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너무 헤프게 쓰는건가요;

발랄한 개미취2013.09.21 16:18조회 수 3266댓글 22

    • 글자 크기

이번에 과외를 하게 되면서 한달에 삼십만원씩 벌고 있거든요

그전에는 엄마한테 용돈 받았구요

그런데 한달에 삼십만원으로 쓰려니 너무 부족하더라구요 

용돈 받을때도 비슷하거나 좀 더 받은거 같은데

엄마가 제가 돈벌고 나서는 아예 용돈을 거의 안주시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너무 부족하네요;; 한달에 교통비가 거의 육칠만원 정도 나오는데 

그거 빠지고 남은 돈은 식대로 좀 많이 쓰이구요. 점심저녁을 다 밖에서 먹거든요;

그나마 쪼금 남은 돈도 그 달에 있는 친구 생일이나 그런 돈으로 다 쓰이지 

저축은 고사하고 정작 저를 위해서 쓰는 돈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축을 해야겠다는 의무감이라던가 필요성은 진짜 느끼는데 돈이 맨날 모자라니...ㅠ

그 전부터 돈을 조금 헤프게 쓴다고 생각은 했는데 엄마가 계속 저보고 뭐라하시면서

돈을 너무 헤프게 쓴다며 왜 그게 삼십만원으로 안되냐고 너무 뭐라 하시네요.


다들 한달 용돈은 얼마정도 쓰시나요? 

그리고 나름의 절약 팁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ㅠㅠ 

진짜 공부만 하고 싶은데 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싫네요 ㅠㅠ 

    • 글자 크기
서면 dvd방 추천좀 해주세요! (by 육중한 뽕나무) 직업선택과 취업준비 채준원 교수님 (by 겸손한 명자꽃)

댓글 달기

  • 저 돈헤프게쓰는편은아닌데 식비교통비 학기초에 책값등등빼면 30마넌 부족해요ㅠㅠ사람은 아예안만날수도없고..헤픈건아닌것같아요
  • 버스비 7만원,

    식비 학식 2500~3000 2750으로 계산 하루 2끼 평일

    137500 근데 사실상 학식만은 불가하니 20잡으셔도 충분합니다.

    술자리, 선물, 커피나 간식, 학용품 여가생활등..

    30에 맞춰 쓰는게 대학생한테 힘들어요 밥을 집에서 안먹는 이상

    님이 직접 계산해서 어머니 보여드리고 말씀하세요.

    부모님 눈엔 자린고비 아니면 과소비로 보입니다^^
  • 프허 .. 30..;; 어케살아요
  • 저도 삼십인데 모자라요 ㅠㅠㅠ친구생일 어버이날 크리스마스 부모님 생신 할마니 할아버지 생신 동생생일 화장품 떨어지면 사야하구 (화장품 종류도 다양하게 한달에 한번씩 떨어져요..마스카라 립스틱 파운데이션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볼터치 아세톤 클렌징폼 클렌징 오일 등...꼭 한달에 하나는 사야하더라구요...)양말도 사야하고 옷도 사줘야하는데 한번사면
    쪼들려야하구 차비에 밥값에 동아리 뒷풀이비에 폰값 절반정도 부담
    하고 나면 정말.....제가 사치는 정말 안한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이해 못하시더라구요 ㅠ점심 저녁도 밖에서 막구 주말에도 도서관 간다고 차비 밥값 더 드는데
  • 앞으로 과외같이 시간많이안뺏기는 알바하게되면 부모님한테 굳이 말하지마세요. 그냥 용돈받으면서 모자라면 과외비좀 쓰고 안모자랄땐 과외비 저축해두는게 좋아여.. 스스로 돈좀 모아서 사고싶은것도 사고 여행도가고 해야죠. 집이 좀 어려워지면 보태드릴수도있고.. 전 이렇게 해요. 30은 솔직히 많이 부족할텐데 부모님께 일단 잘 말해보세요..
  • @난쟁이 설악초
    222
  • @난쟁이 설악초
    333 이거 개강추여
    제가 과외 여러번 해보면서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용돈안받기도 해봤고 숨기고 용돈받기도 해봤는데 걍 목돈 모으는게 나음
    어차피 나중에 그 목돈의 사용처는 부모님이 내주실 곳에 자기가 내게 되는거임
  • @난쟁이 설악초
    헐.. 이런 불효자식들을 봤나
  • 점심저녁 둘다 밖에서 안먹고 점심만 밖에서 먹으면 되죠
  • 통신비 합치면 근 80쓰는듯...
    저축은 목적이 있다면 하면 좋은데 학생때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 과외 하나 더 잡음 되겠네요
  • 30만원으로 사는게 용하네요...전혀 과 소비 아니에요
  • 헤프진 않은대 용돈이 빠듯하니 계획적으로 돈 지출내역 적어가며 쓰는게 조을뜼
  • 와 전 긱사 살아도 30부족하던데ㅠㅠ남친없는데도..친구도 잘 안만나는데도...
  • 삼십은진짜택도없이부족한금액
  • 120
  • 전 40에 교통비 전화비 제가내는데 3만원정도남을까말까네요 옷구두를안사면살수있음..
  • 전 기숙사에 사는데 한 달에 5~10정도 써요 교통비포함이고 통신비는 제외에요. 공부만 하기 때문에 별로 쓰지를 않아요
  • 나 한달에 집에서 15받음. 차비는 집에서내주니까 한달 약 5만원. 폰비4만원.
    약 25만원. 하루에 5천원꼴로씀. 학식가서 남긴돈으로 술 한달에 딱 한번. 그 외 지출 전혀없음.
  • 님이 어케하냐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욤 ㅎㅎ
    전 한달에 100만원 벌고, 통신비 제외하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 돈 안에서 해결합니다.
    식비, 교통비, 뭐 옷이나 신발 정장까지 말할 것도 없고, 머리, 속옷.. 자취용품 기타등등 자잘한 거 엄청 많지요ㅎㅎ
    그리고 돈 남으면 방학 때 여행가요~~
    30만원이면 괜찮게 쓰시는 것 같은데 ^^

