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남자가 되고싶어요

글쓴이2013.04.07 23:41조회 수 1604댓글 21

    • 글자 크기
저는 인상도 강하고 목소리도 저음이라
처음본 사람에게 위압감을 준다고할까요?
그리고 성격도 차분하고 진지한편이라서
뭔가 재밌는 얘기를해도 분위기가 다운되고ㅠ
또 목소리가 저음이니 조금이라도 시끄러운
곳에서는 상대방이 말을 잘 못알아듣더라구요ㅠ
사람들도 어느정도까진 가까워지다가도
어느 선부터는 부담스러워해요ㅠ
부드러운 인상을 만드려고 외적으로
변화를 줘도 특별히 달라지는건 없었구요ㅠ
사람들에게 귀여움도 받고싶고
재밌는사람으로 기억되고싶은데 어렵네요
장점이 있긴하지막 그래도 전 애교도 떨고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그런 가벼운사람이고싶네요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모임을 자주 가셔서 분위기 메이커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세요~ 그리고 인간관계 만들때 적극적으로 먼저 인사하구 학교에서 만났을때 반갑게 인사해주면 좀 밝은 이미지로 각인되지 않을까요??^^
  • @참혹한 으아리
    글쓴이글쓴이
    2013.4.7 23:48
    인사도 잘받아주고 항상 웃으려 노력하고
    그래도 뭔가 보이지 않는 벽이랄까요?
    특히 후배랑 동생들이 어려워하더라구요ㅠ
  • 아...근데 사람이 쉽게 안바뀌더라구요ㅠ 억지로 그렇게 바뀌려고 하면 본인이 힘들구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은데... 가벼워지려고 생각하지말고 지금 가진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서 잘 웃고 먼저 말걸고 챙겨주는 역할을 하셔도 다들 엄청 좋게 생각할것 같아요

  • @섹시한 둥근잎꿩의비름
    글쓴이글쓴이
    2013.4.7 23:51
    스트레스 엄청납니다ㅠ
    잘웃어주고 화도 안내고 장난도항다 받아주고
    거기다 항상 챙겨주는 역할만 하다보니ㅠ
    물론 좋게 생각할지는 몰겠지만요
    저는 좀더 발전된 관계를 원하기 때문에
    쉽지 않네요ㅠ
  • @글쓴이

    헝헝ㅠㅠ 그런부분에 있어서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계셨군요.. 근데 왜 재밌고 가벼운 캐릭터로 바뀌시길 원하는지...? 묵묵히 챙겨주고 다 받아주고 하는데에 지쳐서 오히려 위악적인 캐릭터(예를들어 신동엽?)를 하는 편이 다른사람들이 편하게 다가오고 지금 받는 스트레스(챙겨주고 받아줘야되는것에 대한 부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아서 그런건가요? 인간관계나 심리쪽에 통찰력좋은 사람이랑 얘기했었는데 오히려 그렇게되는게 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쩝..도움이 안되는 리플이었습니다. 근데 또 친한친구들하곤 잘지내시면 크게 문제될것도 없어보여요. 가볍고 명랑하고 재미난 사람 사실 몇없어요. 튀니까 기억이 잘될뿐^^;;

