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편입

점잖은 애기부들2012.12.14 14:43조회 수 3764댓글 5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현재저는 부산대 밀캠에 재학중입니다

 

아무래도 과도 그렇고 밀양이라는 위치도 그렇고 재수를 했지만 여러가지로 마음에 안들어서 편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21살인데 치아교정으로인해 1년정도 있다가 군대는 가게 될 것 같아요

 

처음 편입할려고 할땐 생체의공이나 그런학과가 있는 서울의 학교를 목표로 했지만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생각해보

다가 미대 편입에 많은 관심이 가더군요  그림그리는게 많이 힘들고 먹고 살기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저지만 미대를 가고 싶다는 꿈이 생기네요 지금까지 그냥 수능공부만 하고 미술 이나 그림을 그려본적은 없어요.....

 

그런데 한번 그림을 그리니 재미있고 정말 좋아하는 일인 것 같아요 그림도 잘 못그리지만 미대 편입 준비해도 될까요?? 주말에 미대편입학원에 가서 상담도 받을거지만 아무래도 다른사람한테 털어놓고 싶어서요...

바보같은 생각일까요? 부모님한테는 아직 말씀을 안드렸어요 편입한다고는 했는데 미대로 간다는 것은 아직 말 못했어요

 

바이오환경에너지라는 학과인데 나와서 뭘해야 될지도 모르고 재미도 없고 학교도 가기 싫고 편입은 꼭 할것입니다.

 

여러분 지인중에 미대편입하신분이나 후기 그리고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려요

 

그림을 많이 안그려봤지만 학원다니면서 1년 2년 정도하면 될까요?? 등록금은 집에서 지원해주지만 학원값이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지금 있는과에 재미를 느끼고 보람을 느끼고 있나요?? 저는 좀 많이 고민이네요............

 

 

 

    • 글자 크기
곧 칠 인간관계론 기말..ㄷ (by 방구쟁이 봄구슬봉이) 우리학교 학생중에 cfp 가진 분들 많나요? (by 적절한 지칭개)

댓글 달기

  • 안타깝네요..
    그래도 적성을 지금이라도 발견해서 다행입니다. 응원할게요 ㅎㅎ
    근데 군대갔다오면 남자는 많이 바껴요.
    님이 지금 미술에 흥미를 느끼는게 언제또 바뀔지는 모르죠. 편입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돼요.
    특히 미대는 그야말로 실력이 부족하면 힘들어요.
    단순히 재밌다고 결정짓기보단 군대도 갔다와보고 현실적 여건도 냉정하게 판단하셔서 편입은신중하게 생각하셔야될것 같습니다.
    네이버였나 다음이었나;; 편입준비자들 전용 카페있던것 같은데 거기서 후기도 보시고 준비과정도 참고하시길 바래요.
  • 님이 무엇을 하든지간에 님이 하고싶은것 그리고 적성에 맞는것을 하길 바랍니다..저도 늦은 나이에 진로를 바꿨네요
  • 저도 처음에 학교왔을때 과가 적성에 안맞는거 같아서 수업한개도 안듣고 학고먹고 했는데, 군대갔다오니까 이상하게 수업이 재밌고 과가 좋아져서 열심히하고있습니다.
  • 제가 아는 미대편입하신 분들이 몇몇 계셔서 여쭤보니 저마다 비추하신다고 하네요..ㅠㅠ;;
    본인들도 그림이 좋아서 왔다고 하시긴하지만..미술로 먹고살기가 힘든게 사실이라구 하시구..
    또 편입도 경쟁률이 세고 편입했더라도 점수 미달이면 과락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냥 지금 하시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좋지않을까라고 말씀하셨어요..
    좋다고 다 쉬운것은 아니니깐 말이에요^^;
    어쨌든 작성자님 맘이니 고민해보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 일단 그림을 학교밖에서 그려보시고 결정하심이 어떨까요?
    막연히 하고 싶은거고 아직 그려보지 않았으니 본인 적성이 아닐 수도 있을거 같은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4381 부대앞에 취미보컬수업들을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6 허약한 바위채송화 2012.12.13
164380 밑에 어장같아서 떠나려고 글쓴 물고기인데8 흔한 투구꽃 2012.12.13
164379 돈이 없어요..9 정중한 자리공 2012.12.14
164378 젤리빈 차단모드3 세련된 숙은노루오줌 2012.12.14
164377 시간이 없다는건 다 핑계다3 유능한 홍가시나무 2012.12.14
164376 부산에 마사지 잘하는곳 아시는분11 훈훈한 감자란 2012.12.14
164375 심리학과 학생이 복전한다면8 멋진 가시오갈피 2012.12.14
164374 동아리 들고싶은데요10 고상한 고란초 2012.12.14
164373 으앆2 청결한 붉은서나물 2012.12.14
164372 곧 칠 인간관계론 기말..ㄷ3 방구쟁이 봄구슬봉이 2012.12.14
미대 편입5 점잖은 애기부들 2012.12.14
164370 우리학교 학생중에 cfp 가진 분들 많나요?9 적절한 지칭개 2012.12.14
164369 군휴학 장학금 질문이요 ...1 부자 목화 2012.12.14
164368 경제학부 4학년 기숙사 4.06 적절한 지칭개 2012.12.14
164367 빗자루님! "실 설" 고소 하셨나요? 꼭 고소해서 처벌받게 하세요!35 따듯한 댑싸리 2012.12.14
164366 등록금납입증명서 어디에서 받아야하나요?3 병걸린 초피나무 2012.12.14
164365 택배사 이용해서 이사짐 옮겨보신분~4 유능한 병솔나무 2012.12.14
164364 멘붕5 멍청한 돌마타리 2012.12.14
164363 공대생이 부럽다구요?12 쌀쌀한 백일홍 2012.12.14
164362 웹툰,애니메이션 쪽으로 진로 정하신 분 있으신가요?1 나약한 참꽃마리 2012.12.14
첨부 (0)