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정신차려서 공부하신분들 질문있어요

글쓴이2015.12.07 17:56조회 수 2821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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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촌동생이 지금 중3인데 이제야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놈이에요ㅋㅋㅋ

지금까지의 중학교 내신은 형편없어서 실업계 가야하는데,

가고싶은 대학교가 생겼다고 인문계를 넣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아무 생각이 없던 애라서 어디까지 아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과를 가야해서 수학은 중1꺼 부터라도 겨울방학동안 빠르게 과외를 시킬 예정인데

국어나 영어, 과학은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할 지 모르겠어요. ㅠㅠ

저는 문과고 고분고분히 공부하다 대학교 온 케이스라서 이런 경우 뭐부터 손대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다행히 과학은 학원 다니면서 외워서 조금은 아는것 같아요

이제 정신차렸다고 해서 누나로서 시행착오 없이 공부하는 방법이라도 알려주고 싶네요

 

혹시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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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교수학도 복소수같은거 첨에 배울 때랑 소금물 문제 꽤 어려웠던거같은데 수학을 중점으로 과외를 개념정리같은거 시키심이 어떨까요 완전 노베이스인건가요? 제가 중3 1년을 아예 공부안했었는데 금방 매꿔지긴했거든요 물론 과외로.. 그래서 중3때 수학 닮음 sss sas 같은거 얘기할 때 뭔소리하나 했었던 기억이..
  • @더러운 쑥방망이
    글쓴이글쓴이
    2015.12.7 19:22
    몇개 단원은 알고 몇개는 모르는거 같아요 과외로 커버할수있나보네요! 감사합니다
  • 고등학교때도 정신을 못차려서...
  • @겸연쩍은 민백미꽃
    글쓴이글쓴이
    2015.12.7 19:22
    하하 그래도 원래 잘하셨나봐요
  • 고등학교때 정신차렷으면 부대안왓죠
  • @늠름한 통보리사초
    글쓴이글쓴이
    2015.12.7 19:23
    그렇군요 하하
  • 저는 중3 2학기부터 정신차려서 300등 넘게올렸었는데요 고등학교에서 따라가는건 큰 무리없었어요 중3과정정도만 한번 돌려보면 좋을듯
  • @태연한 풀협죽도
    글쓴이글쓴이
    2015.12.7 19:25
    오 감사합니다 ! 전과목 말씀이신가요?
  • @글쓴이
    특히 수학 과학은 한번 봐야죠 ㅎ
    나머지는 안봐도 무방하긴한데 봐두면 좋아요
  • 군대 다녀와서 정신 차렸어요
  • @부지런한 애기부들
    글쓴이글쓴이
    2015.12.7 19:27
    다들 정신못차려도 부대는 오는군요ㅋㅋㅋ
  • 지금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어캐되는지모르겠는데 수학 영어빼곤 빠르게해야할이유가있나요??
    저는 고2까지 인생막장수준으로놀다가 고3때 정말 선생님한분 잘만나서 정신차리고 모의고사 8등급받다가 수능으로 공대왓습니다 09학번이고요
  • @의연한 참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2.7 19:28
    대단하시네요 수학 영어만 기초잡아놓으면 되겠죠? 과학도 어렵다고 들어서요
  • 아직도 중학 수학중에서 asa합동인가 그거 모르는데 부대 어찌 왔네요
  • @다부진 세쿼이아
    글쓴이글쓴이
    2015.12.7 19:28
    ㅋㅋㅋㅋ완전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 군대에서 정신차렸어요
  • @섹시한 참나리
    글쓴이글쓴이
    2015.12.7 19:34
    그렇군요 근데 문득 궁금한게 정신차렸다고 생각되면 행동이 많이달라지나요?
  • @글쓴이
    참고로 고 1때 언수외 내신 656 ㅎㅎㅎ
    뭐든 하면 됩니다
  • 잉 잘못썻다
  • 도형이나 삼각함수 다항식? 좀만해주면될듯. 고딩때꺼만 제대로해도 충분한거같습니당.
  • @멍청한 바위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5.12.7 19:35
    사실 중학생때 뭘배웠는지 잘기억이안나요ㅋㅋㅋ 굳이 다 할 필요 없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함당
  • 고3때 4등급이었는데 재수때 표점5백넘음
    공대옴
    마음가짐만 잡혀있다면 1년안에가능
  • @멍한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2.7 19:54
    걱정많이했는데 괜찮겠네요! 감사합니다
  • 난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
    하... 기말... 하.... ㅠㅜ 엄빠 미안해 ㅠㅠㅋㅋㅋㅋㅋ큐ㅠㅜ
  • @찬란한 으름
    글쓴이글쓴이
    2015.12.7 19:55
    포기하시면 안됩니다ㅋㅋㅋ화이팅!!ㅋㅋㅋ
  • 영문법 제외하고

