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의 고민.

살벌한 자주달개비2012.06.30 10:32조회 수 2005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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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부대에 재학중인 1학년인데요.
제가 1학년 마치고 바로 군대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내년에 뭔가를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 뭔가라는게 밝히기는 어렵지만 저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도 있지만 새롭기도하고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위해선 내년 1년을 더 공부해야 하고 입대도 미뤄야합니다.
어머니는 그냥 얼른 군대 다녀와서 취업준비하라고 하시는데 전 사실 대학와서 새로운경험도 해보고 싶거든요.
1년 더 공부한다는거, 이런거 물어보는게 한심하기도 하지만 조언이나 따끔한 충고 한마디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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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시절 하고싶은거 못하면 나중에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 졸업하고도 군대 안간 사람도 잇음 ㅋㅋ
  • 군대는 무조건 빨리 가는게 甲이어라
  • 군대는 무조건 빨리 가는게 좋습니다. 군대 나온 모든 사람이 그런 말을 합니다. 모두가 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는 어느정도 이유가 있겠죠? 차라리 하고 싶은거 군대 갔다와서 하시길
  • 그 일을 내년에만 할 수 있겠다 싶으면 군대 꼭 내년에 안가셔도 될 법 합니다.

    저는 군대 나중에 가려고요 졸업하고ㅎㅎ...하고픈게 있어서...
  • 웬만하면.... 군대일찍가시는게.... 하신다는일이 뭔지알아야 될거같네요 ㅋㅋ
  • 저는 1학년1학기만 하고 군대갔다왔는데 아직도 잘한일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정말로 어지간하면 일찍가는게 좋습디다..
  • 저는 일년 놀고 군대갔는데 전혀 후회하지 않네요,
    자기 선택에 자신만 있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그 일이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평생에 한 번,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이라면 군대 연기하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데 자기의 능력에 따라 나중에 할 수 있고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빨리 군대에 가는게 낫습니다
  • 우선순위 문제죠 ㅋㅋㅋ 그런데 경험자로써 그 일이 평생에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유일한 기회이다 싶으면 하시구요, 아니면 군대 빨리 가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마음으로 물어보세요. 우리들이 평소에 공부하기 싫어서 이것저것 일을 벌리는 것처럼
    군대 가는것이 마음 한켠에 짐이되서 피할려고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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