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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6.09.19 22:22조회 수 771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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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음사가 괜찮아요 제일
  • @다친 과꽃
    글쓴이글쓴이
    2016.9.19 22:38
    그런가요? 펭귄이나 열린도서도 나쁘진 않죠? 아는게 그거밖에 없네요 ㅋㅋ
  • 저도 오늘 자게에 글썼었는데 헣 근데 출판사를 고르고 책을 고르기 보다는 책을 정하고 출판사를 추천받는게 더 좋을듯 해요ㅎ 저도 문학동네에서 출판한 러시아문학 읽어보고 맘에들어서 독문학도 문학동네 믿고 선택해봤지만 항상 맘에드는건 아니더라구요!
  • @미운 억새
    글쓴이글쓴이
    2016.9.19 22:44
    아 진짜요? 그럼 저도 러시아문학 읽을 때 문학동네꺼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책 읽는거 하나하나 조언구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출판사를 하나 지정해놓고 읽고 싶어서요 ㅎㅎ 그럼 독문학은 따로 맘에 드는 출판사가 없으셨나요? ㅠㅠ
  • @글쓴이
    어.. 일단 제가 문학동네가 출간한 러샤문학 전부를 읽은건아니랍니다 ㅜㅜ 대신 박형규 역자를 기억해두셔요 진~짜 짱짱임당ㅋㅋ! 독문학은 제가 파우스트 읽어볼라고 오늘함 빌리봣는데 제가 다른 출판사의 번역을 확인해보고싶엇지만.. 대출중이어서 그냥 문학동네골랐엇거든요
  • @글쓴이
    저도 뭐 책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니고 최근에 그냥 관심을 두는 편이라 뭐라 추천드릴만한 입장도 아니지만 독문학 한번 읽어보시려면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뇌 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창비 출판사가 괜찮더라구요. 저는 책을 살때나 혹은 연도에서 빌릴때 같은 제목의 다른 출판사 책들을 모아놓고 첫장을 펼쳐서 그 번역 내용을 비교,대조 해보거든요. 이번 파우스트 같은 경우는 대출중인 타 출판사 책들이 많기도 해서 일일이 살펴보지 못했던 것과 그나마 남아 있는 것들도 죄다 맘에 안들어서 ㅋㅋ 그랬어요. 제 생각에 최고의 출판사는 자기가 읽기 편한 책을 낸 곳인것 같아요. 또 역자가 다른 경우도 많으니까 저처럼 여러 책들 펼쳐놓고 비교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
  • @미운 억새
    글쓴이글쓴이
    2016.9.19 23:08
    출판사끼리 대조까지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파우스트는 민음사로 읽었고, 괴테꺼는 기억이 잘.. 흠 근데 확실히 역자에 따라 제목도 달라지네요ㅠ 제가 읽은 책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라고 되어있었어요 ㅋㅋ 혹시 소송은 어디꺼 읽으셨어요? 그것도 막 심판/소송 이렇게 있던데 요즘엔 소송쪽으로 가는 추세같아요. 러시아문학 번역가 추천감사해요!ㅎㅎ 독문학도 듣고싶었는데 아쉽ㅠ
  • @글쓴이
    소송이라는 책은 읽어보지 않았어요 오히려 제가 추천받아야겠는걸요? ㅎㅎ 그나저나 제가 궁금해하던 파우스트를 벌써 읽어보셨네요. 안그래도 오늘 파우스트 출판사 때문에 마이피누에도 글쓰고 네이버에도 검색해봤는데 민음사를 되게 추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민음사 괜찮나요? 글쓴이 님께서도 민음사로 읽으셨다고 하니깐 꼭 한 번 문학동네랑 비교해보고 싶네요!! 독문학은,, 어쩌겠어요 제가 책을 이제 막 읽기 시작해서 아장아장 걷는 걸음마 단계인걸요 ㅠㅠ 이 다음 책은 소송으로 읽어봐야겠어요 ㅋㅋ
  • @미운 억새
    글쓴이글쓴이
    2016.9.19 23:59
