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해..(2)

글쓴이2011.08.01 18:00조회 수 4790댓글 13

    • 글자 크기

글쓴이입니다..

정말 심란해서 미치겠네요ㅠㅠ

한숨밖에 안나와요

 

연애하시는 분들 정말 위대해보여요!!

 

.......... 지금은 이제 미친척 말이라도 해보려고 마음먹었어요 조언해주신덕분에..

아님 정말 후회할 것 같아서요 ..

이렇게 많이 좋아했는데 그냥 이대로 혼자 끙끙 앓다가 어영부영 되느니

 

근데 문제는 그분을 쉽게 만날 수 없어서.....(T.T)

전화를 할까 문자를 할까 힘들더라도 언제 다시 만날지 기약도 없는데 내가 먼저 약속을 잡아서 만나서 말을 할까

또 무슨말을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편지쓰기로 결심했습니다.........ㅠㅠㅠㅠ 그래도 가장 정제되고 후회없이 제 마음을 잘 전할 수 있는 것 같아서요

후ㅜㅜㅜㅜㅜㅜ 벌써 떨리네요

미치겠다 정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잘 되시길 빌게요!!

    고백 안 해서 평생 후회하는 것보단

    고백해서 답이라도 들어보는게 훨씬 나아요!!

  • 비회원 (비회원)
    2011.8.1 18:44
    화이팅!!
  • 비회원 (비회원)
    2011.8.1 21:15

    오늘도 이렇게 한 커플이 탄생하는구나 ㅠㅠㅠㅠ

  • 편지....아 넘이쁘다 ㅠ_ㅠ

    진짜 잘되길 바라요 !

  • 비회원 (비회원)
    2011.8.1 21:30

    잘 됬.으.면 좋.겠.다!

    글쓴이님 너무 귀여벙

  • 호이팅!

  • 비회원 (비회원)
    2011.8.1 23:31

    잘되면 인증샷점...

  •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22222222 인증샷원해여ㅎ.ㅎ이쁜 커플되서 캠퍼스 누리세여

  • 저번 글에서 잘되면 님, 안되면 남 글 썼던 사람입니다.

     

    우선 용기를 가지게 되셨다니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막상 해보시면 어려운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되실텐데 왜 이렇게 처음에는 떨리고 어렵기만 한지요..

     

    저도 처음에는 참 고민도 많이 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편지를 전해주실 때 꼭 답장에 대한 기한을 설정하고 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무턱대고 '이거 내 마음이야' 라고 주신다면

     

    사귀기는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아...이 친구가 날 좋아하나 보군' 여기서 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편지를 받은 사람도 일종의 부담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분에게 글쓴분이

     

    확실한 대답을 원한다는 의사 표시를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오늘 어디서 만나서 답을 해줘.." 같은 형식으로 말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으셔서 멋진 한쌍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교활한 팥배나무

    아 이런 개념 댓글 너무 좋아요

    추천드립니다 !

  • 비회원 (비회원)
    2011.8.2 10:14

    자신감가지시고 화이팅!!!

  • 편지!!

    변화구 위주의 승부네요

  • 멋지시네요 ㅎㅎ 잘되길 빌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01 부산대vs동서대 이런 학생들도 있군요...40 푸짐한 조팝나무 2013.07.05
300 10번 휴강한 교수, 정상인가요?67 과감한 리아트리스 2017.12.11
299 간헐적 단식을 하시는 분들 있나요2 푸짐한 으름 2023.07.26
298 원룸 심야전기난방비 5만원 말이되나요?17 명랑한 우산나물 2014.01.22
29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34 도도한 별꽃 2018.04.04
296 기상청에서 장마 끝났다더니 대신 땡볕이 내리쬐네요3 병걸린 흰털제비꽃 2023.07.28
295 류이치 사카모토가 죽었네요...1 겸손한 사마귀풀 2023.04.03
294 마이러버 기다리는 중2 뛰어난 생강나무 2023.07.24
293 한국남자들에겐 믿기힘든 외국의 데이트비용문화45 촉박한 고마리 2013.08.12
292 피누에 광고 뜬 거 보고 알았는데 테일즈위버가 아직 서비스 중이었네요1 멋쟁이 꽝꽝나무 2023.07.27
291 펌하고 머리감기 질문7 과감한 매발톱꽃 2013.08.28
290 서울대 담배녀!9 사랑스러운 타래붓꽃 2013.10.07
289 졸업한 다음에 교수님하고 연락해보신 분 있나요5 발랄한 가락지나물 2023.03.30
288 오늘은 날씨 너무 춥네요2 피로한 누리장나무 2023.01.24
287 일요일에 링거 한 대 맞는 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9 적나라한 라벤더 2013.09.14
286 남자가 콜라겐 먹어도 되나요?11 깨끗한 돌콩 2013.11.29
285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보고 왔는데 좋네요1 치밀한 기린초 2023.04.01
284 모던바에서 일해보신분 있나요?10 화려한 자주쓴풀 2016.02.24
283 오늘 졸업하시는 분들 축하해요~2 진실한 개별꽃 2023.02.24
282 부산대 재학중인 왕따 가해자에 대한 미투를 할 생각입니다.103 돈많은 구슬붕이 2018.03.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