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분 있나요

겸손한 맥문동2019.10.10 02:28조회 수 1604추천 수 20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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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거든요

갑자기 든 생각은 아니고 예전부터 그랬어요

고통없이 죽을수만 있다면 당장 내일 죽어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요 그냥 문득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딱히 대단히 멋진 사람이 될 것 같지도 않고

이 세상에서 엄청 필요하고 중요한 사람이 될 것 같지도 않으니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생각돼요

제가 살아야할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나 죽어서 우리집 식구 하나 줄면 살림도 지금 보다 편해질것 같고요 

 

 

우울한 얘기 읽게 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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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세요!
  • 저는 매일매일 그렇게 생각해요
    내일 그냥 하루종일 눈 안 뜨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하고ㅋㅋㅋㅋㅋ그냥 억지로 일어나서 학교가고
    항상 똑같네요
  • 저도 그런생각 자주 들어요 다들 죽고싶지만 버티면서 사는게 디폴트인줄 알았는데 죽고싶다는 생각을 전혀 안하는 사람도 있다고 해서 놀랐었네요.. 혼자 너무 힘드시면 교내 무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면 도움될거에요ㅠㅠ
  • 에이 글쓴님이 뱉은 이산화탄소로 제가 먹구삽니다유 요새 가을이라 하늘도 파랗고 바람도 선선하구 날씨 참 좋은데 좋아하는 노래 이어촌 껴서 들음서 달다구리 먹음서 산책이나 해여 우리
  • 항상 하던 생각이.. 죽었을 때 아무것도 없고, 완전한 끝이라면 삶을 스위치처럼 꺼버리고 싶다는 생각이었어요. 물론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하진 않지만요. 저는 너무너무 힘들어서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엔, 저를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해서 참았어요. 이런 나를 위해서 희생해주시고 슬픔도 삼키셨을텐데 내가 이렇게 불효를 할 수 있나..하구요.
    정확히 무슨 일 때문에 힘드신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나의 가치는 내가 자각하고 있지 않아서 모르는 것 뿐이에요. 아무리 능력이 없어도 누군가에겐 소중한 자녀, 친구일 거고 설령 인간관계가 없다해도 이유없는 건 없어요. 내가 여기에, 지금 있다는 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 항상 이런 사실은 지나고 나서 깨닫는 것이라 지금은 그저그런 가치 없는 하루로 생각하실 수도 있죠... 나중엔 그토록 바라는 하루가 될 수도 있으니 조금만 더 묵묵히, 기다리면서 살아봤으면 해요. 생각이 많아져서 못 자고 있었던 참에 그냥 좀 달아봅니다.. 힘내요
  • 저도 요새 좀 힘드네요. 나에게도 인연이 오나 싶었다가 떠나가버리고. 살아서 뭐하나 싶네요. 그래도 어거지로 삽니다. 항상 그냥 주어진 작은 역할을 다하자 하고 생각을 해요
    그래도 힘들긴 하네요..
  • 저도요.. 좋은 시기는 지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걸 못이루고 하염없이 흘러가네요
  • 죽지못해 산다
  • 저도요.. 아무 생각없이 시간 흘려보내다가 이제야 조금 제 삶에 대해서 정신이 들었는데, 무언갈 준비할 시간도 없고, 머리도 굳어가고, 효능감은 바닥을 치고, 바로 눈앞은 막막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네요 ㅎㅎ 힘든걸 누군가한테 털어놓고 좀 훌훌털고 일어나고 싶은데 주변에 사람도 없고요.. 하루에 한번씩은 울고 있지만 그냥 버티고 있었어요.. 그래도 글쓴이분이 글을 써주셔서 몇글자나마 이렇게 쓰면서 이야기해보네요! 감사합니다 글쓴이분! 같이 힘내서 조금만 버텨봐요 ㅎㅎㅎㅎ!
  • 성담받아보는건 어때요?
  • 글쓴이글쓴이
    2019.10.10 13:50
    욕먹을 각오도 하고 올린 글이었는데 생각보다 따뜻한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랐어요 감사합니다
    저와 같은 사람이 또 있단 걸 알게 된 것만으로도 왠지 위안이 되네요 우울한 생각 들때마다 들어와서 댓글 한번씩 읽으려구요
    댓글 달아준 분들 모두 감사해요
  • 저도 그래요... 마음이 불안할 때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데 요즘은 머리가 복잡할 때 '정 인생이 힘들면 그 때는 그만 살면 되지' 라는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살아요. 정말 죽는 순간이올 때까지 그냥 막 살아보려고요. 아등바등 살아도 뭐 대단한 일 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구요.
  • 죽을각오면 죽기전에 이건 꼭 해봐야겠다는거 한번 직접해보세요
  • 죽을 결심은 수없이 해봤지만 죽고나면 고통받을 가족들 때문에 삽니다. 인생은 원래 고통이라고 받아들이고 단순히 행복, 쾌락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이 고통도 감내할 수 있게 만드는 그런 의미요. 글쓴이님 힘내시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셨으면 좋겠네요.
  • ㅋㅋㅋㅋ허약하노
  • @멍한 솔붓꽃
    ㅋㅋㅋㅋㅋㅋ 강하노
  • ㅋ 야생에서 태어나서 천적피해다니며 미친듯이 헉헉 숨차올라디질만큼 뛰댕기는 동물들좀 보셈 ㅋ
  • @꼴찌 무스카리
    ㅋㅋㅋㅋㅋㅋㅋ 신박하노
  • 난아무리힘들어도 죽고싶다 뭐 이런생각은 든 적 없는데, 기질적인 문제도 있는것 같아요. 어쩔수없죠 우울관리 잘 하세요.
  • 죽고싶다는 생각 가끔 그냥 들긴하는데 내 인생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생각으로 그냥 버팀. 솔직히 혼자 큰거 아니니까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친구들 등등 생각하는거죠
  • ㄱㄱ
  • 아침에 눈뜰때마다 아 오늘도 살아있구나 쉬벌 하면서 삽니다
  • 치질걸려서 염라대왕이랑 하이파이브합드 후하...
  • 저는 자존감이 낮은 편은 아니고 자기 효능감도 있는 편인데 고통없이 생을 마감이 가능하다면 그것이 더 낫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쓴이님과 비슷한듯 다르네요. 저는 뭐랄까 인간사 다 비슷비슷하다와 희노애락을 느끼는 것보다 무가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고통을 느낄 수도 없으니 고통에 대한 지각이 없을 것이고 행복을 느끼지 못해도 고통이 없으니 그 또한 상쇄되지 않을까 하네요.
    살면서 저같은 사람 있나 싶네요 인생 선배님이 계시다면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막 죽고싶은거는 아닌데 막 살고싶은것도 아니라서 만약 누군가 고통없이 보내준다면 지금 당장도 가능한? 언제든지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달까요 ㅋㅋ
  • 야 너두 야 나두......
  • 전혀.
  • 저도 현실 생각하면(못생긴 외모, 피부병, 취업, 결혼 등등...) 죽고 싶긴 한데 진심은 아니고 그냥 하기 싫고 두려워서 그러는 거 같아요. 사실 전 누워서 폰하는 일상이 너무 좋고 가족들 친구들이랑 웃고 떠드는 게 좋아서 자살은 안 하고 어떻게든 꾸역꾸역 살아가려구요. 대신 아프면 삶이 더 힘드니까 몸 챙겨가며 ㅠㅠ
  • 약묵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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