  • 삼십가지곤 친구들이랑 놀고 이런거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전 점심은 집에서 싸온 샌드위치먹고다녔어요 ㅋㅋ
  • 점심저녁을 다 밖에서 먹는게 가장 큰 이유인것 같네요;;
    내가 이상한건지;; 요즘 대학생들 왜이리 씀씀이가 헤픈지 모르겠네요;;;;
    여유가 안된다면 자기치장을 줄이는게 어떨까요??
    밥은 학식과 도시락. 아주 간혹 친구들과 음식점.
    부모님은 돈아낀다고 외식도 자제하는데 ...;
    나중에 다 생각해보면 그 때 왜그렇게 밖에서 먹으로 다녔지
    그 때 왜그렇게 대학친구들이랑 놀러다녔지.. 그 돈 안썼어도 됐는데
    라고 후회하는때가 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713 웅비관 헬스장 등록 어떻게 해요?2 냉정한 감초 2013.09.21
13712 공대 학우분들께 질문입니다~13 배고픈 괭이밥 2013.09.21
13711 영어회화스터디하시는분? 뚱뚱한 금붓꽃 2013.09.21
13710 원룸텔 괜찮을까요?5 천재 벼룩나물 2013.09.21
13709 항공관 지금가면 문잠겼을까요?3 나쁜 꽃마리 2013.09.21
13708 부대근처에서 배울만한운동11 귀여운 천수국 2013.09.21
13707 국가근로장학 겸손한 마 2013.09.21
13706 공대 ... 수학 , 물리4 천재 참취 2013.09.21
13705 월수 3시 바다와 과학 글쓰는거 제출날짜가 언제인가요? 생생한 미국실새삼 2013.09.21
13704 광택천(폴리싱천) 파는 곳 있나요? 절묘한 큰괭이밥 2013.09.21
13703 경영학을 배우고 싶어서 미칠거 같습니다.24 힘좋은 부추 2013.09.21
13702 토익 허약한 고삼 2013.09.21
13701 적금추천5 까다로운 곰딸기 2013.09.21
13700 범인을 잡았다!!9 재수없는 감초 2013.09.21
13699 서면 dvd방 추천좀 해주세요!8 육중한 뽕나무 2013.09.21
돈을 너무 헤프게 쓰는건가요;22 발랄한 개미취 2013.09.21
13697 직업선택과 취업준비 채준원 교수님 겸손한 명자꽃 2013.09.21
13696 부산대앞에 누텔라파는곳?12 나쁜 오리나무 2013.09.21
13695 지금 넉터에 뭐에요..?12 발랄한 개미취 2013.09.21
13694 달맞이고개 카페추천5 멍청한 쑥부쟁이 2013.09.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