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준비하고 계신분 있을까요.

행복한 천일홍2019.09.28 18:30조회 수 3141추천 수 26댓글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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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54회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입니다.

 

수험 기간 때 정보가 없어서 답답했던 기억이 있기에 합격 후기를 쓰려 했으나

 

글 짓는 능력이 부족해 긴 글은 못 쓰겠더라구요.

 

늦은 감이 있으나 

 

수험 생활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 댓글로 써 주시면

 

짧은 글로나마 답댓글 달겠습니다.

 

2014. 7월 인강 스타트

2017. 1차 시험 올림픽

2018. 1차 시험 합격

2018. 2차 시험 4유예.

2019.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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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by 신선한 닥나무) 성적 관련해서 교수님과 소통하세요 (by 괴로운 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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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1학년인데 막연하게 cpa 준비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는데 언제부터 준비하는게 좋을까요?ㅠㅠ
  • @거대한 달맞이꽃
    글쓴이글쓴이
    2019.9.28 18:40
    빠르면 빠를수록 합격도 빠릅니다.
    군대를 다녀오기 전이라 하더라도 빠르게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군대에서부터 준비했고 그만큼 빨리 합격해서 놀면서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 혹시 전공이 어디신가요?
  • @참혹한 이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9.28 18:40
    전공은 경영학과입니다.
  • @글쓴이
    경영/경제, 회계, 세법/상법 중에 가장 시간을 많이 들여서 공부한 과목이 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 @참혹한 이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9.28 19:21
    세법이 1차던 2차던 압도적으로 투입시간이 많습니다.
    다만 세법의 경우 익숙해지면서 투자시간이 줄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경제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고득점으로 1차에 붙었습니다만 2차에서 쓸모없으니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70정도만 맞으시면 충분합니다.
  • @글쓴이
    넵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시길 ^^
  • Cpa준비생은 아니고 변리사준비생입니다.
    위 댓글에 군대에서 준비하셨다고 하셨는데 실례지만 어디에서 근무하셨나요? 저도 군대에서 공부하려고하는데 어떻게하면 잘 준비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 @흔한 참오동
    글쓴이글쓴이
    2019.9.28 18:46
    의경에서 근무했습니다. 다만 군대에서는 시간이 있더라도 선임들의 견제나 돌발 상황이 많기 때문에 웬만한 의지로는 집중하기 어렵다는 점을 말해드리고 싶네요.
  • @글쓴이
    고생많이하셨겠네요.. 공부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 @흔한 참오동
    글쓴이글쓴이
    2019.9.28 19:17
    감사합니다 ㅎ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상기하신 올림픽이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 @운좋은 마디풀
    글쓴이글쓴이
    2019.9.28 18:47
    참가에 의의를 둔다는 뜻입니다. 시험장에 가서 문제풀기에 집중하기보단 신경쓰이는 점, 그 날의 분위기, 준비물 등을 점검하고 1년뒤에 있을 거사를 준비하는 겁니다.
  • 혹시 13학번이신가요? 축하드립니다ㅠㅠ
  • @애매한 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9.9.28 19:16
    감사합니다.
  • 2차가 4유예인데 대단하시네요
    다유예 꿀팁같은거 있으신가요??
    학교다니면서 하는건 가능하다고생각하시나요?
  • @침착한 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9.9.28 19:16
    4유 이상부터는 학교 다니는걸 추천하지 않아요.
    다유가 저유하고 경쟁하려면 노트정리가 필수적인데
    노트정리하는데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요.
    다유 꿀팁은 노트정리입니다.
    하루만에 3~4과목 보려면 정리를 해서 빠른 시간안에 다 봐야해요.
  • 엄청 빨리 붙은 케이스 아닌가요?
  • @육중한 영산홍
    글쓴이글쓴이
    2019.9.28 19:16
    주위보다 빨리 붙은 케이스입니다 ㅎㅎ
  • @글쓴이
    그래도 아직 애쓰며 공부하시는 분들 한심하게 생각하지 않고 응원해 주실꺼죠? ㅎㅎ
  • @육중한 영산홍
    글쓴이글쓴이
    2019.9.28 22:29
    저마다 꽃 피는 시기는 다릅니다. 가장 늦게 피더라도 아름다운 꽃들이 있지 않나요? 힘드시더라도 후들거리는 다리 다잡으시면서 버티길 바랍니다.
  • @육중한 영산홍
    질문 보소;;
  • 생 4유 합이신가요? 맘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축하드립니다
  • @청아한 주걱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9.9.28 19:22
    합격날까지 오들오들 떨렸습니다만 수험번호 확인한 후에는 무덤덤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아, 생 4유입니다.
  • 4유예 대단하네요 축하드립니다
  • @우수한 자목련
    글쓴이글쓴이
    2019.9.28 19:34
    감사합니다 ㅎㅎ
  • 1차때 원가는 얼마나 챙겨가셨나요? 원가를 1년전에 봤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1차에 챙겨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꾸준한 어저귀
    글쓴이글쓴이
    2019.9.28 20:27
    하나도 기억이 안나도 웬만하면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원가의 경우 특히 쉬운 문제는 거저먹기라서요.
    다만 2년동안 1차원가 문제가 폭탄이라 다들 버리고 계신거 같습니다.
    원가는 객관식 전수 1회, 필수 1회 더, 틀린 것 1회 더 봤습니다.
    어려운 문제는 실전에서도 풀기 힘드니 여력이 안되시면 쉬운 문제, 개념 문제 위주로 챙겨가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글쓴이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조금만 질문 더 드려도 될까요?