  • @섹시한 둥근잎꿩의비름
    글쓴이글쓴이
    2013.4.8 01:14
    저는 그냥 좀더 가까운사이
    서로 편한사이
    그렇게 특별한건 바라지 않아요
    단지 좀 어려워하는것 같아서요
    친한사람들과는 문제가 없지만
    다 친한사람으로 만들고싶은건
    욕심이려나요ㅠ
  • 저랑 글쓴이분이랑 너무 성격이 비슷한거 같아요
    전 무서워 보인다고 처음보는 사람들이 되게 어려워함..ㅠ
  • @찬란한 피라칸타
    글쓴이글쓴이
    2013.4.8 01:15
    저도 그래요ㅠ
    알고보면 정말 쉽고
    무서운 그런사람 아닌데 말이죠
    특히 면접이나 첫대면에서
    마이너스요소ㅠ
  • 어? 혹시 전전이신가요?
  • @사랑스러운 영산홍
    글쓴이글쓴이
    2013.4.8 01:15
    아뇨!
  • @사랑스러운 영산홍
    전전 ㅋㅋㅋㅋ
  • @자상한 아왜나무
    외쳐! EE!
  • 우와이런성격완전 이상형인데.. 바꾸지말아요~ 매력있어요 ㅎㅎ
  • @냉철한 작약
    글쓴이글쓴이
    2013.4.8 01:21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함니다!
    근데 뭔가 부담스럽지 않는가요?
    예를 들면 전 오빠라는 소리가 좋은데
    선배나 햄 등 거리감있게 부르니깐
    뭔가 후배들도 편하게 대하는거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것 같아요
  • @글쓴이
    선배라고 오빠라구불러라하면 다들 부를꺼에요 저희과선배는 오빠라고해라고 요구?당당하게하시던데용ㅎㅎ 그리구 남자 저음이면 대부분 멋지다구해요! 멋져서다가갈수없는걸지도몰라요 거기다가장난도잘받아주시구 잘웃어주시면 정말괜찮으신것같은데..
  • @냉철한 작약
    글쓴이글쓴이
    2013.4.8 21:11
    저두 그래야겠네요
    딱 오빠라 불러라!!!
    그리고 글에 쓴것 말고도 마이너스
    요인이 있기는하지만 극복해보려구요
    암튼 댓글 감사해요~
  • @글쓴이
    화이팅이요!! 빠샤빠샤
  • 완전 나다
  • @날씬한 개여뀌
    글쓴이글쓴이
    2013.4.8 19:08
  • 님이 좀 가까이하기 어려운 타입이고 진지한 남자라면 여자분들이랑 친해지고나서 좋은 행동으로 대해주면 많은 분들이 약간은 의외의 모습을 느끼고 더 좋게 봐줄수도 있어요 ㅎㅎ
    저랑 친구들도 약간 어려운 오빠들이 친해지면서 사람이 좀 착한걸 느끼면 그게 되려 '사람 괜찮다'라는 말을 듣게 해주는 것같아요 ㅎ
    너무 말이없고 과묵하다면 조금 문제일수도 있지만, 구지 바꿀필요도 없을듯해요.
  • @유능한 용담
    글쓴이글쓴이
    2013.4.8 19:09
    사람들이 알고보면 귀엽다곤하지만
    선배라는 떨어지지 않는 수식어...ㅠ
    노력해야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7359 구글링에가면 전자북이나 pdf공짜로 볼수있나요? 그리고 pdf가머죠?>8 코피나는 비목나무 2013.11.27
17358 비만관리 박정준 교수님 수업4 사랑스러운 은분취 2013.11.27
17357 안친한애가 학기내내 수업 안들어오다가 대뜸 노트보여달라하면 어쩌나요?ㅡㅡ8 센스있는 클레마티스 2013.11.27
17356 반짝이 게시판만 안깨지네요!!!!1 진실한 벽오동 2013.11.27
17355 요새 정말 공허함을 느낌..4 세련된 콩 2013.11.27
17354 8월의 크리스마스 vs 러브레터2 기쁜 명아주 2013.11.27
17353 등록금이나 장학금관련 문의는? 냉정한 서어나무 2013.11.26
17352 아마존이라는 사이트 이용해보신 분~?1 처절한 비수리 2013.11.26
17351 효원재 너무 춥습니다2 외로운 물매화 2013.11.26
17350 게시글 깨지고 안깨지고의 차이를 알아냄3 생생한 창질경이 2013.11.26
17349 마이피누 홈페이지가 갑자기 불안합니다.2 생생한 은목서 2013.11.26
17348 선배의 컨닝을 고발하고 욕을 먹고 있습니다.19 멍청한 새박 2013.11.26
17347 유체 고정상교수님 분반1 힘좋은 신나무 2013.11.26
17346 부산에 싸고 맛있는 횟집좀 추천좀요!1 일등 거제수나무 2013.11.26
17345 선배들이 존경받을 짓을 해야지라는 댓글을 한 번씩 보면서....8 적절한 흰괭이눈 2013.11.26
17344 [레알피누] 오늘 등록금 환급 받으신분 ?1 청렴한 가지복수초 2013.11.26
17343 건도에서 얼음돌리는 님보세여^^11 기발한 설악초 2013.11.26
17342 건도건도건도1 정중한 단풍마 2013.11.26
17341 월수 송윤희교수님 생산운영관리 바쁜 중국패모 2013.11.26
17340 투표율 나왓네요4 어리석은 개연꽃 2013.11.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