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화장실에서 아래층 담배냄새 올라온다고 했던 사람인데요 ㅠㅠ

글쓴이2016.11.06 02:29조회 수 7619댓글 25

    • 글자 크기
다들 주인아줌마가 해결해줘야하는 부분이라고 하셔서 말씀드렸더니 아래층 학생한테 주의주겠다고 하셨어요
그 후로 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안올라오긴해요
근데 이제는 베란다로 냄새가 올라오네요 ㅠㅠㅠㅠㅠㅠ 담배피는 장소를 베란다로 바꾸셨나봐요ㅠㅠㅠㅠㅠㅠ베란다에 환풍구처럼 생긴게 있는데 그게 아래층이랑 연결되나봐요..
이제 날 추워지면 베란다 문은 닫고 있고 가끔 환기할때만 열긴할텐데 빨래를 베란다에 널거든요 ㅠㅠ 담배냄새 배일거같은데 ㅠㅠㅠㅠ
주인아줌마한테 이번에는 베란다로 올라온다고 하기는 미안하고 ㅠㅠ 어떻게 해야하죠??
지금까지 이 원룸 살면서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며칠전에 이사오신분이 왜 하필 흡연자이신건지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어느 원룸이세요?
  • @즐거운 멍석딸기
    글쓴이글쓴이
    2016.11.6 02:32
    왜요...? 혹시 본인이신가요..? 더벤티랑 자스민 사이 골목에 있는 원룸 중 하나에요
  • @글쓴이
    밑에 글 달았어요...ㅎ
  • 아 참고로 전 좀 그 때 글 보고 괜히 찔려서... 밖에 나가서 피다보니 감기도걸리고했습니다 ㅠㅠ... 윗분들한테 뭔가 미안해서요... 밖에서 피다보니 주인 아주머니랑 마주쳐서 얘기할기회가 있었는데, 복도에서 담배냄새가 나서 꼭대기층까지 냄새 퍼지는데, 어느집인지 알수가없어서 경고하기가 어렵다고하더라구요...ㅠㅠ 혹시 저희 원룸이면 밖에서핀다고하려구...
  • @즐거운 멍석딸기
    밖에서 피실때도 원룸에서 멀리 떨어져서 피워주세요. 원룸 바로 앞에서 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면 창문으로 담배냄새 들어오더라구요...담배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연기 퍼지는게 장난이 아닌거 같아요
  • @침착한 풍선덩굴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주인아주머니한테 너무 입구 근처에서피면 창문 방향이 입구쪽으로 향해있는 방에 피해갈수도있으니 좀 밖으로 나와서 피라고 조언받았어요.
  • @즐거운 멍석딸기
    글쓴이글쓴이
    2016.11.6 02:36
    아 감기까지 걸리셨다니...ㅠㅠ 괜히 죄송하네요.. 저희 원룸 아닌가봐요 복도에서는 담배냄새 안나더라구요!
  • @글쓴이
    저희 집도 글 써주신 글이랑 비슷한 구조인 것 같아서요... 시험기간에 밤 새면서 집 안에서 좀 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영향인지? 괜히 폈던게 올라간건가 싶어서 괜히 죄송해서 글남겼었어요.. 혹시 제 얘기면 사과드리고싶어서 댓글남겼어요. 저도 복도에서는 못맡았습니다(?) 다른 건물 얘기로 투덜투덜 하셨던내용이에요.
  • @즐거운 멍석딸기
    글쓴이글쓴이
    2016.11.6 02:43
    아 혹시 얼마전에 이사오셨어요?? 저희 원룸 3층건물인데 혹시 맞나요..? 원룸 이름 말하긴 좀 그래서 ㅠㅠ 다른 원룸 안쪽에 있는 원룸이에요!
  • @글쓴이
    1층살아서 몇층까지있는진 잘 모르고 대충봤을때 3~5층사이인거같고 산지는 2년다되가네요. 작년에 집안에서 담배피다 주인아주머니께 주의받고 밖에서피긴한데 시험기간이면 가끔 집에서피다보니.. 뜨끔했네요. 안쪽에있는건 맞는데, 표현하신 집이랑은 좀 다른거같긴하네요ㅠㅠ
  • @즐거운 멍석딸기
    글쓴이글쓴이
    2016.11.6 02:46
    오늘도 집 안에서 피셨나요? 지금도 베란다에서 담배냄새 나거든요 ㅠㅠ
  • @글쓴이
    최근엔 안그랬어요,,
  • @즐거운 멍석딸기
    글쓴이글쓴이
    2016.11.6 02:47
    아 아닌가봐요 ㅠㅠ 제 아래층 분은 이학기 된 후에 들어오셨어요!
  • @글쓴이
    다른 집일지몰라도 같은 고민하실 이웃 위해 배려하도록할께요. 글 보고 조금이나마 아래층 사시는 분이 조절해서 괜찮아지시길 바래요.
  • @즐거운 멍석딸기
    글쓴이글쓴이
    2016.11.6 02:53
    네 감사합니다 ㅎㅎㅎ ㅠ
  • @글쓴이
    생각해보니... 전 베란다는 없는 집이네요... 포스트잇 같은거 활용해서 지나가는 문 입구에 이틀정도만 붙여둬도 도움 될 것 같아요. 저도 주인아주머니보다 글 보고 찔려서 밖에 나가서 흡연하게됐거든요. 물론 주인아주머니께서 그 포스트잇을 보게 된다면 좀 민망해질것같긴하네요ㅠ
  • @즐거운 멍석딸기
    글쓴이글쓴이
    2016.11.6 03:15
    저도 포스트잇 생각해봤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보실까봐 못 하겠어요 ㅠㅠ
  • ㅋㅋㅋㅋㅋ
    원룸 안에서 필 생각을 말고 나가서 피라고 하세요;;

    미친ㅋㅋㅋㅋㅋ
    담배를 필려면 방구석에서 피던가...
    저도 원룸 살아봤는데 저는 맨 꼭대기층이라서 상관없이 베란다에서 폈는데 중간층이면 나가서 피던가 옥상가서 피는게 맞아요.