    1. 원가는 객강의와 함께 하셨나요? 나머지는 객강의를 안 들어도 될 것 같은데 원가는 완전 바보상태라서 너무 고민됩니다..
    2. 경영은 제가 하끝으로만 공부했는데 요즘 추세로 볼때 객 문제집을 전수로 다 풀어야할까요? 회계사님은 어느 정도로 공부하셨는지..

    질문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당
  • @꾸준한 어저귀
    글쓴이글쓴이
    2019.9.28 21:08
    원가는 객강의 안 듣고 했습니다. 제가 이상하게 원가관리 과목은 익숙하더라구요. 부족하다면 당연히 강의 들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객관식 경영학을 12월부터 시작해서 피본 케이스입니다. 객관식은 전수로 푸는 것보다 필수문제가 있다면 필수만 푸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기출부터 다 푸시는게 좋아요.
    필요한 부분은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 @글쓴이
    덧글 감사합니다^^ 취직 전까지 하고 싶은 일 다 하시면서 편안히 쉬세요~~ 홧팅~
  • 대단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 4유예 1월까지 스케줄 알수잇을까요?? 저도 이번에 복학한 4유입니다 ㅠ
  • @외로운 쇠고비
    글쓴이글쓴이
    2019.9.28 21:10
    12월 말까지 세무회계와 회계감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9 10 11 12월까지 4개월 동안 강의 두개만 듣는 것이기에 과목당 충분한 시간을 할애 할 수 있었습니다. 1월부터는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4과목 모두 노트정리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회계감사 목차를 직접 만들었고 나머지 세 과목도 4월말까지 노트정리를 완성했습니다. 노트정리라는게 대단한게 아니라 그 단원을 복습하고 기출문제와 실전문제 등을 풀고 난 뒤에 이론 개념 공식 오답 등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 21년 1차를 목표로 8월부터 공부하고있는 4학년 휴학생입니다. 현재 재무회계랑 세법 인강들으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이후 커리는 어떻게 가져가는게 효율적일까요ㅠㅠ
  • @해괴한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9.9.28 22:55
    인강 사이트에 들어가면 학원 커리큘럼 일정이 나오는데 그거 따라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후엔 원가관리나 재무관리 등 어떤 걸 들어도 무방합니다. 조급해 하지마시고 듣고 계신 강의에 충분히 시간 투자하세요. 복습 꾸준히 하시고 이해 안되는거 당연하니까 여러번 볼 각오 하시고 지금은 암기보다는 이해에 집중하세요.
  • @글쓴이
    세법들으면서 일주일전에 들었던거도 기억이 안나서 혼자 자괴감들고 했었는데ㅠㅠㅠ 기본강의들은 몇월까지 다 들으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해괴한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9.9.28 23:13
    내년 6월 전 까지만 다 들으시면 됩니다.
    심화강의 듣는걸 추천 하기 때문에 기본강의에 충분히 시간 투자하시고 시간 남으면 그때 심화강의 들으세요.
    객관식은 내년 10월 객종 시작할때 하시면 돼요.
    세법 일주일 가면 오래 가는거구요 ㅋㅋ 전 다음날 되면 기억이 없더라구요... ㅎ
  • @글쓴이
    사실 저도 하루지나면 기억이 없씁니다ㅋㅋㅋㅋㅋㅋ심화강의는 모든과목 다 듣는걸 추천하시나요 ㅇㅅㅇ
  • @해괴한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9.9.28 23:33
    시간이 충분하면 듣는게 좋습니다.
    부족해서 하나를 빼야한다면 저는 원가 빼시는걸 추천해요. 웬만하면 다 들으세요.
  • @글쓴이
    경맥정사는 들어가는거를 추천하시나욤...!
