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교직원 전화응대 태도...

글쓴이2017.07.26 00:00조회 수 3249추천 수 36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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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학금 관련해서 부산대 학사과에 전화했는데

교직원의 전화태도에 몹시 실망했다...

 

교환원한테 실컷 설명하고 전화 받은 사람한테 혹시 전달 받으셨나요 물어보니까

미안한 기색 1도 없고, 전화건 사람에게 퉁명스럽게 대답하는 것에서부터 느낌이 쎄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무슨 일인지 설명해보라고 물어봐놓고 

몇 마디 하니까 대뜸 수화기 너머로 '아~! '  

난 또 옆자리 다른 사람 부르는 줄 알았다

 

그러곤 하는 말이 '무슨 설명이 이렇게 길어'

'그래서 뭐라는 거에요?'

진짜 여기서 2~3초 뻥쪘다...

 

방학 끝날 때까지 성적이 안 나올텐데 이럴 땐 국장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려고 전화했다고

채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직원은 학번대라고 마치 날 취조하듯이 몇 번이고 몰아재끼더니

 

학번 입력하더니

'그거 어제 조교한테 다 전달한거잖아, 조교한테 물어봐야지!!'

 

조교랑 통화가 됐으면 전화를 안 했겠지....

 

통화 내내 내가 하는 말은 안중에 없고

그냥 자기가 원하는 말만 끊어서 묻고 

상대방 기분은 전혀 상관하지 않는 태도에서

 

공무원도 성과평과가 절실하구나 하는 생각이 진심 들었다.

공무원도 얼마든지 자기가 하는 업무에 대해 평가받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따...

 

전화 끊고나서 이런 태도가 너무 신박해서

하루 종일 화가 사그라들질 않는다...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평가 같은 게 있는지 찾아봤는데

신문고 게시판에서 학생들이 죽어라 말만하고

댓글로 조치하겠다만 보란듯이 달지만

말그대로 보라고 적는 댓글이라는게

끊이지 않는 새로운 불편함 호소의 글들의 양이 말해준다...

 

특히 난 전화 키워드로 검색해봤는데

교직원 전화태도에 대한 항의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나는 차마 내 장학금에 혹시 영향이 갈까 신문고에 실명으로 올리질 못하겠다.

 

B2C 서비스들 서비스 해주고 나서 고객들한테 문자나 이메일로 설문조사 하는 것처럼

우리 교직원들도 학생들에게 업무편의를 제공하고 나면

학생들로부터 꼭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따...

 

시발 이게 머라고 난 혼자 하루종일 분노에 가득 차서 기분이 안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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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럼 저는 바로 극딜하는데 개지랄하세요
  • @더러운 장구채
    글쓴이글쓴이
    2017.7.26 00:58
    바로 그랬어야 하는데, 너무 정신 없어 후둘겨 맞느라
    제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고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그 사람이 제가 물어본 거 대답해준 것도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여 ㅋㅋㅋㅋㅋㅋ
  • 바보도 아니고 그걸 듣고만 있나요 ㅋㅋ 에휴;;
    그냥 한심하다... 이런데다 털어놓지마세요. 직접 해결하고 이런 문제점이 있었다라는 식으로 시원한 감정을 공유하라는 말입니다. 한심하게 참
  • @빠른 자운영
    글쓴이글쓴이
    2017.7.26 01:00
    저도 너무 후회되네요...
    전화 끊고 한참 지나니까 왜 내가 저렇게 당하기만 했나 싶더라고요....
    하루 종일 어떻게 이걸 조치할까 생각했어요. 어떻게 해야 그 사람이 신경이라도 쓰이게 할까.
    근데 중요한건 우린 익명 보장이 안되고 결국 제가 을이라서
    문제 해결은 커녕 제가 더 큰 피해나 안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존나 짜져있을려고요...
  • @글쓴이
    무슨 소린지 참;;
    거기서 을이 왜나옵니까
    물어볼 이유가 있고 그래도 된다면 정당하게 말하는게 당연한거지
    하대하는걸 그냥 듣고만 있다니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그 사람이 대단해 보여요?ㅋㅋ 자신감 좀 키워요
  • @빠른 자운영
    글쓴이글쓴이
    2017.7.26 01:11