    음 저도 여기 글 쓰긴 했지만 민음사가 정말 많이 읽히는거 같아요 ㅋㅋ 그런데 이미 아실거 같지만 책 하나를 읽더라도 꼼꼼해게 출판사 끼리 대조하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딱히 도움은 못되서 죄송해요 ㅠㅠ 사실 억새님 처럼 출판사나 번역가를 잘 선별해서 읽어야 했는데 번역이 거기서 거기 아닌가 안일한 생각만하고 이때까지 그러지 못했어요ㅠ 저는 반대로 러시아문학은 많이 읽어보지 않았는데 추천작 혹시 있으세요? 도스토예프스키꺼 빼구요 ㅎㅎ
  • @글쓴이
    아, 이제서야 답글을 달게 되어서 너무 죄송해요.. 그치만 제가 마이피누에 접속하고 알림을 보자마자 댓글을 단다는 점만은 꼭 알아주세요 ㅠ.ㅠ 제가 정말로 거짓없이 고하건데 최근에 이런 책들에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 것이라 글쓴이 님께서 추천작을 말해달라고 하시는 것은 저를 참 곤란하게 한답니다. 추천해드리고 싶어도 해드리지 못한다는 건 참 부끄러우면서도 또 죄송스럽기도 하거든요.. 다만 제가 유일하게 읽은 러샤 문학을 추천해본다면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란 작품을 꼭! 권하고 싶어요.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로도 나오기도 했고, 인물들 간의 감정묘사? 이 부분이 정말 제게 깊은 감동을 줘서, 비록 읽은 것이라고는 이 작품밖에 없긴 해도 제가 글쓴이님께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벌써 읽어보신 건 아니시겠죠?? ㅠㅠ
  • @글쓴이
    저는 파우스트 1권을 이제서야 다 읽고 2권으로 넘어가게 되었어요. 파우스트 출판사가 문학동네인 걸로 투덜거렸었는데 글쎄요,, 이해안되는 부분이 군데군데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해되는 부분이 더 많아서 나름 잘 읽었던 걸 보면 문학동네도 읽기 좋은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이 다음 번 책은 제가 글쓴이 님의 추천을 받아 ㅎㅎ 소송이라는 책을 꼭 읽어보도록 할게요!! ㅋㅋㅋ
  • @미운 억새
    글쓴이글쓴이
    2016.9.26 22:33
    아니에요! 전부 공부한다고 바쁜 학생인데 염치없이 칼답 바라는거 아닙니다ㅋㅋ 앜ㅋㅋ ㅠㅠㅠ 저도 러샤문학은 많이 안읽었는데 하필 안나 카레니나는 읽었어요ㅠㅋㅋㅋ 댓글쓴님이랑 저랑 취향이 비슷하다고 합시다!!ㅋㅋㅋ 현실에서 친구로 만났으면 참 좋았을 것을.. 그리고 거듭 강조하지만 공부하는 학생이 뭐가 시간이 있겠어요ㅎㅎ 그리고 책은 읽은 양이나 속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잘' 읽느냐가 관건이죠! 바쁜 와중이지만 열독합시다!
  • @글쓴이
    제가 그나마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벌써 읽으셨다니 많이 아쉬워요.. 끝까지 도움이 되지 못하다니 ㅠㅠ 앞으로 글쓴이님 말처럼 정말 열독할거에요! 아, 그리고 친구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혹시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제가 지금 읽는 책 읽고 나서 글쓴이님께 책 추천 받아볼 수 있을까요? 제 취향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해서 부탁드려봐요
  • @미운 억새
    글쓴이글쓴이
    2016.9.27 23:01
    미치겟닼ㅋㅋ 저도 책 많이 읽는편은 아니라서 글올린건뎈ㅋㅋ 독,러시아 문학위주로 읽으시는거 같으니 다른나라로 추천해드림ㅋㅋ 앵무새 죽이기, 모비딕, 내가죽어 누워있을 때, 이방인, 그리고.. 대지랑 1984도 추천하고 싶은데 이거는 이미 읽어보셨을거라 생각해요. 아니더라도 부담없이 읽으시기 좋구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이거밖엔 없네요ㅋㅋ 즐독합시당
  • 음... 전 표지 디자인 보고 그 다음에 머릿말 혹은 작가의 말까지 읽고 책을 골라요. 소설같은 경우에는 머릿말이나 작가의 말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프롤로그까지 읽고 어떻게 전개될지 생각해 본 다음에 책을 고릅니다.
  • 딱히 출판사를 보고 고르진 않았던 거 같아요 ㅎㅎ
  • 일단 민음사는 디자인이 이쁘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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