  • @해괴한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9.9.29 09:14
    넵 저는 들어가는걸 추천해요. 고정적인 자리와 사물함이 있고, 같은걸 공부하는 사람들에게서 경쟁심도 느끼니까요.
    저는 의지가 좀 부족한 편이라 출석체크 시스템이 좋았어요. 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서고에서 다른 선생님 책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 @글쓴이
    감사합니다!!! 이번학기까지는 휴학하면서 기본강의나 심화강의 몇몇개 듣는식으로 혼자 공부하고 다음학기부터 들어가야겠습니다😊 또 궁금한거 있으면 여쭤보겠슴돵
  • @글쓴이
    오랜만에 다시 질문드려요ㅠㅠ 곧 세법 기본강의 다들을것같은데요 세법 복습 돌리면서 재무회계2 강의듣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재무회계2 랑 원가관리 or 재무관리 기본강의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 @해괴한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9.10.30 20:58
    저는 1회독을 빨리 돌리자 주의여서 재무2랑 원가나 잼관 들으세요.
    1회독을 빨리 마치고 다시 복습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가능하시면 평일에는 재무2랑 원가or잼관 들으시고
    주말에 시간 내서 세법 보는걸 추천하긴 하는데 버거우실거에요.
    1회독 빠르게 돌리시고 심화세법에서 복습하시면 돼요.
    그래도 불안하시면 심화세법 들어가기전에 세법 혼자 1회독하셔도 되구요.
  • @글쓴이
    기본강의만 듣고 심화세법 들어가도 기억이 나셨나요 혹시...? 솔직히 지금 부가세 듣고있긴한데 앞에 법인세랑 소득세 큼직큼직한 개념들만 기억나고 세부적인 내용들은 잘 기억이 안나요ㅠㅠㅠ 원가관리랑 잼관은 둘중에 아무거나 먼저 들어도 상관없겠죠???
  • @해괴한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9.10.30 23:41
    원잼은 뭘 먼저 듣던 상관 없습니다.
    심화세법도 처음부터 짚어가면서 해서 크게 상관은 없어요.
    세법은 완벽하게 알고 시험치는게 아니기 때문에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어요.
    1회독 혼자 한번 더 하고 심화세법 들어보세요.
    1회독도 객관식 필수까지 푸시면 시간이 많이 걸릴테니
    서브노트 이해하는 식으로 1회독 해보세요.
    이해 안 가는건 객관식 문제 해당 파트 풀어보시구요.
    지엽적인건 넘어가도 좋습니다.(IFRS감가비, 동업기업과세, 연결, 각종 가산세 등..)
  • @글쓴이
    기본강의 들으면서 객관식 책사서(객관식 강의는 안듣고) 풀어보는건가유..?
  • @해괴한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9.10.31 08:47
    넹 세법은 문제 풀어봐야 이해되는 부분이 있어서 객관식 풀면서 해요
  • @글쓴이
    기본강의는 이승철쌤꺼 듣고있는데 객관식책 따로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 @해괴한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9.10.31 16:22
    기본이 이승철이면 객관식도 이승철꺼 가는게 편해요.
    풀이도 익숙하구요.
    전수푸는건 크게 의미 없고, 필수 문제만 풀어도 양이 상당할 거에요.
  • 16년부터 하고 있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ㅠㅠ 고생하셨습니다
  • @적나라한 천일홍
    글쓴이글쓴이
    2019.9.28 23:14
    감사합니다 ㅎ 법인에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 1. 진입은 여름에 하는 게 좋을까요? 겨울에 하는 게 좋을까요?
    2. 남자 기준 25세 진입이면 빠른 건가요? 늦은 건가요?
    3. 경영대에 CPA 준비생이 비율적으로 많은 편인가요?
    4. 우리 학교 고시반은 관리가 괜찮은 편인가요?
    5. 시작한다면 휴학한 상태로 계속 달려야겠죠?