    오해하시는 것 같아서 설명하는데요,,
    말씀드렸다시피 그 분 업무가 학생 장학금 결정하시는 분이라서요,
    제 학적도 아시고 소속도 알아서 혹시나 다음 학기 국장 결정하는데
    악영향이 갈까 싶어 더 행동 못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그런 면에서 제가 을이라고요...

    그리고 그사람이 대단해 보였으면 이런 글 안썼겠쬬 ㅎㅎㅎ

  • @글쓴이
    장학금 결정한다고 해도 장학금을 줘야되는 사람한테 안주고싶다고 생각한다고 주지 않을 수 있는 권한은 없어요. 그러면 짤려야죠. 당당하게 말해요.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안되는 지위를 부여합니까. 그 쪽 같은 사람이 많으니까 그 사람이 그렇게 건방진거에요.
  • @빠른 자운영
    글쓴이글쓴이
    2017.7.26 01:25

    들어보니 그런 것도 맞는 것 같네요... 저같은 사람이 많으니까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는 말...
    동의합니다.. 아마 저같이 당한 사람들 꽤 많을 거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아무 영향 없으니까 계속 그렇게 행동하고....
    다만 우리는 저렇게 말했다가 말도 안되는 지위나 권위, 권한에 피해를 입는 사례를 무수히 봐왔지 않습니까? 우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실제로 부당하게 자행되어 왔기 때문에, 그것을 두려워하는 것 자체를 너무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ㅠ
    부숴야 할 벽이라는 건 알지마는요...ㅠㅠ

    그리고 이런걸로 짤릴 자리면 그 사람 이렇게 행동 못하죠....

    이미 수년, 어쩌면 수십년 저렇게 해와도 자기 자리엔 1도 영향이 없음을 자기가 젤 잘 알아서 이렇게 행동한다고 생각해요...말로만 듣던 철밥통이잖아요 ...

  • @빠른 자운영
    이건 또 무슨 논리냐 ㅋㅋㅋㅋㅋ 전화 응대 잘못한사람이 건방진 이유가 글쓴이같은 사람이 많아서??

    왜 글쓴이 탓으로 그걸 돌리는지?

    싸가지 없는건 그 사람 개인의 문제지 글쓴이가 그 사람 인격 만드는거 아니에요.

    댓글 쓰신분 전화 받으신 분인가?
  • @글쓴이
    글쓴이님;; 이런 댓글에까지 착실히 응대하시네요. 무시할건 무시하고 화낼건 화도 내고 사십쇼, 일찍죽습니다.
  • @빠른 자운영
    사회부적응자도 아니고 이런 이야기를 하나요 ㅋㅋ에휴;;
    그냥 한심하다... 이런 댓글 적지마세요. 공감을 해서 "아 그러셨구나"하고 넘어가시든가, 답답하면 그냥 지나가시라는 말입니다. 한심하게 참
  • 오ㅏ..
  • @현명한 변산바람꽃
    글쓴이글쓴이
    2017.7.26 00:57
    어이없죠? 저도 오만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
  • 기분 푸세요~
  • @쌀쌀한 봄구슬봉이
    글쓴이글쓴이
    2017.7.26 00:57
    고마워요..
  • 항상녹음을 해야돼요
    녹음하시고
    이름묻고요
    지금 당신하고있는 ~~~걸로 국민신문고 올릴겁니다.

