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국산 중형차 타고 다니는데
어릴 때 부터 오토바이 좋아했어요
그런데 학교 다니다보니
차보다 오토바이가 편한거 같아서요..
팔고 바이크로 바꿀까 싶어요
물론 2소 있고
일제 미들급이나 리터급 아니면 티맥스 같은거
연비도 연비고 주차도 편하고 일단 재미가 있으니까 하고 싶은데
여성분들은 차 있는 남자가 좋나요
오토바이 타는 남자가 좋나요?
차는 k5급으로 잡고
오토바이는 완전 잘나가는 천씨씨 스포츠 바이크로 보구요 ㅎ
여자는 진짜 소수 빼고는 바이크 거기서 거기로 봐요. 천씨씨면 외관상 멋지니까 다르긴 하겠지만 차랑 비교한다면 차가 압승이죠
개인적으론, 최근 들어 오토바이 때문에 노이로제가 생길 지경인지라,
오토바이하면 거부감이 확 들고 '일반화의 오류'까지 하고 있네요~
선량한 라이더들껜 죄송. ^^
업무(배달 등)를 위한 오토바이, 정말 이동 수단으로만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뭐라할 생각 전혀 없는데요. 관심병 걸린건지 주거 밀집 지역에서
밤마다 굉음을 내고 다니는 놈들 때문에, 진짜 끔찍한 생각까지 들곤 합니다.
얼마전엔 결국 지구대에 찾아 가서 간부 경찰 상대로 상세한 정보 제공까지 했음.
그래서.. 오토바이 소릴 듣기만 해도 속에서 뭔가 솟아 오르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물론, 우리 학우분들은 오토바이를 타더라도 개념 있게 타는 분들이라 믿습니다.ㅎ
위험해 보이기도 하죠. 근데, 배달 오토바이도 '최악'인가요?
저는 그래도, 생업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우리들의 음식을 날라 주는
사람들이라서 넓게 이해했는데, 그런 면도 좀 있나 보군요.^^
여튼... 최근에 오토바이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집이 5천 세대 정도의 아파트 대단지라서 배달 오토바이 소리엔
그냥 무감각한데요. 그런 신경마저 뚫고 들어 오는 엄청난 굉음!!!!
밤 시간, 마음을 가라 앉히고 쉬려 하고 있는데... 책에 집중하려는데...
부와아아앙~~ 죽여 버리고 싶은 충동까지 듭니다. 여름엔 더욱 고역이죠.
"저놈들, 가로수나 들이 받고 뒈져 버려라!!!" 하는 생각이 들며 스스로 놀라곤 함.
주로 10대들에 나이를 뒷구녕으로 쳐드신 20대도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대충 정리한 정보를 경찰 지구대에 제보했죠.
덕분인지 요며칠 동안은 좀 조용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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