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 짜증나는 사람있는데요

글쓴이2021.04.05 16:04조회 수 964댓글 10

    • 글자 크기

아파트 독서실 다니고 있는데 주변에 한명이 진짜 짜증납니다.

 

1.한달전쯤 부산에 확진자 별로 없을때 마스크를 아예 벗고 다니길래 보다가 참다못해서 관리자한테 얘기했는데 그래도 안 쓰더라구요. 독서실 입구에다가 마스크 쓰라고 포스트잇 붙이니까 반쯤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려두고 안 쓰다가 부산 확진자수 늘기 시작하니까 그때서야 쓰기 시작.

 

2.저 일있고 한 1주일 있다가 그 인간이 포스트잇을 제 책상에 붙여놨는데 정확히 "다리 흔드는거 자제 쫌 시끄러움"이래 붙여놨음 다리 평소에 안 흔드는데 이 사람이 제가 손톱이 긴데 핸드폰 카톡 치는 소리를 오해한거 같음. 근데 카톡 독서실이라 많이 하지도 않는데 지 마스크 지적해서 거슬리는건지 높임말쓴것도 아니고 저렇게 반말에 가깝게 적음

 

3.독서실 밖까지 30초도 안 걸리는데 화장실서 흡연질 눈치 줘도 ㅈ까라하고 흡연

 

키 160후반에 90킬로 나갈거같이 생겼는데 진짜 급식때였으면 개패듯이 ㅈㄴ 팼을거같은데 아파트 이웃주민이고 나이도 성인이고 하다보니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이건 진짜 무개념 맞음
    쳐 맞아야함
  • @태연한 함박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4.5 16:16
    제가 마스크 쓰고 다니고 눈만 보이니까 자기가 저보다 나이 많은줄 아는거 같아요. 마스크 벗고 다닐때 얼굴 보니까 저랑 비슷하거나 더 어려보이던데
  • 저런놈들 막상 얼굴 맞대고 얘기하면 찍소리도 못함
    그냥 직접 말하면 됨
  • 화장실 흡연 눈치를 줄 게 아니라 관리자한테 계속 얘기를 하셔요. 담배냄새 나는 독서실이라고 소문나면 흡연자도 안 갑니다.
  • @자상한 떡쑥
    글쓴이글쓴이
    2021.4.5 17:54
    아파트 독서실이라서요 관리자가 화장실 칸에 금연 적어놨는데 뭐 그냥 피더라구요
  • 네 스승은 불의를 보고 용기내어 분연히 참으라고 가르치더냐. 어째서 멀쩡한 두 주먹을 놔두고 고작 키보드를 두드리고 앉아있는가. 남자라면 가오가 있지 고작 감옥에 갈까 두려워 협을 행하지 않는다면 저 중국의 관우 운장이 분노하실 것이다.

    이 글을 보고 깨우치는 바가 있다면 어서 가서 격문을 붙여라.

    공용공간에서 부모님 안부를 확인케 하는 몹쓸 종자가 있으니 내 지금껏 참았으나 앞으로도 개심하지 않는다면 내 친히 네 놈을 방법해버릴 것이다.
    네놈의 죄과는 대략 이러하니 코로나시국에 마스크 착용을 소홀한 대죄, 화장실에서 똥은 안누고 입방귀를 껴댄 대죄가 그것이다. 어느 것 하나 능지형을 면하지 못할 일인바 앞으로도 그러한다면 네 뼈와 살이 이혼신고서에 도장찍고 딴 살림 차릴 날이 오고야 말 것이다.
  • @끌려다니는 진범
    난반대
    저런상또라이는 상종안하는게 상책이더라
    나중고나라 거래할때 어떤양아치ㅅㄲ가 말 딱 저따구였음.
    뭐살거임? ㅇㅇ팜. 착불임. ~함.~있음
    이딴식으로 답장하길래 얼탱이없어서
    말졷같이한다고 안살거라고햇더니갑자기
    마 니 몇살이고 쒑늬ㆍㅇ쉒더 이ㅈㄹ하더니
    내폰번호를 오만데 다 팔고 오만데 예약다하고
    갑자기예약문자오지게오길래 니 이거 고소때릴거니까
    알아서해라고햇더니 고소해라 아가야 나랑 올 한해
    한번 재밌게놀아보자 이 ㅈㄹ하길래
    아그냥 이ㅅㄲ잃을거없는 쌩양아치구나 내가손해겠다
    싶어서 폰번바꿔버림.
    세상에 미치강이들많음
    글쓴이님 절대 접점만들지말고 그냥 관리자한테말하거나
    그냥엮이지마세요
    쪽지도그냥 옆에다떨어트리고 밟고무시하삼그냥.
    개.무.시.가답임
  • @세련된 가시오갈피
    님 고생하셨네여;; 진짜 노답이다..
  • 줄빠따쳐도 무죄.
  • 경찰서에 신고를 하세요
    바보같이 찾아가거나 전화하지 말고
    비흡연구역 흡연 사진 찍고 바로 서류로 보내버리면 처리 해야합니다
    녹음기 꼭 키고 다니시고 싸움나면 걍 맞으세요
    저도 실랑이 하다가 인간 아닌거 같길래 바로 과태료 물게 하니까 그때부터 못깝쳤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님이 떳떳하면 사진찍고 바로 서류로 신고 ㄱㄱ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6440 컴퓨터 포맷될 걸 대비해서 다들 어떻게 관리하세요?1 착실한 우산이끼 2021.04.11
166439 요즘 힘든일이많았는데2 자상한 꽃다지 2021.04.11
166438 스쿼트할때 무릎 뼈 소리8 의연한 나도송이풀 2021.04.11
166437 [레알피누] 에타.. 남초14 황홀한 창질경이 2021.04.11
166436 사기업 직장인 일기도 그렇고5 처참한 반하 2021.04.11
166435 박수홍 저러다가 잘못될까봐 걱정된다...10 천재 꽈리 2021.04.10
166434 다들 체크카드 뭐 쓰세요??8 보통의 천남성 2021.04.10
166433 좀 뽑아주라 ㅠㅠ9 겸손한 산비장이 2021.04.09
166432 [레알피누] 사기업 직장인 일기429 의연한 빗살현호색 2021.04.09
166431 인적성 검사1 치밀한 풍란 2021.04.09
166430 2017 대선 때 궁금한 점13 멋진 풍선덩굴 2021.04.09
166429 가능하면 미국나오라는 이유35 참혹한 비름 2021.04.09
166428 요즘 대학생활 어떤가요? 화려한 여뀌 2021.04.09
166427 코인하면서 들었던 생각6 키큰 쇠비름 2021.04.09
166426 20~30대 꼬이는 과정8 바쁜 은방울꽃 2021.04.09
166425 [질문] 지자체장(ex)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권력 서열5 센스있는 푸크시아 2021.04.08
166424 죽고싶어요10 무좀걸린 주목 2021.04.08
166423 아무글이나 많이 읽으면 문해력이 상승할까요?10 절묘한 뚝새풀 2021.04.08
166422 블라인드 원래 좀 이상한 커뮤임??17 따듯한 물양귀비 2021.04.08
166421 .3 착실한 황벽나무 2021.04.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