    요렇게 알려드리고나서
    당신은 대화가 안되는 종류인거같으니 다른사람 바꿔달라하세요

    저도 민원관련일도 하는데,

    아무리봐도 공무원이나 이런쪽은 열등감심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흔히말하는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 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녹음하시고 신고할 거리나오면 그냥 거기서 말끊고 통보하고 다른사람 바꿔달라하세요

  • @까다로운 자운영
    글쓴이글쓴이
    2017.7.26 00:54
    아이폰이라 녹음이 안되네요..
  • 그 흔한 익명보장 조차도 안된다니 안타까워요
  • @찌질한 미국실새삼
    글쓴이글쓴이
    2017.7.26 00:55
    익명 서비스 평가, 제안 같은 기능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문고에 실명으로 올리는 건 아직 한국 환경에선 이르다고 생각해요..
  • 진짜 전화하는 태도 됴깥은 곳 많죠..+학교 행정 떠넘기기
  • @가벼운 꽃댕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7.26 00:56
    특히 우리가 학생이라는 점이 상대방의 태도에 많이 영향을 주는 점이 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교수라고 얘기하고 대화를 시작하면 과연 똑같을까요?
  • @글쓴이
    그러게요 그리고 전달사항 알려주고 묻는 거에 답해주는 것도 일일텐데 왜 안하려고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 저만 느낀게아니었네요..
    학사과도그런데 재무과도 그럽니다..
  • @한가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7.26 01:28
    다른 과도 마찬가진가요?,.,,,,,충격적이네요....
  • @글쓴이
    저도 이글보고 공감한거지만
    이번겨울에 절실히느껴서.. 전화받는분이 그분뿐이었는데 앞으로는 저혼자 해결하려구요ㅠ
  • @한가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7.26 01:35

    하...돈내고 다니는 학교에 우리가 눈치를 봐야하네요...

    진심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 @글쓴이
    그러니까말이에요.. 매일 전화하는건 아니어서 큰 스트레스가 되진않는데 한번 전화할때 그러니 실망을 안할수가 없죠.. 그분들도 같은전화를 수십번 받겠지만 그래도 듣는입장에서 보면 대우가 이해가안되죠..
  • @한가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7.26 01:43
    매정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전화량이 얼마가 되든 그건 그 분들이 책임지고 맡은 업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근로장학생 앉혀놓고 전화받게 시키고, 보조 업무까지 시키잖아요.
    업무량이 얼마가 되든, 전화를 건 사람 입장에서 좀 더 이해하고 응대하면 좋겠어요...
  • @글쓴이
    그건 맞는거같아요... 약간 직무유기하는 감이 없잖아 있는 느낌이랄까..
    저도 그이후로 학교측에 직접전화는 잘 안하게됐는데..
    어쨌든 기분푸셨으면 좋겠네요~~
  • @한가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7.26 02:03
    비슷한 곤란함을 격은 학우들이 많네요.. 학생회에서 이런 부분도 차차 다뤄줬으면 좋겠네요... 개선의 필요성은 이미 상당하니까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그분 성함 알아내서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으세요 효과 확실합니다
  • 혹시 과사조교도 가능한가요? 너무 불성실한 태도때문에 화딱지 나느데
  • 학생과가 아니고요?
  • @착실한 콜레우스
    글쓴이글쓴이
    2017.7.31 15:58
    저는 학생과였고요 ㅎㅎ
  • 저는 이래서 안드로이드 T전화 애용하는데 아이폰은 언제쯤이나 가능해질까요
  • @다부진 나도송이풀
    글쓴이글쓴이
    2017.7.31 15:58
    안드로이드는 되니까 국내법 문제는 아닌것 같고 애플과 문제가 있나봐요...
  • 산단도 전화 개같이 받는사람 있는데 화딱지나서 죽겠음... 조교랑 산단사람사이에 끼이면 양쪽으로...하...
  • @잘생긴 나스터튬
    글쓴이글쓴이
    2017.7.31 15:57
    고생하십니다ㅋㅋㅋㅋ 생각만해도 고생이 눈에 훤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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