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다니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쓴이2012.06.06 19:49조회 수 1981댓글 4

    • 글자 크기

입학 후 군휴학으로 바로 휴학을 했는데.. 


전역 후 학교에서 과연 수업을 잘 따라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수시로 학교를 와서 제가 다른 학우들보다 뒤떨어질수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현재 군복무를 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고민만 하다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러다간 이대로 시간만 보낼꺼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수리와 과탐이 많이 부족한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졸업을 앞둔 기계과 선배입니다.
    후배님 말고 그런 걱정 가지는 친구가 태반입니다.
    님이 그런 걱정 가지면 남들 또한 그런 걱정 가집니다.
    저는 1학년 조지고 군 포함 휴학3년 동안 책 한자 보지 않았습니다.
    근데, 됩디다. 사람이니까요. 미친듯이 하세요.
    이해가 분명히 되질 않을거예요. 그럼 외우세요. 외우면 됩니다.
    어차피 삼년간 비슷한 과목을 가지고 공부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더라도 다른과목 연계해서 들으면 어느 순간에 머리가 트입니다.
    그게 공부인 것 같아요.
    군생활 열심히 하고, 지금 군 복무중이라는데 거기 집중하거나 다른 생산적인 일 (뭐 예를든다면 영어나 자격증 등...)을 하길 바랍니다.
  • 납작한 갈매기 공감합니다
    저도 제대 전에 그런 생각에 빠져 살았는데 결국 학교 다니기 전까진 책 안봅니다
    책을 펴도 앞에 목차만 다 외울 정도로 진도도 못나갑니다
    근데 복학하고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결국 다 원상복귀 되덥디다
    물론 전공 어렵고 힘들 수도 있는데 전공을 군대에서 하기 보다는
    몸만들기나 운동 배우는거나 학교 다니면서 하기 어려운 것들을 해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 복학하고 전공수업 들어갔는데 아는게 없었습니다

    전공기초 뒤져가면서 이해안되는건 그냥 외우고...

    계속 파다보면 어느정도는 됩니다...

  • 졸업반입니다
    저도 1학년 마치고 군대갔다가 상병장때부터 그런생각하고 공부도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다 뻘! 짓! 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2학년정도부터 전공들어가면 말씀하신 그런 기본적인 소양들은
    기본머리로 될정도가 보통입니다
    오히려 군대에서 깔끔히 머리비우고와서 복학 후 새롭게 시작한다고 생각하는게
    결과론적으로 학구열도 돋구고 좋았습니다
    물론......제 경우에는요 ;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39 원어강의 들을만 한가요??ㅋㅋ2 겸손한 매발톱꽃 2012.01.29
338 아직 군 생활이 반 남은게 고민5 창백한 화살나무 2012.01.29
337 10학번 여학우에게 관심이 있습니다!7 무좀걸린 클레마티스 2012.01.28
336 생활속의 유전자(박범준) vs 생물의 세계(김병기) 들어보신분계세요??ㅋㅋㅋㅋ3 다부진 개불알꽃 2012.01.27
335 우울해요10 친근한 해당 2012.01.27
334 295번글 그 이후 후기4 저렴한 붉은서나물 2012.01.26
333 과사에서 잘못된 행정을 해서, 같은 과 혹은 타과 학생이 피해를 입으면...3 못생긴 지칭개 2012.01.25
332 허세치는 친구..66 무심한 등대풀 2012.01.23
331 섹드립 쩌는 친구 어쩔4 냉정한 콩 2012.01.22
330 전과상담5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1.21
329 친구삭제해 달라는데 안해주는건 뭘까요?8 방구쟁이 노루삼 2012.01.21
328 친구의 관심..20 배고픈 가막살나무 2012.01.18
327 여자의 취중이야기 어떻게 받아들일까요?4 재미있는 꾸지뽕나무 2012.01.17
326 헤어진 여자친구가 남친이생겻다고 연락왓네요11 건방진 돌콩 2012.01.16
325 반짝이 게시판을 두군데 다가봤는데.2 냉정한 까치고들빼기 2012.01.14
324 성적 처리에 관한 불편한 진실4 무례한 기린초 2012.01.14
323 헤어진 연인이 보고싶어요10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1.13
322 남자친구를 그만 사귀고 싶습니다.16 처참한 벌깨덩굴 2012.01.13
321 심리적인걸로도 거식증이 오나요??9 흐뭇한 수양버들 2012.01.12
320 공대 남자분들 중 커플이신분들.8 신선한 분꽃 2012.01.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