    긴 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배님.
  • @바보 자귀풀
    글쓴이글쓴이
    2019.9.28 23:53
    1. 빠를수록 좋습니다. 진입하기 전에 학점 조건과 토익 조건을 맞춰놓는게 중요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여름이 좋습니다.
    기본서를 1회독하고 1차를 시험 삼아 쳐보는 것과 노베이스로 1차를 쳐보는건 임하는 자세가 다를꺼니까요.
    2. 남자 기준 평균 합격자가 만28세입니다. 평균 수험기간이 3~4년이므로 만 25세 진입이면 적당합니다.
    3. 경영대에 CPA 준비생이 타과와 비교하면 많습니다. 경맥정사에 60명정도 CPA를 준비하고 있고 이외에도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진입장벽이 있는 시험이다 보니 공무원시험보다(공무원시험이 쉽다는 뜻이 아닙니다. 진입장벽의 차이입니다.) 준비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4. 고시반에 대한 지원은 수도권 대학보다 적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멘토-멘티 시스템이나 스터디실, 출석체크, 신간 서고 등 공부에 도움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5. 2차시험 발표 후 유예된 과목 수가 적다면 복학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저처럼 4유인 경우 휴학한 상태로 계속 달려야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 질문해주세요.
  • 노베이스~1차시험 때에는 휴학하여 준비하는 편인가요?
  • @바보 자귀풀
    글쓴이글쓴이
    2019.9.28 23:59
    네. 무휴학 초시 합격이 얼마나 힘든지는..
    두뇌가 출중하신분들은 가능하겠지만 전 안 될거 같아요.
    제가 1차 시험 합격 전에 딱 1학기만 휴학 했는데 이것도 짧은거에요. 보통 1년정도 휴학 합니다.
  • 또, 대략적인 공부 및 인강 순서는 어떠한가요?(대충 들은 바로는 개념-연습서/객관식-동차(or심화) 정도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 @바보 자귀풀
    글쓴이글쓴이
    2019.9.29 00:05
    기본서-심화강의(연습서)-객관식-동차(연습서)입니다.
    심화는 2차 시험 책과 같은 연습서를 씁니다.
  • @글쓴이
    2차 시험 준비는 꼭 학원 수강이 필요하련지요?
  • @바보 자귀풀
    글쓴이글쓴이
    2019.9.29 00:11
    인터넷 강의도 충분합니다 ㅎ
  • @글쓴이
    그렇군요! 궁금한 부분들 잘 해결 되었습니다. 시험 붙으신 것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좋은 일들 가득하길 바랍니다!
  • @바보 자귀풀
    글쓴이글쓴이
    2019.9.29 00:14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궁금하실 때마다 댓 달아주세요. 알림이 오면 답해드릴게요.
  • 14년에 시작하셨는데 17년 2월에 처음 시험을 보신거면 2년동안은 그냥 공부만 하신거예요?
  • @교활한 풍접초
    글쓴이글쓴이
    2019.9.29 00:13
    전역을 15년 말에 했고 13학번이라 학점 조건도 채워야해서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1월에 시작한 초시입니다.
    1. 혹시 10월부터 1차 시험 전까지 스케줄이 대략 어떻게 되나요?? 월별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 상법이랑 세법이 제일 약한 것 같은데 상법은 매일 객관식 문제를 풀면 될까요? 그리고 학교 시험기간에 외우듯이 통 암기를 할지..기본서+객을 돌리면서 나중에는 객관식만 계속 돌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3. 세법은 연습서1회독만 했고 회독수를 올리기에는 늦은거 같아 10월부터 객관식을 하려하는데..전체적인 틀이 잡히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ㅠ 매일 새로운거 보는 기분이네요.. 공부방법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즐거운 등대풀
    글쓴이글쓴이
    2019.9.29 09:23
    감사합니다.
    1. 10월부터 12월까지는 객관식 대비 강의나 책을 공부했습니다. 전 과목을 인강 들은 건 아니고 부족한 과목만 객관식 강의를 들었어요. 경제학과 상법을 들었고 나머지는 혼자 봤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좀 더 늦게까지 인강을 듣더라도 부족한 과목은 반드시 듣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시험 전까지는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정리를 했습니다.

