 왔다갔다하심
    엄청난 분이심 갑!!
    안신호쌤쨩♥
  • @교활한 별꽃
    글쓴이글쓴이
    2013.11.29 20:53
    아 그랬군요! 바른정보 감사합니다ㅎㅎ
  •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생각가지고 있었는데 글남긴줄을 몰랐네요. ㅠ 안신호교수님 학생들 생각 엄청하십니다. 교수님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연속으로 몇 시간동안 서서 강의하시는데 학생들도 교수님 열정 감안하셔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훈훈한 노랑어리연꽃
    글쓴이글쓴이
    2013.11.29 16:59
    저도 감사합니다.. 저런 교수님 뵙기 드물었는데.. 안신호 교수님 수업 듣는 화요일 목요일이 늘 기다려집니다!
  • 공감되는 글이네요 이번 학기에 부전 시작하면서 2학년 전필.전선을 듣다보니 처음에는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사회심리는 한 달 가까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로 안신호 교수님 정말 수업준비도 많이 하시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이려 노력하시는 분이라는거 많이 느낍니다 물론 시험범위도 많고 공부할 것도 많지만 진정한 교수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우 분들도 인간 대 인간 사이의 기본 예의를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 @의연한 쇠뜨기
    글쓴이글쓴이
    2013.11.29 17:14
    감사합니다. ^^
  • 공감 요즘 부산대 온게 조나 후회됨.. 이런애들이랑 수업을 듣는다는 것 자체도.. 물론 나도 공부를 잘하지 않아서 부산대에 왓지만 나름 상위권학과로서 진심 애들 수준 보면 애휴... 조뱔과제하면서 부산대 수준을 더욱더 깊이 느끼는 바입니다. 개념없는 애들이 너무 많다는거 공감 절실히 되내요
  • @현명한 사람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30 12:59
    모두 힘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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