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갈 수 있는 학교 주변 영어 회화 학원, 강사님 추천해주세요.

글쓴이2018.12.21 18:56조회 수 427댓글 12

    • 글자 크기

탯줄 끊고 처음 미국으로 2주 가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토익 600대가 나왔는데 LC보다 RC가 성적이 훨씬 더 좋더라구요.

 

근데 말 못하는 사람처럼 하고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쓰기를 잘 하는 것도 아니라서

 

이대로면 공항 탈출도 전에 끌려가서 총 맞아 죽을 것 같아서, 생존을 위한 영어를 배우려고 해요.

 

안타깝게도 출국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 달만 빡세게 영어 회화 펌핑을 해서 음식점에서 돈 더 필요하다는 것 못 알아들어서 경찰이 오거나

 

나한테 뭔가를 물었는데 무슨 말인지 몰라서 배시시 웃다가 지금 비웃는거냐면서 주먹질을 당하거나

 

길 가다가 갑자기 삥 뜯으려고 하는건데 가만히 있다가 내장까지 털리거나

 

경찰이 손 들라고 하는데 뒷통수에 손 대고 있어서 총 맞거나

 

하는 일이 없을 수준의 정말 죽지 않고 귀국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 와중에 계절 학점은 받아야해서 주간에는 안 되고 저녁에만 되는데 추천하시는 학원이나 선생님이 있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2주 정도면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기초회화책 사서 외우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 @일등 방동사니
    글쓴이글쓴이
    2018.12.21 19:05
    답변 감사합니다. 다들 너무 걱정이 많은 거라고 얘기는 하는데 당장 공항에서 빠꾸 당할 것 같아서요. 출국 때는 손에 생활영어 조그만 책 하나 사서 여권처럼 계속 품고 다닐거예요. 혹시 추천하시는 기초회화책 있나요?
  • 아침일찍은 어때요
  • @뛰어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12.21 19:37
    아침이면 일어나기 힘들긴 한데 8시 30분 쯤 끝날 수 있을까요? 일단 살고 봐야죠.
  • @글쓴이
    7시~8시수업이라셔요
  • @뛰어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12.21 19:56
    그 정도 시간이면 좋아요!
  • @글쓴이
    서면파고다에 이송미 선생님 세마영이요 하루 수업 내용이 a4로 20장 나와요 ㅎ 펌핑하기 이거보다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ㅋ
  • @뛰어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12.21 20:29
    앗 서면... 이동시간이 조금 걸리겠네요. 이번 연휴간 좀 더 조사해서 후보에 올려놓고 다음주에 찾아가보던가 해야겠어요. 답변과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 전화영어는 어떤가요
  • @한심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12.21 20:28
    답변 감사합니다. 전화영어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우선 마음가짐이 다를 것 같아서 최후의 보루로 둘께요. 감사합니다. 혹시 추천하시는 업체가 있나요? 화장실에 붙어 있던 것만 기억이 나네요.
  • @글쓴이
    확실히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가 나중에는 인터넷 뒤적거리면서 대충댖둥 말하고 시간만 때우게 되더라고요
    뭐 이건 개인의 마음가짐 차이지만요
    전 옛날에 민병철 유폰에서 했었어요
    이게 아마 한국 선생님 외국선생님(영어쓰는 동남아, ㄹㅇ영어권 국가)별로 가격이 다른거로 기억나네요
    아무튼 뭘 하던 총 안맞기 위해선 회화 중요하니 잘 선택해서 하세요ㅎㅎ
  • @한심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12.22 02:36
    맞아요. 그래도 한달은 마음가짐이 계속 되겠죠? 미국 영어가 인종이 또 다양해서 여러가지로 아는데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5892 기절한 후에 정정이란 이름을 98번 불렀소6 멍한 옥수수 2020.09.19
25891 다짐 스터디카페2 촉촉한 골풀 2020.08.11
25890 피해자 진술이 부정확해도 유죄...6 적나라한 밤나무 2020.07.13
25889 마스크 귀 안아프게 줄 머리 뒤에서 연결시킬 수 잇는 도구 어디서 살 수 있나요?11 억쎈 나도풍란 2020.06.13
25888 .8 흔한 꿩의밥 2020.06.05
25887 [레알피누] 사람 만나는게 무섭습니다7 섹시한 감초 2020.05.10
25886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까요?9 적절한 메밀 2020.04.28
25885 3시에 실시간 강의 예정인데 플라토 안드가져요3 살벌한 솜방망이 2020.03.16
25884 경영학과 졸업 예정자1 큰 좀쥐오줌 2020.02.09
25883 등록금 안내거나 내고 학교 안다니면서 학점을 채울순 없나요??10 큰 메꽃 2020.02.03
25882 인간관계에 회의감이들어요..5 황송한 쪽동백나무 2019.12.03
25881 건강하게 증량하는 방법 조언 구합니다19 창백한 새팥 2019.09.23
25880 토스 lv6가 어느정도 인가요?5 초라한 돌마타리 2019.08.08
25879 졸업유예 및 졸업식에 관해 여쭈고 싶습니다7 괴로운 박주가리 2019.07.10
25878 성적장학금 부지런한 야광나무 2019.07.06
25877 5g를 써야 하는 이유9 게으른 풍접초 2019.07.03
25876 안쓰는 우산 있으신분!4 깨끗한 질경이 2019.06.19
25875 자취생뷴들 반찬 어디서사나요11 천재 금새우난 2019.05.22
25874 요가나 필라테스 추천 부탁드립니다1 의젓한 가래나무 2019.04.23
25873 SAS 통계프로그램 다운1 화난 사위질빵 2019.04.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