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에 대해 질문입니다

글쓴이2012.10.06 08:55조회 수 2055댓글 12

    • 글자 크기
전 좀 있으면 직장인이 되고 부산에서 세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취직합니다
제가 요즘 만나고 있는 상대분은 학생인데요

아직은 알아가는 단계고 잘 진행된다면 곧 사귈것같은데

문제는 연애시작 후 제가 직장으로 가게 된다는 거죠 ㅜ

그러면 일주일에 한 번
바쁘면 이주일에 한 번

이런식으로 보게될텐데
장거리 연애는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시작하기 전에도 걱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지금 만나는 분이 너무 좋아서 놓치고 싶지않아요

장거리연애가 꼭 단점만 있을까요?

그리고 장거리연애로 오래 사귀신 분이 있다면 노하우같은걸 알려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뭐든지 케바케이긴 한데, 외국가서 못보는것도 아니고 국내에서의 장거리연예라면 진정 사랑한다면 크게 장애가 될것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 @정겨운 노루오줌
    ㄴㄴㄴ 장애가 됩니다.
  • @냉철한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2.10.6 09:22
    헐............장애가 되나요? ㅜ ㅜ ㅜ ㅜ ㅜ
  • @글쓴이
    그럼 장애가 안될거라고 생각하셨어요?
  • 자주 안만나니까 안싸우고 좋더라..
  • @진실한 비목나무
    안싸우면서 헤어짐...
    헤어지자는 말에 둘 다 급격히 수긍 ㅋㅋ
  • 굉장히 장애가 되네요. 사귀자마자 장거리 커플이라.. ㅎㅎ; 그냥 님을 위해서라도 그분을 위해서라도 마음을 정리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서로 뭐할까 궁금하고 제대로 집중못하고 그럴듯.
  • 궁금하면 해보세요 연애문제는 남들 경험담듣는다고 별 도움 안되요 당사자들의 마음에 달린거지
  • @큰 남산제비꽃
    맞아요 장거리 연애하면 더 애틋하고 잘 안싸우게 되더라구요..단점은 연락안하는거에 굉장히 예민해 진다는거ㅜㅜ
  • 제 경험 말씀드리면,
    전 좀 멉니다ㅋㅋ둘다 바빠서 빨라도 3주 늦으면 한달에 한번 만나구요.
    장점이라고하면, 서로가 너무 애틋해집니다. 지금 사귄지는 3년가량..장거리는 2년째 하고있는데, 항상 보고싶고 애정이 안식네요ㅋㅋ자주 안싸운다엔 좀 부정적이네요. 저흰 서로 얼굴보고 지낼땐 거의 안싸웠는데 장거리라 항상 전화 카톡으로 얘기하다보니 감정전달이 정확하게 안되어 오해가 생길때가 많더군요.
    단점은 아무래도 힘들다는 거겠죠. 한달에 한번이면 일년에 열두번 보는건데, 이게 연애인가 싶기도하고 힘들때 바로옆에 있어주지못하니 슬플때가 많아요.
    결국 사람 성격에 따라 케바케 문제긴하지만, 글쓴분은 3시간거리면, 제 경우의 장단점과 가까이 지내는 것의 장단점의 중간정도 보시면 되겠네요. 사랑한다면 거리는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으로 상대방 힘들고 외로울때 잘 다독여주고 스스로 애정에 무덤덤해지지않도록 노력하고 계속 표현해주고 3시간정도면 가끔은 불쑥 찾아갈수도 있겠네요ㅋㅋ
    사랑을 위해선 노력이 중요한 듯 합니다.
  • @활동적인 칠엽수
    글쓴이글쓴이
    2012.10.6 21:09
    이 댓글보니까 희망이 생깁니다 ㅜ 그쵸 모든건 둘이 하기 나름이겠죠 뒷일은 미래에 생각하고 지금 이 감정에 충실해야겠습니다 ㅜ 긍정적인 말씀 감사해요
  • 600일 단거리에, 400일 서울부산 장거리. 한달전에 종지부 찍었네요 ..
    사실 장거리가 연애라고 말할 수 있을지 전 모르겠어요.
    옆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사이버 애인인 것 같은 느낌 ?
    천일이 넘어갔던 커플이였지만 .. 저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지만
    항상 장거리라는 응어리도 있을 뿐더러 , 주위 알던 여자가 대쉬해오니 넘어가는 거
    한순간이더라구요 .. 제가 나쁜놈이죠 ㅠㅠ 그래도 .. 참 , 힘들어요
    저야 단거리에서 장거리로 넘어갔기에 그나마 장거리도 했던 거지
    새롭게 장거리하라면 죽어도 안하렵니다 ...

    그치만 일주일에 한번씩이나 만난다면 괜찮을거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 지금 새로사귄 그분과도 일주일에 한번만나는데 ?!

    덜장거리이니 건투를 빌겠사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132 거울보면 화나요..30 멍한 일본목련 2012.10.07
2131 너무 보고싶네요....23 교활한 익모초 2012.10.07
2130 여러분 만약에13 기발한 맥문동 2012.10.07
2129 [레알피누] 다른사람을 만나면 진짜잊어지나요?18 눈부신 석류나무 2012.10.07
2128 열네살차이?15 청아한 서양민들레 2012.10.07
2127 부모님 사이가.......25 한심한 가시여뀌 2012.10.06
2126 여친유무아는법??18 잘생긴 팔손이 2012.10.06
2125 [레알피누] 세명이있는데...30 추운 털진득찰 2012.10.06
2124 자기용돈 자기가 벌어서 쓰는 분?34 절묘한 줄딸기 2012.10.06
2123 어떻게 앵기는 게 좋을까요25 현명한 논냉이 2012.10.06
2122 여자분들 속눈썹연장이용ㅋ12 짜릿한 회향 2012.10.06
2121 연락처 여쭙는 것19 배고픈 동백나무 2012.10.06
2120 [레알피누] 고졸 오빠31 힘쎈 산국 2012.10.06
2119 키 180에 키높이깔창까시는분?15 끌려다니는 측백나무 2012.10.06
2118 카톡 주고받다 연락 끊긴 오빠ㅠ13 적나라한 박 2012.10.06
2117 여자들에게 궁금한점12 외로운 꾸지뽕나무 2012.10.06
2116 남자가 남자를 평가할 때29 외로운 무릇 2012.10.06
2115 전 왜 싸트가 안붙을까요.ㅠ?9 청렴한 터리풀 2012.10.06
2114 주변에 베개 살곳.12 억울한 두릅나무 2012.10.06
2113 부산 맛집 / 갈곳 추천해주세요1 황홀한 왕고들빼기 2012.10.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