    2. 상법은 붕 베이스고 세법은 승철이였어요. 붕의 경우 이해는 잘 되지만 정리가 안돼서 고생했는데, 하끝으로 틀린 문제 체크하며 여러번 봤습니다. 상법 객관식 문제는 다시 풀지 않았어요. 다 풀어도 잘 모를 것 같아서 하끝으로만 끝까지 정리했어요.
    통으로 암기가 되면 좋지만 1차는 과목이 많기 때문에 상법에만 투자하기 힘들어요. 객관식으로 풀면서 어느정도 틀이 잡힌다 싶으면 그걸로 여러번 보시고, 아니라면 저처럼 하끝으로 단권화해서 보는게 좋을거에요.

    3. 세법은 가로풀기 이후에 실력이 늘어요. 워낙 방대하기도 하고 객관식으로 해당 챕터 풀어도 부가세 끝나고 오면 법인세가 기억에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실력이 쌓인 이후에는 모의고사를 풀어보세요. 처음엔 틀리더라도 전체 범위를 한 문제지에서 풀고나면 이해력이 좀 더 올라가실 겁니다. 그리고 버릴 파트는 과감하게 빨리버리시고 가져가시려면 확실하게 가져가세요.
  • @글쓴이
    답변 감사합니다 !!!
  • 혹시 합격하면 마지막 학기는 수업 면제 되나요?
  • @적나라한 붓꽃
    글쓴이글쓴이
    2019.9.29 12:13
    아니요 ㅎㅎ 학교는 취업계 말고는 합격과 상관 없어요. 마지막 학기는 취업계로 가능 ㅎㅎ
  • @글쓴이
    감사합니다 남은 학기는 학점 관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 @적나라한 붓꽃
    글쓴이글쓴이
    2019.9.29 12:35
    학점은 잘 만들어 놨는데 이제 놓으려구요...
    학점아 안녕..
  • 막연히 회계공부 중인데 13학번이 지금 붙은게 빠른거라니.... 많이 힘든건가보네요
  • @활달한 매발톱꽃
    글쓴이글쓴이
    2019.9.29 12:42
    공부량이 많기도 하지만 유예제도 때문에 수험기간이 더 늘어나는 부분도 있어요 !
  • 정말 축하드립니다!! 혹시 댓글 중에 노트정리로 효과보셨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회원감 3유인데 회계랑 특히 원가 문제풀이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오답노트라도 만들어서 자꾸 기억을 되새겨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도도한 박
    글쓴이글쓴이
    2019.9.29 12:41
    회계의 경우 연습서에서 헷갈리는 주제나 오답 위주로 개념이나 공식을 정리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매출채권/어음의 할인/매각이 항상 헷갈려서 기본서나 연습서에서 해당 부분만 발췌해서 공식을 적어두었습니다.
    원가관리는 동차 때 합격한 유일한 과목이기도 하고 문제마다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노트를 만들진 않았습니다.
    원가파트는 비교적 형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틀을 노트에 정리하는 것은 좋으나
    관리파트의 경우엔 직감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노트정리보다는 한문제를 풀 때에도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 @글쓴이
    답변 감사드립니다. 방향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번에 복학한 4유생인데 참 쉽지않네요 아직까지 마음이 다 안잡히네요.. 우선 일주일 시간표가 어떻게 되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복학생이다보니 일주일 내내 쉬는날 없이 공부해야될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싶고 또 댓글보니까 노트정리를 강조하시던데 노트정리가 문제 하나 풀고 오답체크하고 거기에 담긴 개념같은걸 거기다가 써놓는정도를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초라한 꽃며느리밥풀
    글쓴이글쓴이
    2019.9.29 13:16
    저는 휴학 했기 때문에 밥풀님처럼 빡빡하진 않았어요. 슬럼프를 최대한 줄이는 게 목표여서 일주일에 하루는 무조건 쉬었습니다. 학교를 다니고 계시다면 일주일 내내 공부를 하시고 틈틈히 반나절 정도 취미생활이나 부족한 잠을 채우는게 어떠신가요. 하루에 4과목을 보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2과목씩 보고 정리했습니다. 노트정리가 끝나고는 하루에 4과목을 다 볼 수 있었어요.
    노트정리의 목적은 내가 틀리거나 헷갈렸던 주제에 대한 해당 문제를 다시 푸는 게 아니라 노트만 보면서 복습하기 위한 것입니다. 본인이 노트에 정리한 것으로 해당 부분을 다시 안 틀릴 정도로 정리를 하시면 됩니다.
    다만 재무관리의 경우엔 한 문제에서 여러가지 개념을 복합적으로 물어보기 때문에 챕터 위주로 정리하고 틀린 문제에서 보완할 점을 덧붙여서 정리했습니다.
  • @글쓴이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를 제외하고 3과목정도를 12월까지 1회독한다는 계획은 나쁘지 않을까요? 저는 1차를 다시 볼 생각이라 그만큼 시간이 좀 뺏기게 되는데 그게 좀 걱정입니다.. 아 그리고 혹시 가능하시다면 동차랑 유예때 어느 강사분 들으셨는지도 알 수 있을까요?
  • @초라한 꽃며느리밥풀
    글쓴이글쓴이
    2019.9.29 14:22
    제가 1차를 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점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동차 때 재무회계 : 김재호 /원가관리 : 임세진 /재무관리 : 김종길 / 세법 : 이승철/
    인강은 김재호/임세진/김종길 들었습니다.
    유예 때 세법이랑 감사(권오상) 인강 들었어요.
