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후폭풍

글쓴이2021.02.20 14:16조회 수 654댓글 15

    • 글자 크기

친구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주변친구들잘 돌아봐야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식장에 가보셨나요?
  • @머리좋은 쑥방망이
    글쓴이글쓴이
    2021.2.20 14:21
    편지에 장례식 같은거 부담가지지 말라고 써둿더라고요 ㅠ 그냥 미안한마음이랑 고마웠다고 말하려고 편지 쓴거고 그 누나도 친구 유서에 따라서 1일장으로 빨리 끝냈다네요...
  • 좋은 곳 가길...
  • @도도한 느티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2.20 14:28
    마음이 진짜 괴롭네
  • 원래떠나고나야 후회를하죠
  • @교활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21.2.20 14:58
    ㅠㅠ 한번만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옆에 내가 든든하게 같이 도와줄꺼라고 진짜 한번만 ㅠㅠ
  • @글쓴이
    당사자는 그마음을모를확률이 높고...
    그건 님 마음편하려고하는거잔아요..
    친구 힘든상황인거는 솔직히 사전에알았을거잖아요..
    사람들은 일일이 다 표현안해요..
    그래서저도 최대한 상황안좋은애한테는 조심스럽게대합니다...언제어떤것을느끼고있을지모르니까요
  • @교활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21.2.20 15:30
    그러네요...맞아요 연락처 알아내려면 알아낼수도 있었고 ㅠㅠ 그냥 저만 재밋게 살다보니 얼마나 힘들지는 생각도 안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
  • @글쓴이
    연락처도모르는친구였나요..?아니면친구가 연락처를바꾸고잠적을했나요...
    저도 친구는아니지만 평소에 무심했던 외할아버지
    장례식에가서 님과비슷한것을느끼고 마음가짐을바꿨어요
    평소에 잘하자는마인드로..
    내가 평소에더잘해드리고 신경썼다면좋았을텐데
    후회를했죠 후회를하고나서 그뒤에 주변사람들에게
    잘하면돼요.사람은 원래자기일이 아니면 참 모르더라구요..
    머릿속으로는 다 이해할수있는데도 자기가안겪으면
    그걸모르더라고요.. 다른사람의 모든사연을 헤아릴수는없지만
    그래도글쓴이님께서 이런마음을 가지셨으니
    전보다는 더 헤아리려고노력하시면 그것이 또 떠나간친구에대한 간접적인 애도라고생각합니다.
  • @교활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21.2.20 15:42
    임용 장수하다가 잠수타버린 친구라..그래도 알아내려면 충분히 알아낼수 있었는데 ㅠ
  • @글쓴이
    그랬군요... 님은 그분이 곧 돌아오겠지 생각하셨겠죠...
    이렇게까지 선택하실줄몰랐을거니까 너무자책마세요...
  • @교활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21.2.20 16:14
    자책도 자책이지만 눈에밟혀 미치겠는 ㅠ 계속 눈물이 ㅠ
  • 자책하지마요 ㅠ 님잘못이아닙니다 ㅠ ㅠ 친구도 자책하고있다는거알면 마음아플거에요...ㅠ
  • 그 죽음 까지 생각 했을 그 마음 과정생각 하니 제가 마음이 다 아프네요 ㅠ 너무 담담하게 생을 마감한거 같아서 그게 더욱더 슬픕니다 ㅠ 가면서도 슬퍼할 친구 걱정 하는 그 맴도 ㅠ
  • 나 걱정 말고 좋은곳 편하게 거기서는 항상 웃는 일만 생겼음 좋겠다고 친구분 잘 보내 드립시다 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993 사는게재미없어요6 잘생긴 팔손이 2012.10.06
165992 십일있다 군대간다는 친구가 멋져보여요....6 훈훈한 뱀고사리 2012.10.06
165991 나의미래...ㅜ한번씩읽어주세요ㅜㅜㅜ5 멍청한 홍단풍 2012.10.06
165990 장거리 연애에 대해 질문입니다12 냉정한 가래나무 2012.10.06
165989 고백6 외로운 꾸지뽕나무 2012.10.06
165988 최소학점4 다친 누리장나무 2012.10.06
165987 모솔이 질문합니다 조언좀12 무거운 한련초 2012.10.06
165986 판도라의 상자6 해괴한 마삭줄 2012.10.06
165985 [레알피누] 고백을 받았는데요11 수줍은 왕솔나무 2012.10.06
165984 윤성민교수님 거시경제학이요ㅠ1 과감한 타래난초 2012.10.06
165983 경제수학 시험 어떻게 나오나요?7 멋쟁이 흰씀바귀 2012.10.06
165982 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된장본능 일어나는 여친님44 진실한 복숭아나무 2012.10.06
165981 부산 맛집 / 갈곳 추천해주세요1 황홀한 왕고들빼기 2012.10.06
165980 주변에 베개 살곳.12 억울한 두릅나무 2012.10.06
165979 전 왜 싸트가 안붙을까요.ㅠ?9 청렴한 터리풀 2012.10.06
165978 남자가 남자를 평가할 때29 외로운 무릇 2012.10.06
165977 여자들에게 궁금한점12 외로운 꾸지뽕나무 2012.10.06
165976 카톡 주고받다 연락 끊긴 오빠ㅠ13 적나라한 박 2012.10.06
165975 키 180에 키높이깔창까시는분?15 끌려다니는 측백나무 2012.10.06
165974 [레알피누] 고졸 오빠31 힘쎈 산국 2012.10.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