    수학 같은 경우에 중학교 교과 과정은 공부하다가 모른다 싶으면 간단하게 찾아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중학교 과정은 작정하고 하면 당장 올 겨울에도 충분히 다 하구요...최우선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가 지금까지 다른 애들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쌓은 사고능력을 따라잡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중학교때 유도부 축구부 보다 공부 못했었습니다. 이대로 살다간 인생 망할거같아서 중3 겨울방학때부터 공부했구요
    손주은 공부법으로 학원이랑 인강 들으면서 미치도록 공부해서 부대 경영왔어요.
  • 수능 5등급입니다 내신만잘따라하세여
  • 고3 5월부터 공부해서 부산대 겨우 문닫고 들어옴
    내신 7등급대 고 고3 3월 모의고사 276 7765 수능 212 1145 6 이과
  • 인강 한 선생님 커리 쭉 타라고하세요...
  • 고2 2학기때 갑자기 공부 해야겠다 싶어서 공부시작해서 이후 학기 전 과목 내신 평균 1.4 정도 만들었습니다 근데 이전에 너무 똥을 싸놔서 3학년 전체 평균하면 쭉 떨어지는 게 함정....
  • 가능해요!! 저 고등학교 1학년때 수학 첫시험 50점도 안나왔는데 혼자 충격받고 수학만 죽어라해서 고등학교 내내 1등했어요><(수학만..ㅎ) 진짜 뭐든 하면 됩니다!
  • 저는 학원, 인강이 너무 안맞아서 학교 수업이랑 방과 후 수학 수업, 그리고 개념원리랑 수학익힘책이었나요? 그것만 죽어라했어요. 내신은 선생님들이 내시니까 모르는거 선생님께 꼭 물으라거하세요 ㅋㅋ보고 괜찮다싶으시면 시험에 내시더라구요 ㅋㅋ
  • 글쓴이글쓴이
    2015.12.8 00:06
    아니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대답해 주실줄 몰랐어요 감동...ㅠㅠ 걱정 많이 했었는데 희망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대단하시네요! 조언 하나하나 참고할게요 모두 좋은밤 되세요~^^
  • 길게 보고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는 것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동생 엄청 멋진데요! 동생이 꼭 꿈을 이루면 좋겠네요ㅎ 응원합니당
  • 고1 첫 모의고사 수학 거의 8등급인데 전화기 왔습니다. 저보다 1년 더 빠르시니 충분하네요
  • 고딩때 갑자기 잘하던 애들은 머리가 되게 좋던데 ..
  • 아직 정신 못차렸어요
  • 완전 생기초부터 다져야합니다. 특히 수학,영어같은 경우에 중학교과정부터 싹다 하고 차근차근 고등학교과정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시간적으로 충분히 여유가있는 나이네요. 저같은경우엔 이 과정을 타이트하게해서 현역때 4~5등급 받았지만 재수해서 2등급까지 올렸습니다. 언어같은경우엔 다른것보다 책. 책 많이 읽고 새로운 지문들 많이 읽게 해주세요.
  • 부끄럽긴한데 글 남깁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 스터디코드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는데요 '공부법'을 가르치는 인강?을 가르치는 회사 입니다.저느중학교 시절에 대충 학교다니면서 생활하다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 후 시험치고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낮은 성적을 받게됬거든요 모의고사 기준(656정도)
    근본적인 무언가 변해야한다 생각을 하던 중
    우연히 스터디 코드라는 회사를 알게되었습니다.
    공부법을 가르친다는 말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한편으로 상술?같아보였으나 학원을 다닌다는 생각으로 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조금 비싸보이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강의만(부가 여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구매했습니다. 회사에 대해 짧게 설명해드리면 서울대 입학생 3천명 가량 학생의 공부 방법을 인터뷰를 통해 종합해서 추출한 후 그 공부법이라 하는 것 중 공통되고 체계적인 것을 '공부법'이라가르칩니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공부법을 체계화 할 수 있는 여러 시스템을 같이 가르쳐서 그대로 공부에 적용 할 수 있고요 공부법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쳐줍니다(공부해야하는 이유,목표,방법,계획,마인드컨드롤...) 회사 모토는 평범한 학생을 SKY 에 보내자 이구요 말그대로 누구나 실천만 하면(공부만하면) 성적을 올릴 수있는 글쓴이 분이 말하신 공부를 쭉해오던 사람이 지닐 수 있는 공부의 내공?을 모두 갖추게 해줍니다. 저는 강의 들은 후 이 공부법이 정답인건지 가릴만한 기초두 없어서 그걸 메뉴얼 처럼 따라 공부했는데요 저는 회사서 말하는 '성적 대역전' 만큼은 아니지만 성적 많이 올려서 부산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노력이 제일 중요하고 어떻게 하던 공부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저 처럼 기초가 없거나 공부를 시작하려하는 (중3)학생이라면 스터디 코드를 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던 옛 생각이 나서 글을 남겨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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