  •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1차 보려는 초시생이고 휴학할 사정이 안돼서 무휴학으로 하는중입니다 아무리 빼도 시간이 너무 부족하네요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방학때 회세는 연습서 봤고 객은 다행히 잘풀려서 암기과목들 하나씩 병행중인데 종강후 두달로 진짜 뒤집을 수 있을까요? 매일 불안해서 잠이 안옵니다ㅋㅋ
  • @질긴 엉겅퀴
    글쓴이글쓴이
    2019.9.29 15:37
    유예탈하신 분들이 1차는 거의 무휴학으로 합격하는거보면 불가능하진 않아요.
    연습서를 회세 보셨고 객이 잘 풀린다하시니 종강 두달이면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기말고사 후에 빡세게 하시면 가능할겁니다.
    불안하시더라도 본인을 믿고 컨디션 조절 잘해서 슬럼프 빠지지 않도록 건강도 챙기세요!
  • 이번에 초시보려 하고있고 학기랑 병행하다 보니 방학때 회/세연습서 못나가고 현재 2학기 휴학중상태에서
    기본강의 전과목+ 중급회계 기본서 2회독이랑 법인세 2회독만 했습니다.
    이상태에서 객관식종합반 들어야 하나 생각중인데 객관식은 책만 사서 풀고 연습서에 치중하는게 나을까요?
  • @착잡한 붉은서나물
    글쓴이글쓴이
    2019.9.29 15:59
    초시면 연습서는 그만 붙잡으시고 객관식 들어가는게 1차 합격에는 더 좋을 것 같네요.
    연습서는 실력 올리기에 좋지만 1차 시험에는 객관식이 좀 더 목적 적합해요.
  • 경영학과 1학년 마치고 입대해서 올해 12월 전역 예정입니다. 저번달에 토익 완성했고 부대안에서 틈틈이 회계 인강 듣고 있습니다. (중급 반정도 듣고 원가 듣는 중입니다.) 내년 1학기 바로 복학할 예정인데, 2학년 1학기까지 CPA 학점 다 채울 생각입니다. 제 고민이 2-1까지 마치고 한학기 휴학해서 바로 1차 준비할지 아니면 2학년까지는 다 마치고 여유롭게 1차 준비해야할 지 입니다.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부대 경영을 빛내주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
    진심으로 합격 축하드립니다!!!
  • @초라한 올리브
    글쓴이글쓴이
    2019.9.29 16:23
    내년 8월까지 학습 정도를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내년 8월에 10월 객관식 강의를 들을 준비가 됐다면 2-1까지하고 휴학을 하시면 되고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다하시면 휴학을 좀 더 미뤄보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객관식도 기본서와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잘 따라가실 겁니다.
    제 경우에는 중급1,2 원가관리 세법 을 완강하고 전역 했음에도 2-1까지 진도를 충분히 빼지 못해
    3-1에 휴학하고 1차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저와 상황이 거의 같으신거 같네요. 저도 경영 1학년하고 12월 전역했거든요 ㅋ
    전역하고도 쉬지 않고 계속 달리셔야 합니다!
  • 답하시는걸 보니 마음도 따뜻해보이시네요
    지나가는 공대생이지만 파이팅!
  • 1차장수생인데 연습서 봐도봐도 양이너무많다고느껴져요... 맨날 풀고 연습서귀퉁이에 느낀거남기는데 그러다보니 회독다시할때 다까먹어서 다시풀어도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래서 귀퉁이에정리하던거 이제 노트에옮겨서 복습할수있게끔하니 좀낫더라구요..
    4과목다돌리신거 엄청대단하신데 노트정리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팁이궁금합니당
  • @늠름한 술패랭이꽃
    글쓴이글쓴이
    2019.9.29 19:53
    노트 정리를 할 때 다 적으려고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내가 모르거나 애매한 부분, 아주 중요한 부분만 정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책을 그대로 옮겨쓰는 받아쓰기가 되기도 하고 복습할 때도 많은 양을 봐야하기 때문입니다.
    정리한 노트를 보여 드리고 싶은데 이미 다른 분을 드려서 보여줄 수가 없네요 ㅜㅠ.
    부담 느끼지말고 ‘모르는걸 적는다’는 느낌으로 접근해보세요. 어렵지 않을겁니다.
  • @글쓴이
    그러면 동차기간에 어떤식으로활용하셧어요?? 보통 2~3회독도 하면 많이한거고 그정도하면 시험코앞이라던데 1독이후론 전수손풀안하셨는지요??
  • @늠름한 술패랭이꽃
    글쓴이글쓴이
    2019.9.29 20:50
    동차 땐 저도 정신없이 공부를 해서 참고될만한 부분이 없네요. 잼회는 전수 2번에 재호파이널/ 원가는 전수에 필수문제 1회독 /잼관은 종길 연습서만(실전 제외)/ 세법은 하다가 버렸어요.
  • 축하드립니다
    군대에서 회계원리 인강 듣기 시작해서 이제 완강까지 3강 정도 남았네요 인강을 들으면 재밌는데 복습하려고 의자에 앉아있기가 너무 싫네요
    회계원리 인강을 7주 가까이 들었는데 너무 오래 끈건가 싶기도 하고 ...
    cpa를 따야지! 해서 시작한건 아니고 경영학과인데 뭘 공부할지 몰라서 일단 회계 인강 듣기 시작한거구요
    군대에서 공부하는 후배한테 조언 부탁 드릴게요
  • @활달한 매발톱꽃
    글쓴이글쓴이
    2019.9.29 20:51
    cpa할게 아니시라면 경제학이랑 재무관리가 도움이 될거에요. 특히 경영에선 재무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깊게 들어가 보세요. 회계원리 들은 후엔 재무회계 1정도, 재미있으면 2까지만 들어보세요.
  • 경영학 중급회계 경제학 재무관리는 기본서도 많이보고 객관식까지 여러번 돌렸는데 남은 세법 상법 고급 원가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회계기초는 잡혔으니 조금 수월할까요..

