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회비 이슈...아직 때가 묻지 않은겁니다

글쓴이2013.08.25 01:07조회 수 1551추천 수 3댓글 1

    • 글자 크기
참 웃기죠 우리나라 사회 특성이 어쩌다 이렇게 되버렷는지.....에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역시 학생이 좋다 입니다

그 말인 즉슨....대표적인 사례를 말씀드릴게요

제가 나이키에서 일할때 저희학교 모 과의 교수님은 아니셧고...아무튼 과장? 차장급 간부가 자주 왓엇는데 가끔 자기 과에서 하는 행사같을때 단체복을 맞추러 옵니다
그럼 웃긴게 그에 해당하는 금액을 학교에 결제을 받고 예산이 나오잖아요? 그 돈을 빼돌리는건 안되니까 단체복 대충 금액 맞춰서 저희는 해드립니다
그리고 그 분은 일부러 10~20정도 남기고 그 돈으로 자기 옷을 사는데 써요
영수증 처리는 당연히 말끔하게

이런 손님이 한둘인줄 아십니까? 모 은행 과장 뭐 공기업 과장 지하철 직원 모임인가(공식모임) 거기에서도 그렇게 하고 아무튼 제가 단체복 손님 받아서 한 손님중에서도 그런 손님이 퍼센트로 대충 따지먄 60프로는 될거 같네요 적어도 반은 자기 옷을 따로 사간단 말입니다 그러라고 나온 돈이 아닐텐데 말이죠

이게 간단한 사례입니다 이것들이 모이고 모이고 모여봐요 꽤 큰 금액일껄요??

지금이야 우리가 학생이라서 저런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이 꽤 많을거라고 봅니다
아니먄 어느정도는 알지만 대략적으로라도 따져보지 않앗으니 모르는 거죠

이렇게 소소하게 해먹는(?)분들도 계시겟지만 크게크게 해먹는분들 없을줄 아십니까?
대학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구조가 그렇게 되어잇어요......
너도 쓰니까 나도 쓴다도 잇겟지만
나도 썻으니까 너도 써가 꽤 많다는거죠
쉬쉬한다는거에요 서로서로 그걸

그걸 대중적으로 이슈화 해서 어른들에게까지 알렷다고 해보죠 적어도 우리학교 다니는 자녀를 두신 어르신들은 이렇게 생각하시거나 말씀하실거 같네요
원래 조금 그런게 잇어 라고 말이에요
왜냐하면 다른학교에 비해 등록금이 굉장히 싸거든요

싸다고 소리내지 말자는 아닙니다
원론적인걸 따지고 들면 우리나라 정치판이 저렇지가 않듯 실 상황은 못피해간다는 거죠


쓰다보니 요점이 정리가 안되엇는데
제 생각은 내역을 투명화하는건 굉장히 찬성한다!
하지만 우리학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구조상 그런 곳이 너무나도 많고 그런 풍습이 깊숙히 뿌리내려져 잇다!
그러므로 이걸 고치려면 학생들의 패기가 필요하다! 학생 좋은게 뭐냐! 이겁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