    감기걸린다고 안에서 피는 건 이유가 안되요. 담배냄새때문에 머리 아프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될 이유가 없으니까요. 이건 아주머니께 말씀드려야 됩니다.

    나가서 피라고 하세요. 집구석에서 피지말고.
  • 집구석에서 필거면 창문 다 닫고 담배연기 밖으로 안 나가게 펴야죠.
  • @침착한 물레나물
    윗 글 댓글쓰던사람이에요. 감기걸린다고 밖에서 안핀다 는 의미는 아니었는데 잘못해석됐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비흡연자입장에서서 얘기하려고 했던 부분이 많은데 오해가 있으셨을까봐 조심스럽네요. 죄송합니다!
  • @침착한 물레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11.6 03:12
    근데 화장실로 담배냄새 올라온다고 말씀드렸을때 주인아주머니께서 이 원룸에서 그런소리 처음 들어본다고 어디로 통해서 올라오는거냐고 좀 당황해하시더라구요... 일단 아래층 학생한테 주의는 주겠다고 그러셔서 다행이었는데 베란다로 다시 올라온다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러워요 ㅠㅠ
  • @글쓴이
    왜 조심스러워하는지 모르겠네요;;
    담배냄새가 나니까 난다고 하는거죠.
    담배냄새 베인 방과 널어놓은 옷가지들....

    저도 이제 담배 안 핀지 오래됐는데 필 때도 몸에 냄새 베여서 자주 샤워하고 옷 빨고 그랬어요.

    그리고 환풍구는 원래 연결되있어요. 특히 님이 바로 윗층이면 직빵이구요. 베란다에서 피더라도 문 열려있으면 연기 당연히 들어오기도 합니다. 연기가 가라앉지 않으니까요.

    당황스러운건 그 아주머니 사정이고, 님은 님을 위해서 이기적일 필요가 있어요.
    계속 담배냄새 들어와서 힘들다고 하시는게 맞아요.
    방구석에 담배냄새 베여있고 연기 차 있으면 좋을리가 있나요??

    안되면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세요.
    남자분이면 모르겠지만 여자분이면 어른들의 도움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 @침착한 물레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11.6 04:17
    아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아주머니한테 말씀드려야겠어요!!
    저 여자인데 저희 엄마는 본인집에서 피겠다는데 뭐라할수 없지 않냐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근데 다들 이건 원룸 매너라고 하셔서 그냥 제가 주인아주머니한테 다시 말씀드려야겠어요!
  • 미안하게 생각하실것 없어요.
    주인분께서 귀찮기는 하겠지만 그런 일들을 관리하는게 그 분 일이잖아요.
    님이 아랫층분이랑 바로 대화로 해결하실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기는 힘들것 같으니 차라리 주인분을 사이에 두고 해결하는게 더 현명할 것 같네요.
  • 저 저번에 댓글달았던사람인데요! 저도 한번얘기해서 바로고쳐진게아니였어요 ...! 저는 평소에 담배냄새 너무너무 싫러해서 정말 담배냄새가 약간만느껴져도 바로바로 아주머니한테 전화했었어요. 글쓴이가 전혀미안해할일이아니에요;; 글쓴이개인공간이 자꾸침해당하는거잖아요. 정말 남일같지않아서 댓글다네요... 귀찮으시더라도 냄새올라오면 그자리에서 바로 알리세요! 화이팅입니다 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8641 [레알피누] 있잖아...1 불쌍한 개옻나무 2017.08.21
18640 지금 온천천1 적나라한 부추 2013.07.04
18639 강의후기는 어디 들어가서 봐야 하나요?1 저렴한 댕댕이덩굴 2017.08.09
18638 계절수업에 개설되는 민법개요 질문좀요!1 질긴 나도송이풀 2019.05.14
18637 [레알피누] 최원주 강사님 원가회계1 더러운 두메부추 2017.03.14
18636 교수님이제성적볼수있나요??1 유능한 접시꽃 2014.06.26
18635 1 근엄한 골담초 2015.08.01
18634 수강신청 안했는데 등록휴학 가능한가요?;;1 민망한 담쟁이덩굴 2016.08.19
18633 효원재 구조를 모르겠어요ㅠㅠ1 가벼운 꽃댕강나무 2013.03.03
18632 국장 질문1 황홀한 송장풀 2017.12.11
18631 전기과이호준교수님연구실 질문이요!1 빠른 일월비비추 2017.03.04
18630 누가 효원재에서 get lucky 부르나?1 우수한 큰괭이밥 2013.09.06
18629 40~50명 파티할 장소 대여!1 힘좋은 괭이밥 2013.11.09
18628 중도1 태연한 배롱나무 2013.05.23
18627 마스터1 50점이 탑레 마스터1 100점 현레 다이아1한테 시비를 건다?1 교활한 시클라멘 2021.01.18
18626 국제frm 취득하신 분 있나요?1 힘좋은 능소화 2013.10.31
18625 교외근로1 센스있는 주름잎 2015.06.11
18624 샛벌 카드주인1 청렴한 털진달래 2019.10.10
18623 이 노래 아시는 분1 육중한 노루오줌 2016.12.16
18622 추가장학금 뜨신 뷴들1 착한 털중나리 2017.12.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