    휴학얼마나하시고 지금 몇학년이신건가요?
    13이면 정말 빨리 붙으셧네요ㅠㅠ
  • @애매한 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9.9.29 22:35
    고급이랑 세법이 힘드실거에요. 회계 기초 잡으셨다면 조금은 수월하실겁니다.
    1년 남았아요 ㅎㅎ
  • 공대생은 못보셨나요..?
  • 이건 cpa준비랑은 별개인 질문인데요, 나중에 아마도 개인사업장을 열 것 같습니다. 그때 되면 전문가에게 당연히 세금 관련 사항들은 일임하겠지만, 시간이 좀 남고해서 제가 직접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세금, 세법 등등과 관련해서는 어떤 과목을 공부하면 좋을까요? 실용적인 측면에서요. 감사합니다.
  • @특별한 앵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9.30 13:17
    세법을 공부하면 되겠지만 세법에도 범위가 다양해서 (법인세, 소득세, 부가세, 지방세 등) 어떤 걸 하시면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는 조심스럽네요.
    개인 사업장이라면 소득세랑 부가세를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 같기야 합니다만 학문적 접근과 실전은 다른게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글쓴이
    그냥 학문적 호기심 정도라.. 혹시 교재 하나 읽어볼거 추천해주시겠어요?? 이과긴 하지만 평소에도 교양법률서적 등 많이 찾아서 공부합니다.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전 댓글에서 축하를 못드렸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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