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 때문에 고민인 분 있나요?

글쓴이2012.02.27 00:21조회 수 3330댓글 9

    • 글자 크기

저는 여자구요! 정말 자유롭고 싶은데

아버지가 너무 엄하세요ㅠㅠ

공식적인 통금은 11시지만 10시부터 전화, 문자 폭탄이고

조금만 더 늘려달라고 대들었다가 미쳤다는 소리도 듣고

정말 답답해요

저 같이 통금으로 고민인 분들 있나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헐.. 요새도 그렇게 통금이 엄한 집이 있나요;;;;
  • 저는 8시 반쯤부터 전화가 옵니다ㅎㅎ 공식적으로 정한 통금은 없지만 집에는 거의 10시 이전에 들어가는 것 같네요...
    저는 생물학적으로만 여자지 덩치도 산만해서 범죄의 표적도 안될 것 같은데ㅜㅜ
  • 안녕하세요 (비회원)
    2012.2.27 00:28
    그 프로에 고민인 분이 나와서 신동엽이 말했죠
    "어머니께서 그렇게 통금을 하셔도... 낮에 다 하구요."
    뭘 하는지는 모르지만 낮에 다 한데요 ㅋㅋㅋㅋㅋㅋ
  • 진짜 엄하시네요...여자친구집이 그러면 진짜 뭐 마음 편히 술 한잔도 못할듯..
  • 나두여잔데 (비회원)
    2012.2.27 02:36
    여대생 20-30퍼는 저렇게 엄한집 있는듯..
    범죄노출적어지고 안전하게다닌다고 위안해야죠ㅜㅜ
    사실 무서워서 밤새못놀기도합니다 저는ㅋㅋ
  • (비회원)
    2012.2.27 09:28
    20대 초반이신가요? 20대 후반인 우리 언니와 20대 중반을 바라보는 저... 저녁 먹기 전에 다 들어와 있어야 합니다. 아빠오시기전에 집합해야하는 거죠 ㅠㅠ 근데 제 친구는 더 심함... 걔는 통금이 아니라 걔네 부모님이 2,3시간마다 전화해요 ㅠㅠ 걔보단 낫지만.. 힘들어요 엉엉 ㅠㅠ
  • 결혼을 하시면 해결이 됩니다.
  • 스무살때 저는 수업이 3시에 끝나면 4시에 집에 가야 했었어요
    엄마가 완존 엄했거든요...
    선배들이랑 술마시다가 지하철이라도 놓치는날에는 택시비2만원나오는 거리를
    그정신에 택시타고 집에 갔어요ㅜㅜ... 절대 외박 허락하지 않아서죠...
    어느날 친구들이 그랬어요. "엄마를 포기하게 만들어라"
    외박하고 전화꺼놓고 2~3일만에 집에 한번 가면 미친듯이 싸우고
    한번도 가출한 적이 없었는데 20대때 가출을 했죠. 친구집에서 두어달 살고...
    지금요? 지금은 완존 프리합니다 ^^ 처음이 좀 힘들어서 그렇지..
    어느정도 반항도 의사표현의 한 방법인것같습니다.
  • anonymous (비회원)
    2012.2.27 20:33
    제친구는 엄마를 포기하게 하려고 그렇게 하다가 통금시간이 당겨졌대요ㅋㅋ 10시 통금도 살만합니다ㅋ 조금씩 조금씩 달랜다고 할까요?? 하루는 10시반에 들어갔다가 사나흘 9시쯤 들어가고ㅋ 생일이나 몇달/몇년만에 만나는 친구라거나 그런 날에는 말해서 시간 좀 늦춰달라 그러고,
    10시쯤 되면 이제 간다고 연락드리세요ㅋ 예전엔 6시부터 연락왔는데, 제가 장소이동이라거나 도착시간이라거나 하는거 연락 잘 드리니까 지금은 10시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61 중도 구석자리 독점하시다니...그것도...9 억쎈 큰꽃으아리 2012.06.16
960 잠을 못 자겠어요 ....11 냉철한 털쥐손이 2012.06.16
959 공부할 때 좀 이상한점7 해박한 벌노랑이 2012.06.16
958 으아이이아이아아앙아아아아아!!!!!!4 이상한 라벤더 2012.06.16
957 언니에게 CD를 들켰어요 ㄷㄷㄷ36 꾸준한 흰꽃나도사프란 2012.06.16
956 골목길에 사시는분.........12 청결한 쉬땅나무 2012.06.16
955 야식타임인데........5 한가한 바위취 2012.06.15
954 서면에..8 우수한 참골무꽃 2012.06.15
953 탈모, 저는 이렇게 탈출했습니다13 냉정한 돌마타리 2012.06.15
952 남성분들만 클릭18 야릇한 숙은노루오줌 2012.06.15
951 토플 TOFLE 쳐보신분 도와주세요! ㅠ9 우수한 참골무꽃 2012.06.15
950 남성 여러분, 여성은 어디서 만나나요11 부지런한 독일가문비 2012.06.15
949 이름만들어도12 난폭한 물배추 2012.06.15
948 공부할 의지가 안나네요 .. 휴학해야 할까요?18 불쌍한 으아리 2012.06.15
947 현실이 야속하네요10 흐뭇한 자귀풀 2012.06.15
946 연애감정이 안생겨요..10 청렴한 회향 2012.06.15
945 요 밑에 소개팅 주선남입니다. (중간보고)34 더러운 독일가문비 2012.06.14
944 통통글.보고 절망하신 분들께1 애매한 당단풍 2012.06.14
943 도서관에서 훈남 봄.14 포근한 진범 2012.06.14
942 중도입구근처 흡연요@.@6 화사한 명아주 2012.06.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