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글쓴이2012.08.14 02:21조회 수 2853댓글 18

    • 글자 크기

서로 제일 친한 오빠 동생 사이
오래도록 보고 싶어서 오히려 고백 못 하고 마음 속으로만 좋아하는..
잠도 안 오고 답답한 마음에 말 할 데도 없고ㅜ
이런 경험 있는 분 계신가요??
(저는여자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고백했다가.자칫하면 서로 얼굴 보기 불편하고 어색해질까봐 그러는군요 ㅇㅇ
    고백안하고 이 사이 유지해서 오랫동안 보려고하는것도 이해가 됨...
    섣불리 어떤 조언을못하겠네요...남자분이 님에게 좋아하는 티를.많이낸다면 해볼만한데
    그게.아니라면 위험한.도박은 안하는것도 선택같아요...
  • 성공하면좋은거고 실패해도사이별반안틀어진다 나중에후회하지말고 당장해봐
  • 사랑은 용기있는 사람이..
  • 닉넴답게 늠름하게 고백하심이..
  • 뭐 오엑스 문제라서

    걍 님.소신대로 밀고 나가셈

    고백흐 성공말곤 뭘하든 후회니까
  • 근디 어차피 후회라면

    저라면 해보고 후회함 ^^
  • @신선한 만수국
    후화가저 사람을 잃는다는거면?
  • @멋쟁이 붉나무
    어차피.저관계는 영원할게ㅡ아니기때문에

    지금상황을 유지시키는것도 나중엔 후회함
  • @신선한 만수국
    공감공감.... 관계가 영원히 가깝지는 않아요 분명 멀어지게 될거고 후회하게 될거고 그럴바엔 고백을 하겠슴돠
  • @신선한 만수국
    우와 맞아요 진짜 폭풍공감!!!!!!...이래도 후회하고 저래도 후회할꺼 그냥 한번 소신있게 뙇 밀고나가봐요 글쓴이님!
  • @신선한 만수국
    글쓴이글쓴이
    2012.8.14 19:25
    알고 지낸 게 2년 쫌 넘었는데
    그 사이에 저도 오빠도 애인이랑 다 헤어지는 일도 있었고요..
    그런데 제가 고백만 안 하면 관계가 그래도 지속 될 수있지 않을까요??
    사람일은 모르는 거지만 언젠가는 멀어지게 될까요
  • @글쓴이
    지금은 어리니까 가능할지.몰라두 서로 결혼할 상대가 생긴다면 백퍼 빠빠이죠
  • 하세요 무조건 안하면 혼자 속 앓이만 더 커져감 되든 안되든 말해놓고 나면 어떻게든 결론이 남
  • 저도 그런 사이였는데. 찬찬히 제 맘 표현하고, 오빠가 받아줘서 지금 예쁘게 잘 사귀고있어요.
    동생이 아닌 여자로써 다가가야해요. 용기내보세요 화이팅!^^
  • @건방진 관중
    글쓴이글쓴이
    2012.8.14 19:37
    맞아요
    오빠는 절 여자가 아니라 친한 동생으로 보니깐요 ㅜㅜ
  • 저도 그랬는데요.
    그냥 오빠가 많이 외롭고 힘들어할때 제가 계속 먼저 연락하고 만나고.
    장난식으로 좋아한단말도 한두번 했구요.
    오빠 아플때 약 챙겨다주고, 오빠 알바끝날때까지 몰래 기다려서 놀래켜주고.
    가끔 예쁜 옷 입고 샤랄라한 모습으로 오빠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놀래키기도 하고. 등등.
    그냥 좋아한다는 티를 냈어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요.ㅎㅎ
    한번해보고 오빠가 부담스러워하면 그만두거나 그 정도를 조절해야겠죠...
    저는 그렇게 티를 내니까 오빠쪽에서 눈치채고 저를 여자로 다시 생각해본 것 같아요.
    지금 오빠한테 물어보니까 그냥 그렇게 서투르게 마음 표현하는게 귀엽고 예뻐보였다네요.
    제가 글로는 저렇게 썼지만 저렇게 하나하나 표현하는데까지 엄청난 기간이 걸렸어요ㅜㅜ...거의 반년정도?
    오빠가 긴가민가한 마음에 술먹고 너 나 좋아하냐,고 물어본적도 있었죠. 중간에.
    전 그냥 웃으면서 확실한 답안주고 넘어갔구요. 그냥 좋기도하고 싫기도하고 그래요~ 이런식으로?
    그 후로도 제가 변함없이 오빠한테 티내니까
    오빠가 확신을 가지고 오빠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 됬어요 ㅎㅎ
    힘내세요! 모아니면 도겠지만...후회없는 선택하시길바래요~
  • ㅋㅋㅋ
    나도 그런 사이가 있었는데
    뭐 그냥 저런 모양새로 즐기는 사이로 지내다가
    한쪽에서 애인 생기면서 끝.ㅋㅋ

  • 후회하지마시고 고백하세요. 별 거 아닙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고백은 확신이 있을 때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조금의 호감이라도 있다면 받아주겠죠. 하지만 아무런 느낌 없는 사람한테 고백받으면 그건 거절할 수 밖에 없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73 지금 시기에 어느 직렬 어느 회사에 취업하는게7 교활한 땅빈대 2021.09.09
1072 기계재료(기사기출) 설명가능하신분8 돈많은 환삼덩굴 2021.09.10
1071 취업 장인분 계심?8 바보 벌깨덩굴 2021.09.10
1070 근데 왜 아이돌보다 트로트 가수분들이 더 이쁜거 같죠.1 친근한 참회나무 2021.09.11
1069 하.. 진짜 누나 만나고 싶다. 친근한 참회나무 2021.09.11
1068 요즘따라 노을이 이쁘네요2 무심한 풀협죽도 2021.09.11
1067 타광역시 근무하는 에너지공겹 현직인데7 피곤한 곤달비 2021.09.11
1066 요즘따라 참외가 자꾸 생각나네요.5 고상한 홀아비꽃대 2021.09.12
1065 그런데 취업 진짜 많이 어려워요?12 고상한 홀아비꽃대 2021.09.12
1064 [레알피누] 부산대 댄스학원 아시는분?2 머리좋은 뻐꾹채 2021.09.12
1063 요즘 신입 나이가 어느정도 되나요?7 초라한 부용 2021.09.13
1062 부교공 ncs 유형6 꼴찌 개비자나무 2021.09.13
1061 부산대 근처 아이엘츠 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화사한 가시연꽃 2021.09.13
1060 졸업어쩌지3 발랄한 동백나무 2021.09.13
1059 짝사랑을 한다는건1 애매한 등골나물 2021.09.13
1058 하고 싶지만 배우자로 좋지는 않은 직업vs11 거대한 다래나무 2021.09.14
1057 잘생겼는데 찐따 같으면7 생생한 회양목 2021.09.15
1056 부산대 안에 있는 우체국 이용가능한가요?9 난감한 우단동자꽃 2021.09.16
1055 몸 안 좋은데 연애하고 결혼해서3 슬픈 오미자나무 2021.09.16
1054 [레알피누] 오늘 오후 8시 정문쪽 라재커피~블루밍 하우스 사이 골목5 키큰 쇠고비 2021.09.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